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고 있는 막내며느리인데요.. 이번에 첫 명절을 맞거든요.. 그런데 저의 직장이 평일~토요일에는 오전9시출근, 밤 9시 퇴근 일요일은 낮12시 출근, 저녁 7시 퇴근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이나 일요일 번갈아가며 쉽니다. 여름휴가도 없고.. 추석때는 추석날과 앞뒤로 하루 선택해서 총 이틀만 쉴 것 같은데요.. 나름대로 많이 힘들어요.. 시간도 부족하고.. 제 위로 형님 두분 계십니다. 형님 모두 직장생활 안하시고 또 명절때는 두분다 친정이 멀어서 친정은 여름휴가때나 가시구 양 명절때는 시댁에만 계시죠.. 저는 직장생활하고 친정 거리가 5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고... 문제는 직장때문에 시간 없어서 장보거나 음식 만드는것도 하긴 할테지만 형님들처럼 많이는 못할것 같아 그렇고 친정에 가는것도 (형님들 안간다고 저도 안가나요?) 그렇고 형님들한테 너무 죄송스러워요.. 우리신랑 왈, 니가 형수들하고 같이 살기를 하냐 뭘하냐 일년에 봐야 몇번 본다고.. 그냥 신경쓰지마!! 쌩까라는 거죠.. 허나 다 똑 같은 며느리고 사람인데 어찌 그럴수 있습니까? 제가 이번주에는 내일(토요일) 쉬고 일요일 출근이고 다음주에는 토요일까지 근무하고 일요일날 쉽니다.. 그런데 다음주 일요일날 저희 큰언니가 20일이 출산예정일이라 추석전에 아기 낳고 추석에는 친정집에 못올것 같고 하다고 19일 일요일날 왔다가 아빠 산소에 금초하고 간다고 큰형부가 사위들 모여 금초하자고 합니다.. 저희 남동생이 군대에 가서 금초할 만한 사람 없거든요 그러면 추석전에는 시간이 내일 밖에 없어서 남편은 근무하더라도 저 혼자 시댁에 다녀오려고 하거든요 저희 친정은 어촌이고 시댁은 산골이라.. 추석때 식구들 모여서 대하라도 구워 먹게 미리 사다 놓을려구요.. 추석때가면 가격도 비싸고 양식도 많아서 자연산은 저 비싸지니까.. 아버님이 술 좋아하시는데 저번에 시장 가니까 꽃게도 좋더라구요.. 추석때 식구들 다 먹게 많이는 못사고 그냥 내일먹을 만큼만 꽃게 사가려구요 그래서 대하(왕새우)랑 내일먹을 꽃게 사가려는데..이것만해도 십만원.. 어머님과 좀전에 통화하는데 오지 말라시네요..피곤하니까 집에서 쉬라고.. 아버님도 옆에서 막내니까 너무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시는데..(너무 좋으신분들..) 어차피 큰형님께서 필요한거 있으면 사오라고 전화할거라고 그러시는데.. 사람 도리가 그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갈려구요.. 저희 엄마도 제가 시댁에 너무 안간다 싶으면 저 못된 며느리 소리 들을까봐 일부러 엄마 힘들게 남의집 일해서 번돈으로 해산물 사다놓고 절 부르십니다. 시댁에 갖다드리라고.. 그렇게해서 한번이라도 더 시댁보내고 점수따게 하려고.. 저는 솔직히 제가 어디 모자란 며느리도 아니고.. 울 신랑은 엄마한테 그렇게 하지도 않는데 엄마가 그러는거 가슴 아픕니다.. 암튼요.. 이번 추석때 일은 못해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렇게 하려는데 형님들 보시기에 어떨까요? 똑 같은 며느리인데 누구는 직장핑계대고 직장나가고 누구는 시댁에서 연휴내내 일하고..마음 상하시려나요? 아님 제가 따로 형님들 선물이라도 준비해야할까요? 그도저도 아니면 직장 관두고 집에서 일이나 할까요?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저 어쩌죠???
결혼 후 첨 맞는 명절..
직장다니고 있는 막내며느리인데요..
이번에 첫 명절을 맞거든요..
그런데 저의 직장이 평일~토요일에는 오전9시출근, 밤 9시 퇴근
일요일은 낮12시 출근, 저녁 7시 퇴근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이나
일요일 번갈아가며 쉽니다. 여름휴가도 없고..
추석때는 추석날과 앞뒤로 하루 선택해서 총 이틀만 쉴 것 같은데요..
나름대로 많이 힘들어요.. 시간도 부족하고..
제 위로 형님 두분 계십니다.
형님 모두 직장생활 안하시고 또 명절때는 두분다 친정이 멀어서
친정은 여름휴가때나 가시구 양 명절때는 시댁에만 계시죠..
저는 직장생활하고 친정 거리가 5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고...
문제는 직장때문에 시간 없어서 장보거나 음식 만드는것도
하긴 할테지만 형님들처럼 많이는 못할것 같아 그렇고
친정에 가는것도 (형님들 안간다고 저도 안가나요?) 그렇고
형님들한테 너무 죄송스러워요..
우리신랑 왈,
니가 형수들하고 같이 살기를 하냐 뭘하냐 일년에 봐야 몇번 본다고..
그냥 신경쓰지마!! 쌩까라는 거죠..
허나 다 똑 같은 며느리고 사람인데 어찌 그럴수 있습니까?
제가 이번주에는 내일(토요일) 쉬고 일요일 출근이고
다음주에는 토요일까지 근무하고 일요일날 쉽니다..
그런데 다음주 일요일날 저희 큰언니가 20일이 출산예정일이라
추석전에 아기 낳고 추석에는 친정집에 못올것 같고 하다고
19일 일요일날 왔다가 아빠 산소에 금초하고 간다고
큰형부가 사위들 모여 금초하자고 합니다..
저희 남동생이 군대에 가서 금초할 만한 사람 없거든요
그러면 추석전에는 시간이 내일 밖에 없어서 남편은 근무하더라도
저 혼자 시댁에 다녀오려고 하거든요
저희 친정은 어촌이고 시댁은 산골이라..
추석때 식구들 모여서 대하라도 구워 먹게 미리 사다 놓을려구요..
추석때가면 가격도 비싸고 양식도 많아서 자연산은 저 비싸지니까..
아버님이 술 좋아하시는데 저번에 시장 가니까 꽃게도 좋더라구요..
추석때 식구들 다 먹게 많이는 못사고 그냥 내일먹을 만큼만 꽃게 사가려구요
그래서 대하(왕새우)랑 내일먹을 꽃게 사가려는데..이것만해도 십만원..
어머님과 좀전에 통화하는데 오지 말라시네요..피곤하니까 집에서 쉬라고..
아버님도 옆에서 막내니까 너무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시는데..(너무 좋으신분들..)
어차피 큰형님께서 필요한거 있으면 사오라고 전화할거라고 그러시는데..
사람 도리가 그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갈려구요..
저희 엄마도 제가 시댁에 너무 안간다 싶으면 저 못된 며느리 소리 들을까봐
일부러 엄마 힘들게 남의집 일해서 번돈으로 해산물 사다놓고 절 부르십니다.
시댁에 갖다드리라고.. 그렇게해서 한번이라도 더 시댁보내고 점수따게 하려고..
저는 솔직히 제가 어디 모자란 며느리도 아니고..
울 신랑은 엄마한테 그렇게 하지도 않는데 엄마가 그러는거 가슴 아픕니다..
암튼요.. 이번 추석때 일은 못해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렇게 하려는데
형님들 보시기에 어떨까요? 똑 같은 며느리인데 누구는 직장핑계대고 직장나가고
누구는 시댁에서 연휴내내 일하고..마음 상하시려나요?
아님 제가 따로 형님들 선물이라도 준비해야할까요?
그도저도 아니면 직장 관두고 집에서 일이나 할까요?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저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