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이젠 40대 초반! 2년전 아내의 채팅으로 인한 외도로 우리는14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총각시절 좋아하던 음악을 포기하면서 그녀의 임신 사실에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식도 못 올린채 구청에 혼인 신고를 하고 사랑스런 나의 첫 아들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정말 아주 열심히 살았습니다. 매년 놀이동산 가족회원권 끊어 아무리 바빠도 한달의 한번은 가족여행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나는 불행했던 어린시절의 과거를 잊고 살아가는 행복한 가장이었답니다. 전처 역시 거의 불행한 어린시절이 있었기에 행복해했던것 같습니다. 생활의 여유도 생기고 아이가 유치원 다닐 무렵 아내는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마니 무료해지면서 짜증이 심해지더군요. 그래서 우리 부부는 아이를 하나 더 갖기로하고 제가 정말 꿈꿔오던 이쁜 딸아이를 갖게 되었답니다. 전 정말 이세상을 다 가진듯 했었답니다. 큰아이와 마찬가지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비디오 촬영을 하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전처 쪽으로는 아무도 없었기에 두번의 제왕수술 병 간호는 제몫!!! (해 보신분들 아시지요?) 개인병원은 병실에 태어난 아이 바로 줍니다. 휴가내서 아침에 아이 유치원 보내고 병원의 산모 밥 먹이고 아이 우유 타서 먹이고(제왕절개 하면 마취약 때문에 우유 먹여야 합니다) 스프(?마사지) 해주고 유치원에 아이델러 가야하고 하여간 무지 바쁩니다. 밤에는 자다 항상 산모의 이불 확인해야 합니다. 호수가 빠지면 이불은 피법벅이 됩니다. 간호사 깨울수 없어 제가 합니다. 하지만 귀찮거나 더럽다는 생각 안 해 봤습니다. 그래도 한번 큰아이를 키워봤기에 둘째는 좀 쉽더군요. 퇴원해서의 몫도 역시 제 할일이었지요. 제 평생의 소원! 따뜻한 가정이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웠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이 부러워 할 정도 이쁘게 즐겁게 살았답니다. 그러나 우리가정에 두번째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둘째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아내는 점점 짜증을 내기 시작했고 무료해 했습니다. 수영장에 헬스를 끊어주었지만 큰 도움은 안되더군요. 그 무렵 제가 하는일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법정싸움까지 거의 8개월을 정신없이 미친몸처럼 뛰어 다녀야 했고 당뇨까지 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집사람과 말다툼도 하게 되었고 어느정도 일이 정리 될 무렵 큰 아들 컴퓨터에서 자료를 찿던 중 이상한 메세지와 쪽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생각 하기도 싫은..... 그리고 아내의 가방에서는 제가 사 준 핸드폰 말고 또 하나의 핸드폰 있더군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 든다는것이 이런 기분이 아니었을까! 헌데 더 기가 막히는것은 만나는 사람이 두 사람이더군요. 그것도 다 유부남.. 저녁에 우린 얘기 했습니다. 자신도 지금의 이 삶이 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혼 뒤 그 사람 집 나갔습니다. 그 추웠던 2년전 12월 저는 아이들과 진진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때 큰애가 중1, 작은애가 초등학교1학년.. 모든 얘기를 하고 우리 힘으로 서로 사랑하자며 몇시간을 서로 꼭 안고 엄청 울었습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흘릴 눈물을 다 쏟아가면서요.... 주부역활과 사회생활에 익숙해 질 무렵 전처는 아이들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고 제 메일로 용서해달라는 글들을 보내오기 시작했습니다. 집요할 정도로.... 저는 모든 신뢰와 사랑이 깨진 상태였지만 둘째는 너무 어렸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때 어머니를 여의였기에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니 보고싶어도 엄마 얘기를 안하는 아이들이 더 불쌍하더군요. 하지만 그 사람과는 말하는것 조차 옆에 있는것 조차 싫었습니다. 전처와의 만남 이후 아이들과 함께 살도록 해 주었고 저는 사무실 한켠에 작은 방을 만들어 나온지 이제 2년 정도가 되었네요. 그래도 매일 아침 집 앞에서 아이들을 태우고 학교에 데려다 주는것으로 단 20분 정도지만 아빠는 너희들과 함께 있다는 마음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도 작은 행복을 느낌니다. 하지만 요즘은 하는일이 힘들어져 매달 보내는 생활비마저 보내기가 힘들어 지내요. 가슴이 답답하고 자신이 없어집니다. 일요일 아침 텅 빈 사무실에서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이 웃기기도하고 불쌍하네요. 이런적은 없지만 아침에 소주 한잔 해야겠네요. ☞ 클릭, 오늘의 톡! 술만 마시면 외박하는 남친의 술버릇
내 아이들이 없었다면 나는?
내 나이 이젠 40대 초반!
2년전 아내의 채팅으로 인한 외도로 우리는14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총각시절 좋아하던 음악을 포기하면서 그녀의 임신 사실에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식도
못 올린채 구청에 혼인 신고를 하고 사랑스런 나의 첫 아들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정말 아주 열심히 살았습니다.
매년 놀이동산 가족회원권 끊어 아무리 바빠도 한달의 한번은 가족여행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나는 불행했던 어린시절의 과거를 잊고 살아가는 행복한 가장이었답니다.
전처 역시 거의 불행한 어린시절이 있었기에 행복해했던것 같습니다.
생활의 여유도 생기고 아이가 유치원 다닐 무렵 아내는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마니 무료해지면서 짜증이 심해지더군요.
그래서 우리 부부는 아이를 하나 더 갖기로하고 제가 정말 꿈꿔오던 이쁜 딸아이를 갖게 되었답니다.
전 정말 이세상을 다 가진듯 했었답니다. 큰아이와 마찬가지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비디오 촬영을 하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전처 쪽으로는 아무도 없었기에 두번의 제왕수술 병 간호는 제몫!!! (해 보신분들 아시지요?)
개인병원은 병실에 태어난 아이 바로 줍니다.
휴가내서 아침에 아이 유치원 보내고 병원의 산모 밥 먹이고 아이 우유 타서 먹이고(제왕절개 하면 마취약 때문에 우유 먹여야 합니다) 스프(?마사지) 해주고 유치원에 아이델러 가야하고
하여간 무지 바쁩니다. 밤에는 자다 항상 산모의 이불 확인해야 합니다.
호수가 빠지면 이불은 피법벅이 됩니다. 간호사 깨울수 없어 제가 합니다. 하지만 귀찮거나 더럽다는 생각 안 해 봤습니다.
그래도 한번 큰아이를 키워봤기에 둘째는 좀 쉽더군요.
퇴원해서의 몫도 역시 제 할일이었지요.
제 평생의 소원! 따뜻한 가정이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웠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이 부러워 할 정도 이쁘게 즐겁게 살았답니다.
그러나 우리가정에 두번째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둘째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아내는 점점 짜증을 내기 시작했고 무료해 했습니다.
수영장에 헬스를 끊어주었지만 큰 도움은 안되더군요.
그 무렵 제가 하는일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법정싸움까지 거의 8개월을 정신없이 미친몸처럼 뛰어 다녀야 했고 당뇨까지 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집사람과 말다툼도 하게 되었고 어느정도 일이 정리 될 무렵 큰 아들 컴퓨터에서 자료를 찿던 중 이상한 메세지와 쪽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생각 하기도 싫은..... 그리고 아내의 가방에서는 제가 사 준 핸드폰 말고 또 하나의 핸드폰 있더군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 든다는것이 이런 기분이 아니었을까!
헌데 더 기가 막히는것은 만나는 사람이 두 사람이더군요. 그것도 다 유부남..
저녁에 우린 얘기 했습니다. 자신도 지금의 이 삶이 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혼 뒤 그 사람 집 나갔습니다.
그 추웠던 2년전 12월 저는 아이들과 진진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때 큰애가 중1, 작은애가 초등학교1학년..
모든 얘기를 하고 우리 힘으로 서로 사랑하자며 몇시간을 서로 꼭 안고 엄청 울었습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흘릴 눈물을 다 쏟아가면서요....
주부역활과 사회생활에 익숙해 질 무렵 전처는 아이들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고 제 메일로
용서해달라는 글들을 보내오기 시작했습니다. 집요할 정도로....
저는 모든 신뢰와 사랑이 깨진 상태였지만 둘째는 너무 어렸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때 어머니를 여의였기에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니 보고싶어도 엄마 얘기를 안하는 아이들이 더 불쌍하더군요.
하지만 그 사람과는 말하는것 조차 옆에 있는것 조차 싫었습니다.
전처와의 만남 이후 아이들과 함께 살도록 해 주었고 저는 사무실 한켠에 작은 방을 만들어 나온지 이제 2년 정도가 되었네요.
그래도 매일 아침 집 앞에서 아이들을 태우고 학교에 데려다 주는것으로 단 20분 정도지만 아빠는 너희들과 함께 있다는 마음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도 작은 행복을 느낌니다.
하지만 요즘은 하는일이 힘들어져 매달 보내는 생활비마저 보내기가 힘들어 지내요.
가슴이 답답하고 자신이 없어집니다.
일요일 아침 텅 빈 사무실에서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이 웃기기도하고 불쌍하네요.
이런적은 없지만 아침에 소주 한잔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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