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를 하다가.........

우울200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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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를 하다가......... 오늘 따라 잠이 안와서 간만에 싸이를 열심히 했죠.........

내 홈피 관리도 하고 친구들 홈피도 갔다가 .........

한 친구 홈피에 동창 사진만 있는 폴더를 보니 생각 나는 인간이 있데요.....

제 초등학교 동창......... 그 인간 생각 하면 만나서 머리털을 다 뽑아버리고 싶죠.......싸이를 하다가.........

친구란 이름으로 사기친놈... 명의도용으로 핸드폰 사서 250만원이 나왔죠 ......

핸드폰 분납값에 요금도 한번도 안냈데요..... 어찌나 기가막힌지.....싸이를 하다가.........

전 압류 통지서 보고 이 사실을 알았죠............ 이때 학생 신분이라서 돈도 없었는데싸이를 하다가.........

통화 목록을 보니 거이 애인이더군요.......... 3년 사겼다 하더군요....

더욱 느껴지는 배신감 싸이를 하다가.........   저 이사실 모르고 친구사이로 지낼 때

애인 없는척 나랑 친구 이상의 사이를 원했죠........당시 잘 나가던 전 친구만 지내자고 했지만싸이를 하다가.........

우째든 갑자기 이 놈이 생각나데요 ......... 친구한테 등쳐 먹을려는 놈이 얼마니 잘사는가하고요.....

그래서 함 찾아봤죠.....싸이를 하더군요.  ( 이름이 흔해서 찾기 조금 힘들었음 )싸이를 하다가.........

사진속의 그놈은 넘 잘살고 있데요.........예전 보다 더 좋아진 얼굴에 좋은데는 다 놀러 다니구...

값비싸 보이는 소품들에....... 그 걸 보는 순간 넘 열받더라구요........... 너무나도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괜히 찾아 봤다는 생각도 들고 싸이를 하다가......... 지금 기분이 묘하네요......

나쁜짓을 하면 벌 받는다 하던데 아닌가봐요.........아직 그놈이 활짝 웃고 찍은 사진이 생각나에요......

아마 오늘은 잠 못이룰 것 같네요........싸이를 하다가.........   

    -싸이를 하다가.........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