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했잖아요" 라는 말에 기가막혀...

-_-2007.01.09
조회2,403

사무실에서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근무중이라서 내용을 다 적진 못하겠구요....

저를 뒷목잡고 넘어가게 만든건 "그건 미안합니다"하면서 전혀 안 미안한 말투로 얘기하는것.
아시죠? 하나도 안 미안해 하는 당당한 그 태도. 정말 기가 막힙니다.

적반하장에다 너무 황당한 태도에 기가막혀서 다시 따지니
"아까 미안하다고 했잖아요?"
하는겁니다.

전혀 안미안해 하면서 "미안하다고 했잖아요"라고 당당히 말하는

어이 없는 그 여자한테 뭐라고 한마디 했어야 하는 걸까요?
제가 누군가와 말싸움 한번 제대로 안해보고 살아온 사람이라서
지금 전화를 끊고나니 너무 심장떨리고 똑부러지게 대응도  

제대로 못했던게 지금 너무 억울하고 분해요...ㅠ_ㅠ

이런일로 글 올리긴 좀 챙피했지만 (그냥 삭히고 넘어가도 되겠지만서도...)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을때 써먹을려구요..

선영님들은 "미안하다고 했잖아요"라는 전혀 미안해 하지 않는 말에

 뭐라고 대응해 주시겠어요? - -

더불어 어떻게 하면 말싸움에서 지지 않을 수 있나요?
전 흥분하면 말을 더듬고 버벅거리는 스타일이라서 제가 잘못한게 없는

우월한 조건에서의 말싸움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참고 당하고 넘어갑니다.
그게 나중에는 병이 되네요...
조리있게 잘 따지시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