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의 원맨쇼?

왕의남자에 대한 짧은 생각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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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가 이준기의 원맨쇼라는 말을 읽고 한마디 적어봅니다.

 

우선, 왕의남자는 꽤 오랜 제작기간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주인공 캐스팅에서부터 세트까지 다른영화처럼 착착 진행되는게 없었죠

 

엎어버릴법도 했었는데 완성되었다는게 참 다행이었습니다.

 

영화를 본후에 그렇게 생각했죠.

 

 

왕의 남자를 이렇게 완성시키게 된것은 다 훌륭한 시나리오 덕입니다.

 

글쓰신분은 이준기밖에 안보였는지 모르겠지만,

 

대사와 내용 캐릭터들의 특징과 비중 이런것들은 눈에 안들어오셨나보죠?

 

단순히 동성애영화나 이준기의 원맨쇼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다소 과장된 캐릭터들 안에 숨은 내적갈등과

 

광대라는 직업의 특징을 살려 사건을 전개해 나가고 (설명적이거나 인위적인 부분이 없었죠)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그런영화였죠.

 

 

이준기라는 뉴 페이스의 신선함 더하기 연기력있는 배우인 감우성씨와 정진영씨

 

너무 오버하긴 했지만 그래서 더 매력있었던 강성연 네명의 배우가 조화를 이루었죠.

 

탄탄한 시나리오에 버릴데없는 주조연 캐스팅

 

그리고 타이밍이 들어맞아 성공한 사례죠.

 

 

오히려 이준기라는 배우가 개봉시기에 출연한 드라마에서 큰 인기를 얻는 바람에

 

배우보다는 아이돌이미지가 강해진것이 배우 이준기의 이미지를 더 깍아내리는것 같더군요.

 

왕의남자에서만 보면 별로 여성적이지도 인위적이지도 않았는데.

 

그때문에 몇몇 관객들에게는 모든 스포트 라이트가 이준기에게로 쏠린것처럼 비춰질수

 

있었겠지만,....배우 감우성이 오랜 조연생활을 끝내고 각종 CF나 주연급 연기로

 

성장했다는것만 봐도 이준기 아닌 감우성이 영화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이상...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괴물과 다세포 소녀에 대해 언급하자면

 어제 괴물에대한 극찬? 이라는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다세포소녀는 안볼거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