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병원(양로원) 저렴한곳 아시는분이요...

마리나200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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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한 친구가 있어요. 둘째며느린데 시어머니시아버지 두분다 중풍에 아버님먼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는 집에서 일년정도 간병하다 돌아가셨는데요. 눈만 뜨고 있는상태라 첨엔 간병인을 썼죠. 그러다 간병인한테 병수발하는거,목욕하는요령을 배워서 나중에는 파출부를 쓰고 시어머니 대소변처리및 목욕시키는거는 날마다 친구가 했어요. 출퇴근시간을 조절을 할수있는 직장이라 직장다니면서도 다 해냈답니다. 첨만 힘들지 숙달이 되니까 그렇게 힘든지는 모르겠다고 ... 어떻게 그고생을 다했느냐는 친구들말에 그러더군요. 지금요? 시집식구들 걔한테 꼼짝못해요. 큰소리치고 살죠.

그리고 친하게지내는 위층아주머니가 친정엄마가 혈육이 없어서 이제껏혼자살다가 결국은 양로원에 보냈는데 (그 아주머니도 엉덩이뼈가 으스러져 거동못하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시죠... ) 경기도 인데 금액은 정해지지않았지만 금액이 많을수록 더 안락한시설에서 생활이 가능하다나봐요. 그 집은 논팔아서 일억이천만원정도를 내고 들어갔답니다. 그런데 그런자리도 잘 안나온대요. 빽을 써야 가능하답니다.

한번 양로원에 들어가면 나오는법이 없고 또 거기 일단 맡기면 사람들이 다시는 안찾아 본 답니다.

늙어서 자식들한테 구박받지않을려면 건강하고 돈많고 그래야하는데 참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