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제가 쓴 글인데요 ^_^;; 저의 생각은요..

히드라달려~2006.08.18
조회123

 

 

^_^;;

우선 말씀드렸다 시피..

무슨 싸움을 하자거나 누가 억울하다거나

뭐 그런 의도가 아니고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한번 보고..

저의 생각도 정리해보고 하려구

토론을 제기했습니다.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선. 국방의 의무는 징병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방 국방 하면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제도적인 의무에 대해서 언급한 이유는

제도라는 것으로 명시된 것 때문에

마치 남성에게만 국방의 의무가 부여된 것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 부분을 생각해보고자 하는 의도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국방의 의무는 개개인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각각의 가족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족을 대표하는 건강한 20대의 남성이

구성원을 대신하여 육체적인 봉사로서

징집되어 집단생활을 하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국방 제도 아닙니까.

매번

이와 같은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나는 관계가 없네

나는 억울하네

너네 가족은 안가냐

넌 형 누나 남여동생도 없냐

이런 말은 의미가 없지 않은가 하는 것이지요.

 

가족을 대표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젊은이들을

여러분께서 군바리라는 호칭으로 비하하고

그 군복무 기간동안의 희생과

어쩔 수 없는 지적 감소(정말 어쩔 수 없습니다...)를

마치 군인들만의 문제인 것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실 이런 글을 올린 저의 의도는

여성들도 징병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국방의 의무를 제도적으로 수행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라는 말씀을 여러분께 드리고 싶었구요.

 

휴가 나가는 우리 병사들에게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가서 집에 제일 먼저 들어가서

군복 빨리 벗어놓고

즐겁게 놀다 오라고.

하지만

군복을 입고 있는 동안에는

군인답게 행동하라고

조국 수호에 2년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밖에 나가서는

군바리로 밖에 보이지 않을 행동으로

스스로를 깍아 내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이제 여러분께

제가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조국의 현실에서

어쩔 수 없이 청춘의 귀한 2년을

집단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고되고 힘은 훈련으로 고생하고

때로는 미치도록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그런 젊은이들이

휴가나 외출 외박을 나온 모습을 보시면

군바리라 욕하지 마시고

여러분을 위해

고생하는 고마운 이들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더 많은 의견이 올라오길 바라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