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생물들에 대하여.....

너술나밥2004.09.14
조회104

원래 유머나 엽기계시판 글이지만 같이 웃어보지요...
이 것도 같이 웃지못할 몇분은 걍 지나치시지요.




       사라진(?) 생물들에 대하여

딴날로사우르스의 멸종원인은 무엇일까


 

 

 

많은 파충류 화석이 한꺼번에 발견되면서 연구는 시작되었다. 이들 공룡들은 아주 독특한 골격구조와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여진다. 학자들은 유일하게 한반도에서만 발견되는 이 파충류 화석들을 기존 공룡들(dinosaur)과는 구분지어 ‘딴날로사우르스’라 명명하였다.

딴나스(ddanars)는 ‘얼굴이 매우 두꺼운’, ‘뻔뻔한’의 뜻이고, 사우르(saur)는 ‘도마뱀’이라는 뜻이 합친 것인데, 대략 ‘뻔뻔한 도마뱀’ 정도로 해석된다. 이들 공룡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1. 다까끼사우르스

 

 

공룡 분류상 군바리 목(目)에 속하며 중생대 후반 ‘유신기’에 살았던 거대한 육식공룡으로 가장 오랜 기간 한반도에 서식했던 것으로 조사된다.


이 공룡에 대해 과학자들은 ‘다까끼 사우루스 정도의 거대한 몸집이면 모든 동물 위에 군림하면서 맘이 내키면 아무 때나 또 무엇이든 죽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일본에서 발견되는 것들과 골격구조가 유사하여 이런 이름을 붙였다.


다까끼 사우르스의 사냥법은 독특하여 강산성(强 酸性)의 붉은색 액체를 사냥감에 뿌려서 꼼짝 못하게 하는 방법을 썼다.


그러나 이 시기에 대적할만한 공룡이 없었으므로 주로 남이 잡아 놓은 사냥감을 뺐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까끼사우르스는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서 몸 색깔을 자주 바꾸며 생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까끼사우르스의 화석은 특이하게도 가슴에 작은 돌이 몇 개씩 박힌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것이 다까끼사우르스 멸종의 직접적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2. 두하니사우르스


다까끼사우르스와 같은 군바리 목에 속하는 거대 육식공룡으로 포악하기는 다까끼사우르스를 능가하여 사냥 이외의 목적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여러 동물들을 살육하기도 하였는데 그 수가 한 번에 수백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철모를 씌워놓은 듯이 동그란 두개골 구조를 가졌으며 매우 반짝였으나 그 빛나는 머리 부분이 먹이사냥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암놈은 이와 다르게 턱 부분이 매우 길게 돌출된 형태인데 이것은 무기용도 보다는 장식으로 쓰여진 듯 하다. 특이한 점은 두하니사우르스의 새끼 화석이다. 덩치에 비해 음식물을 많이 섭취했는지 배가 매우 불룩하게 튀어나와 울타리에 갇혀 있는 형태로 발견된다는 점이다. 화석의 형태로 보아 새끼도 매우 탐욕스러웠을 것으로 보여진다.




3. 빵사미케라톱스



외형적으로는 문민 목(目)에 속하나 다까끼사우르스 種의 종피리사우르스, 두하니사우르스 아종(亞種)들과의 잦은 이종교배를 통해 다양한 種의 분화를 가져왔다. 툭 튀어나온 앞이마로 인해 몹집에 비해 뇌용량이 컸으므로 매우 교활하고 지능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빵사미케라톱스의 새끼 또한 두하니사우르스의 새끼처럼 웅덩이나 울타리에 갇힌 형태로 발견되는 것이 특이점이다.


세계적으로 발자국 화석은 많이 발견되었으나, 소변자국 화석이 나오기는 빵사미케라톱스가 유일하다. 이 소변자국 화석은 서울의 안암동(고대 앞)에서 발견되었으며, 우유병 모양의 식물열매 화석도 함께 발견되었다. 일부 호사가(好事家)들은 고대 앞 승용차 안에서 우유병에다 오줌을 눴다는 모 전직대통령과의 연관성을 찾으려 했으나 학계로부터 ‘과학적 연관성이 전혀 없는 씰데없는 소리’란 핀잔만 들었다.




4. 뱅러리랍토르



분류하기 가장 난해한 잡식성 공룡으로 사냥 보다는 두하니사우르스 등을 따라다니며 먹다 떨어트린 것을 주워 먹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식물의 씨앗과 자갈형태의 게르마늄 덩어리가 위(胃)에서 검출되기도 하는데, 식물의 씨앗을 위(胃) 내에서 게르마늄 자갈로 파쇄한 후 물을 마셔 쌀뜨물 형태로 소화흡수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5. 주물라노돈



복원한 두개골의 발성기관은 독특한 구조를 가졌으며, 이 발성기관에 인위적으로 바람을 통과시켜 실험한 결과 ‘주물럭 주물럭’ 하는 특이한 소리를 냈다. 과학자들은 이것이 주물라노돈의 의사소통의 방법이 아니었을까 하는 가설에 이 소리를 현대의 파충류들에게 들려주었으나 암컷들은 모두 도망가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구애 또는 희롱을 위한 발성기관으로 추정된다.


몸집에 비해 작은 앞발의 용도가 의문이었으나 사물을 주무르거나 구애행동에 이용된 듯 하다.




6. 그네꼬사우르스



‘뻔뻔한 도마뱀’이란 뜻의 공룡으로써 다까끼사우르스에서 분화된 種이다. 입안에 분비空이 발달되어 입만 열면 독성 빨간색 액체를 분사하여 상대를 공격했다. 안면부는 두꺼운 골질판으로 덮이어 있는 것으로 보아 유독 두꺼운 안면(낯짝)이 방어수단으로 이용된 듯 하다.


두개골의 공명구조로 볼 때 타 공룡에 비해 표현하는 음절수가 매우 적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교적 완전한 형태로 발굴되어 현재 정수장(淨水場) 학회(學會) 현관 로비에 보존 진열중이다.




7. 녀오기랍토르



거대 공룡에 기생하던 종(種)으로서 스스로 사냥을 하기 보다는 다른 동물의 알(卵) 등을 훔쳤던 것으로 보여짐으로 명칭에 ‘도둑’이란 뜻의 ‘랍토르’가 붙는다. 두개골 구조로 보아 매우 시끄럽게 쉴 새 없이 떠들었을 것이라는 추정에 의해 ‘녀오기의 이빨’이라는 뜻의 ‘녀오기아노돈’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를 근거로 날카로운 발톱이나 독이 아닌 시끄러운 소리로 사냥감을 정신없게 만들어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일부 과학자가 있으나, 인간 외의 어떤 동물이 소리로써 사냥을 했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


출현 초기에는 ‘몽주니쿠스’에 기생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후기로 오면서 주로 그네꼬사우르스 화석과 함께 발견된다. 그네꼬사우르스의 목 부위에 녀오기랍토르의 이빨이 박힌 화석이 발견되어 물어뜯기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8. DR (도롱뇽의 약어이다)



빵사미케라톱스 아종(亞種)으로서 학명은 ‘덩뇽이케라톱스’이나 현대의 양서류인 도롱뇽과 발음이 유사하여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그네꼬사우르스 화석과 함께 발견되나 그리 중요하진 않은 공룡이다.


기존 공룡들과 구분되는 ‘딴날로사우르스’ 화석의 대량 발견으로 학계는 충격과 함께 그 공룡들은 왜 한반도에만 살았는가. 어떤 이유로 멸종을 맞게 되었는가에 대한 의문을 안게 되었다.


이들의 멸종에는 몇몇 가설이 있다.


그 중 ‘탄핵운석’이 한반도에 떨어져 일시에 멸종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퇴적층의 이리듐 동위원소의 비(比)로 예측되는 운석 충돌 시기 이후에도 그네꼬사우르스 등의 일부 공룡화석이 발견됨으로 운석 충돌이 쇠락의 원인은 되었으나 동시 멸종의 원인은 아닌듯하다.  


이들의 멸종시기에 실재로 지구 자기장의변화, 기온변화, 해수면저하 등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공룡이나 사람이나 새로운 시대의 변화요구에 적응치 못하면 멸종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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