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평화의 바다에 흥분하는거죠?

아리랑2007.01.09
조회27

일본에서 16년째 거주하고 있읍니다.
처음 일본에서 일본해하길래 어딘줄 몰랐읍니다. 알고보니 동해을 칭하길래
경악을 금치못했읍니다.
감히 동해을 일본해라고 부르다니....
그런데 살다보니 한국에서만 동해일뿐 일본에서는 서쪽입니다. 당연히 동해로
부를수가 없지요. 옛날부터 쭉 한국해로 불려왔다면 좋았을것을 한국이 마음대로 동해,서해,남해로 부르기 시작했죠.

동해을 평화의 바다로 부르자고 제안한거 뭐가 나쁘죠?
한국의 자존심을 버린 처사라구요? 그럼 서해도 목에 칼이 들어와도 서해라고
해야지 왜 중국과 같이 황해라고도 하나요?

아베총리가 즉석에서 거절했다고 하죠.
당연합니다. 일본국민들은 전세계에서 일본해라고 부르고 있는줄 알고 그 바다가
분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니까요.

사실 세계 현재 지도을 모아 보세요. 전세계의 지도에선 일본해라고 적혀있읍니다. 그걸 외교력도 없고 돈도 없고 힘도 없는 한국에서 동해라고 우긴들 누가
코방귀나 뀔것 같읍니까?
나도 한때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한국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해있고 우수하고 국제에서 파워도 있는 그런나라인줄 알았읍니다.
외국에 나와보니 더구나 일본에 살다보니 한국의 힘은 정말 열악하더군요.
일본을 찬사할 마음은 전혀 없읍니다. 오래 살다보니 일본의 부패도 어느정도
알고 있고 북한과 마찬가지로 2차세계대전 이후 정권이 안바뀐 썩은 나라이니까요. 정치도 세습하는 나라 정말 북한과 다를바 없읍니다.
하지만 기업을 살려주는 정책 하나로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 일본이 선전되고 지탱되고 있으니까요.

한국의 자존심을 버린 처사다 어쩌구 저쩌구 흥분하는 분..
우리 자주 쥐뿔도 없는게 자존심만 강하네 하며 비꼬죠.
제눈에 흥분하는 국민들이 그렇게 보입니다.

지금 한국은 동해라 우길게 아니라 평화의 바다로 타협하는게 멋있어 보입니다.
서해는 황해로 남해는 한국해로 동해는 평화의 바다로...
내 생각일 뿐이지만요...
역사는 계속 쓰여지는 것입니다.
과거에 연연하여 과거에는 한국해였다 우기는 것만이 대사는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