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친구를 속인 파렴치한 유부남

친구2004.09.11
조회3,435

 저는 31살 유부녀구요

제 친구는 32살 아직 미혼 입니다.

최근 제 친구가 격은 일인데요

제 친구가 광분하며 어떻게 복수해줘야 할찌를 제게 묻더군요

답변부탁드려요.

몇 개월전 실연의 아픔을 경험했던 제 친구가 어떻게 해서 한 남자를 알게됬었습니다.

그 남자를 알기전 제 친구가, 앞으로 연애할 상대는 결혼을 염두해 두고,

여러 가지로 생각 해보고 신중히 사귀어야겠다고 제게 그랬었습니다.

그 남자 나이는 35살에 직업도 괜찮은거 같고, 집안 형편도 괜찮아 보이더랍니다.

외모도 괜찮고, 재주와 끼도 상당히 많아서 여자들한테 인기도 굉장히 많은거 같다고

친구가 몇 번 제게 얘기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남자와 전화 연락도 잘 안될때가 많다고, 바람둥이가 아닐까? 하고

제게 친구가 물은적도 있었습니다.

그 남자와 만나는 날과 약속 시간도 그 남자가 느닷없이 잡는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전 느낌이 안좋아서, 친구한테 그 남자의 행동이 좀 의스럽다고 했습니다.

유부남이 거나, 동거남이거나, 결혼을 앞두고 바람피는 그런 남자중의 하나가 일거 같다고

했습니다.

친구도 그런 생각이 몇 번들었답니다. 유부남 같기도 해서, 만날때마다 물었다고 하더군요,

나 만나면서 속이는거 없냐고, 만약 그렇다면 사실대로 말하라고, 유도신문도 해보고 그랫다더군요,

그때마다 정색을 하며, 아니라고 열 번을 물으면, 열 번을 다 아니라고 완강히 부인 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남자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어제 확인 했습니다. 친구의 부탁으로 제가요..

어제 낮에 제 전화를 받은 친구가 그 남자에게 전화를 해서 욕을 퍼 부었다더군요.

그리고 그날 저녁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남자가 제친구에게 사랑한다고 여러번 햇다더군요, 그뒤로 그남자가 친구에게 좀 집착도 있었고

친구도 그남자가 좋아졌고, 같이 잤다고도 하더이다.

내 친구가 내게 그러더군요, 자긴 아직 미혼이지만, 친한 친구들이 다 결혼을 했고

친구들이 유부녀이기 때문에 자긴 나이가 들어도 나름대로의 철칙이 유부남과는

절대 역기지 않는거였답니다.

근데 자길 속이고 이런 행위에 말려들게한 그 남자가 죽이고 싶도록 저주스럽다고 하더군요

너무 치욕 스럽다고, 미쳐버릴거 같다고 하면서, 복수해주고싶다고 내게 물어요.

내가 남편이 있는 부인의 입장에서, 정면으로 맞서지말고 부인에게 알리는게 어떻겠느냐고

몇가지 조언은 해보았는데..

제 짐작으로는 그 남자가 제 친구를 초기에 만날때쯤 자긴 너무 바쁘다는둥, 자유연애는라는둥

미친 소리를 몇 번 한걸보면, 그 남자 제 친구 말고도 다른 여자들한테도 그럴찌 모른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한가정의 가장인 남자가 자식도 있는거 같던데, 이게 제정신인가요?

혹여라도 모르고 있는 부인도 정상적인 가정생활의 유지를 위해서도 알아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언제부터 총각행세를 하며, 그 짓거리를 하고 다녔는지는 몰라도,

이제 35살인 남자가 더 나이들면 뻔한거 아닙니까? 그 가정 안봐도 짐작이 가는데요,

그래도 그 부인을 생각하면, 정상으로 돌아가게 혼내줘야 하지 않을까요?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