시집잘 가는 친구 너무 부럽습니다...ㅠㅠ

서진맘2004.09.10
조회3,271

우울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제가 그런가 봅니다...

내친구 ..나랑 비교하면 나을것도 모자랄것도 없는 비슷한 처지입니다...

근데....사귀는 남자가

00 CGV 사장이라네요.....시아버지 될사람은 모학교 총장이고....

남자가 차 뽑아준다.....뭐해준다 뭐해준다.....

전세 빚내서 살고 있는 내가 넘 초라하고 비교되네요....

나중에 아이낳아도...

울애랑은 너무 다르게 자랄것 같아.....울애가 안스러워 지기도 하구요...

아침에 출근하며 ....내가 쌀씻어 앉혀놓고 나왔어....우리마누라 밥 빨리 먹으라고....전화하는

남편도 오늘은 별로  이뻐보이지 않네요....

수준차이나서 그친구 결혼하면 만나지도 못할것 같구요....

비교되서 만나고 나면 한동안 심란할것 같네요.....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 맞나봐요.....

백만원도 안되는 돈벌려고 100일된 애 놀이방 맡기고 출근하는 나도 불쌍하고....

암것도 모르고 엄마한테 매달려 잠깨고 놀이방가는 울아가도 불쌍하고.....

월급적게 타온다고 미안해하는 울남편도 불쌍하고.....

휴~저 너무 못된것 맞죠???

저 못됐다고 혼좀 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