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좋아는 하지만 사귀거나 그러진 못한다는거... 오빠 집안에 좀 안좋은일이 있었거든요.. 그것까진...
그후로 말도 별로 안더니만 집사정때문에 서울로 간다더라구여..원래 집이 서울이라..
그리곤 말도 없이 서울로 가버렸습니다. 중간 중간 생략한것이 있어서 그런지 왠지 제가 무지 나쁜년같구 글구 오빠도 무지 나쁜 사람 같네여.
사실 그렇지 않은데. 오빠가 밉긴 해도.. 미워하질 못했어여... 오빠가 서울로 갔단 소릴 들은지 몇일후에 오빠한테서 연락이 왔어여.. 번호가 바꼈다고.. 말도 없이 와서 미않다고.. 아빠가 갑자기 오시는 바람에 다른사람 얼굴도 못보고 왔다고.. 오빤여.. 연락을 하고 마악 챙겨주고 그런 스탈이 아네여.
제 남친은 막 무진 챙겨주고 전화도 많이 해주고 그런 자상한 스탈인데.. 오빤 안그래여.
오히려 나 혼자 그러다 지쳐서 미워서 연락않구 그러져.. 근데 머가 그리 좋다구..
그리구서 한동안 또 연락을 안했습니다. 제가 언젠간 오빠 막 밉다고 연락 하지 말자고 막 그랬거든여
그리구 남친이랑 헤어진지 네달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서로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남친은 절 정말 많이 사랑했구요.. 저두 물론 사랑하지만 오빨 좀 좋아하는 마음에 그것이 미안하고 두려워서 재결합 하지 않을려고 많이 애썼는데 남친이 너무 그립더라구여..
첨에 다시 사귀기 전에 제가 말했어여... .나 전처럼 다시 너 그렇게 좋아하지 못할거라구..
그랬더니 그 남자 내 껍데기라도 좋다구 하더라ㅜㄱ여.. 바보같이..
정말 착하고 정이 많은 남자라 차마 다시 버릴수가 없었어여... 그리고 다시 만나 무지 행복하게 지냈져
근데 만나면서도 또다시 그런 생각이 드는거예여... 집안문제... 너무도 심각한..
정말 아무것도 생각않구 둘만 있는곳으로 도망가고 싶었어여.
그리고 가끔 오빠 생각도 났고.. 그렇게 세달을 사겻는데 어느날 새벽에 오빠한테 109일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술에 잔뜩 취해서... 정말 미안하데여.. 그리구 술을 마시더니 이양반..
속에 있는말 다 하더라구여... 남친이랑 다시 사귀는거 안다구.. 남친이 자기한테 전화왔었다구
5년 사귄 남친 보고 싶어요<가난이 뭔지..>
고등학교 1학년때 남친교회와 저희교회가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남친은 거기서 처음 제얼굴을 봤다고 하고.. 전 고등학교 수학여행지인 제주도에서 만났습니다.
제주도 호텔에서 남친방하고 저희방이 인터폰으로 막 장난을 하다가 남친방 사람들이 저희방으로 밤에 몰래 왔습니다.
몇몇 남자들이 들어온뒤 남친이 들ㅇ왔는데.. 제가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문을 여러주자 마자... 어 xxx 맞지? 그러는거예여..
전 처음 보는 얼굴인데... 자기 교회서 절 봤다더군요.
그렇게해서 친근감을 갖고 얘기도 하고 그러다가 방안에 남자기 있단 사실을 알고 선생님한테 들켜
저흰 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엎드려 뻗치고 .... 여자들을 떄리려는 순간 남친 한마디 하더군요.
'여자애들 잘못 없습니다.' ~~~ 순간 우리방 여자들 남친한테 다 뿅 가버렸지용
그렇게 만남이 있은후/// 학교로 돌아가고 제가 편질 보냈습니다.
친한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남친도 순순히 받아주고 좋아해주더라구요.
그렇게 편질 주고 받다가 15일후에 남친이 사귀자고 그러더라구여.
담날 저두 허락을 했꼬... 그렇게 우린 사귀게 되었습니다.
첨엔 그냥 남친에대한... 여친에대한... 호기심ㅇ에 그렇게 사겼는데 점점 마음이 가더라구요
이것저것 모든걸 해주고 싶고... 남친또한 그랬습니다.
남친 집안이 많이 가난한터라 혼자 알바 생활을 하며 생활비를 썼습니다.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그돈 거의 저한테 쓰다시피 했죠
참... 자상하고 넘 다정한 사람이었어여...
알바를 많이 했었는데.. 했던곳마다 인정도 많이 받았고 정말 신용이 좋은 사람이죠
그 사람에게 흠이 있다면 그저 가난하고 힘없고 빽없고 능력없는 아버지밑에서 자라며.. 어머니도 없고
늙으신 할머니 병수발하는게 ....
그사람 아버지 되는 사람은 그사람이 지금 군대에서 생활하면서 생활비 보내드리는거로 생활하시는데
그거 거의 모조리다 다방에 가서 써버립니다.
제가 집에 놀러가도 '김양이 어쩌고' '정양이 어쩌고' 저한테도 첨엔 x양이라 하더라구요
참 잘해주시긴 했지만 그런 아버지 모습이 너무 싫어서 정말 정말 싫더라구요
그런 아버지와 함께 있다는것이 그사람 너무 많이 불쌍해보였구...
그사람 군대간지 2년이 쫌 넘었는데 <특전사에 지원했습니다.> 돌봐줄 사람이라곤 이젠 저밖에 업습니다.
멀리에 형있고 누나있고.. 구래서.. 전화도 하고 집에 많이 놀러도 오라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 가기가 싫더라구여... 집에 그사람이 있는거도 아니고 혼자 가서 말동무 해드리고 와야하ㅡㄴ데
제가 원래 막 싹싹하고 그런편이 아니라 자상하고 다정하긴 한데 말많이 하고 그런편이 못되요
많이 내성적이죠.. 그러니 가면 얼마나 가시방석인지... 아버지 얘기 하시는거 보면 너무 신경질나구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저한테 정말 잘해주신 분이니까요..
한 2년을 사겼나? 고등학교 3학년때 아주 조금한 계기로 그남자 저한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너무나 너무나 억울하고 헤어지기 싫어서 마구 울구불구 매달렸죠.
무릎도 꿇고 그남자 정말 강적이더라구여... 계속 안된다네여.
사랑하지만 그럴수 없다고... 그러다 저보고 기다리라네여..
하루가 될지 1주일이 될지 1년이 될지 모르지만 나한테 꼭돌아오겠다고...
그렇게 약속하고 헤어졌는데...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점심마다 급식실로 향할때면 내 앞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그의 모습이 정말 힘들게 했습니다.
너무나 힘들어 전활 했습니다. 안받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음성 남기기 위해서>
안받더군요.. 음성을 남겼습니다. 나 많이 힘들다고.. 그러다 눈물을 많이 흘리고 마악 울었숩니다.
그 사람.. 내가 우는거 젤로 싫어하는 사람인데.. 자기도 사실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밤에 집앞에 찾아와서 말하더군요... 잘지냈느냐며.. 힘들었던 일주일간의 모습이 역력히 보입니다.
그렇게 안부만 묻고.. 우린 또다서 헤어졌습니다.
그 남자 이전부터 저보다 절 더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준 남자입니다.
그랬기에 헤어지자고 했던 그의 마음이 진심이 아니란걸 제가 더 잘 알았지요
한 3주가 지난후 다시 만나 얘기 하다가 다시 만나기로 했죠/
그렇게.. 2년을 더 사겨.. 사귄지 4년이 좀 넘었죠
둘이 여행도 많이 다니고 참 많이 좋아했습니다.
그사람 군대도 가고 1년 반동안을 한결같이 기다렸습니다.
그치만 저에겐 혼자 말못할 고민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사람 집안 때문에 우리 집은 그사람 반대한다는거... 그래서 저두 나이가 들수록 자꾸만 생각이 많아 지는거...
너무 많이 사랑하지만 그때문에 더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 사람 힘든거 다 알고 제가 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그러다 알바를 하면서 알게된 오빠가 있었습니다.
오빨 처음 봤을때는 키는 커서 좋지만 조금 여자같은 외모와 삐적 마른 모습에
영 아니다 싶었죠.. 근데 남들다 그 오빠 착하고 정이 많다고 특히나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습니다.
전 별루였죠... 그러다 어느날 일끝나고 친구랑 오빠랑 일하는 남동생이랑 그렇게 술을 마시게 되었어여.
거기서.. 오빠 이러더군요.. 처음부터 니모습 참 보기좋았따구.. 밝구 명랑하구.. 솔직한면..
전에 자기랑 젤루 친했던 오누이 삼았던 여자가 있는데 그 사람이랑 거의 똑같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첫이미지가 정말 좋았데요.. 기분이 그리 나쁘진 않더라구요.
거기서 보니 오빠도 술마실때 분위기도 잘 이끌어주고 잼난얘기도 해주고 괜찮아 보였어여.
그당시 오빠 제게 남친이 있다는것도 알았어여...
그렇게 술을 마시고 집에 가는데.. 그당시 겨울이었습니다. 12월달.
제가 원래 술을 마시면 무진 추위에 덜덜 떨거든요... 취하진 않아도 술만 마시면 유난히...
오빠가 그날 첨 알게된거죠.. 집에 가는데.. 친구 먼저 데려다 주고 동생이랑 오빠랑 그렇게 셋이 우리집까지 걸어갔죠.
근데 무지 추워서 덜덜 떨었더니 오빠옷을 떡하니 벗어주더라구여...
자긴 술마시면 덥다고... 원래 알바 하는 동생들이나 사람들이 다들 옷도 잘 벗어주고..
물마신 컵에 똑같이 마시고 가리지 않는 그런 우리들이라.. 저두 그냥 웃어 넘기고 받고서 입었죠.
근데 길을 가는 내내 오빠 절 챙겨주더라구요.. 남친도 멀리 있고 무진 자상한 모습에 보기 참 좋았죠
그냥 그렇게 하루 보내고.. 몇일후 오빠와 단둘이 영화를 보았어요.
제가 보여달라고 졸라댔죠.. 그땐 그냥 아무 사심없이..
영화도 보고.. 그랬는데 할일이 없었죠.. 그래서 밥을 먹고.. 그런데 그날 제가 기분이 별로여서
오빠가 기분 풀어준다고 같이 술마시자고 하더라구여.
그렇게 또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도 가고.. 근데 문젠 노래방에서부터였습니다.
제가 일부러 남자와 단둘이 노래방에 가본적이 없어 멀리 떨어져 앉아있었더니만
정신없이 노래를 부르다 보니.. 어느새 오빠 내옆에 바짝 붙어와 있더라구여.
멋쩍어서 씨익 웃었더니만 오빠도 따라 웃더니 살며시 자기 가슴쪽으로 절 밀어 안더니만..
힘든일있음 오빠한테 다 말해... 오빠가 도와줄게.. 그러더라구여..
ㅋ ㅋ 그래서 고맙다고 하고... 민망해서 슬며시 뺐죠.. 그리고서 시간이 다 끝나고서 나가려고 하는데.. 오빠가 또 안아줬어여.
좋아하진 않았는데 왠지 기분이 나쁘지가 않았어여.
무지 따뜻하고.. 그래서 오빠가슴 따뜻하다고 했더니만 좋아하더라구여.
그러더니.. 오빠하는말 '이렇게 계속 있고 싶다 ' 이러는거예여... ㅋㅋ
참~~ 나.. 그때 이런말을 하고 싶었어여.. 아무래도 수상해서 오빠나 좋아하냐고. .
근데 묻진 못했죠. 그렇게 한 10분을 있다가 내가 술마시고 집에 들어가면 혼나는걸 오빠도 알아서
그때 밤늦은 시간이었지만 오빠가 그럼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여.
거긴 오빠 혼자 사는게 아니라 알바하는곳 점장님하고 같이 살았거든여.. 방은 따루고
그럼 잠시 추위만 견디자고 오빠 집으로 향하는데.. 가면서 내내 정말 연인사이처럼 꼭 안고 갔어여
오빠 허리에 내팔을 감고 오빠가 내 어깨를 감싸고 그렇게 마악 웃으며 얘기하며 걸어갔죠
기분이 싫지가 않았으니 그때부터 아마 좋았나봐여.
그리고서 오빠 방으로 들어가 앉았죠... 오빠가 묻더라구여.. 왜그렇게 기분이 안 좋냐고...
그래서 난 그냥 웃으며 암것도 아니라고 가끔 이럴때가 좀 있다고 그랬죠
그랬더니 오빠 또 슬며시 절 안아 주더라구여.. 이상하게 그때부터 기분이 좋았어여.
오빠한테 안겨있는게 너무 좋았꾸... 포근하니....
그렇게 말없이 안고 있는데 좀 무안해서 전 그냥 눈만 계속 감고 있엇죠
당시 화장끼도 하나 없이 거의 맨얼굴이었으니 민망해서 오빨 가까이 볼수가 없었거든요
근데 오빠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얼굴을 만져주고 너무 좋았는데..
눈을 감고 있어도 오빠가 가까이 있는 느낌이 들면 제가 피했어여.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집에 갈려고 나왔죠.. 가다가 오빠가 왠일인지 건물벽에 절 세우는거예여.
전 또 민망해서 왜그러냐구 고개 숙이고 있었죠.. 그러다 오빠가 또 안아주고
뭔가 할말이 있는거도 같은데 얘긴 안하고 그래서 저두 묻진 않았어여.
그렇게 또 눈을 감고 있는데.. 오빠가 살며시 제 입에 오빠입을 대는 느낌이 들었어여.
깜짝 놀라 눈을 뜨고 피했는데.. 오빠가 이러더군요.. '기분나뻐? "
그래서 전... 아니야~~ 하고 고개를 숙였죠.. 너무 쑥쓰러워서... 그리고 제가 물었어여.
오빠 나 좋아해요? 라고 물었더니 뜸을 들이다가 동생으로써 아주 많이 좋아한다고 그러더군요
동생으로서라면 왜 뽀뽀는 한건지.. 이해가 좀 안되지요.. .저두 그래요
그러고선 바로 오빠 손꼬옥 붙잡고 집에 갔어여... 가다가 택시를 타고 같이 집으로 갔구요
그리구 오빤 가구... 그렇게 또 몇일 이 있은 후로... 참 어처구니없게 오빠랑 친해졌단 생각이 들었어여.
확실한 사귀는 그런 사이도 아닌데 서로 좋아하는건 틀림이 없구 그렇게 제 마음도 자꾸만 오빠에게로 가고
그러다... 군에 있는 남친하고도 헤어지게 되었죠. 이오빠가 온이후로 제맘이 확실히 돌아서긴 했지만
전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던거 여러분들도 위에 보셨으니 아시죠?
헤어진날 바로 너무 맘아프고 미안해서 집에도 못 가고 마악 울다가 어쩌다 오빠한테 전활걸었어여.
그날 오빨 만나고 얘기 하다가 오빠랑 키스까지 갔답니다. 참 나쁜년이지...
한남잔 지때매 술마시고 무진 괴로워하고 있는데 저는 딴남자랑 키스나 하고...
에휴`~ 참으로 제가봐도 제자신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렇게 또 하루가 가고 담날 만났을때는 둘다 얘길 못했습니다. 민망해서였나..
그래서 제가 먼저 말을 걸었죠... 근데 이상하게 오빠가 그뒤론 좀 저한테 차가워졌단 생각이 들어었어여.
이상하게.. 달라진 느낌이 .. 인사도 안하고.. 참 나쁜 사람이다 싶었는데..
그러다 전활했어여.. 오빠나 정말 좋아하냐고.. 그냥 동생으로만 생각하는거 아니냐고.
' 야~ 넌 동생한테 키스하는거 봤냐? 아직은 오빠가 누굴좋아해도 좋아한단말두 뚜렷하게 못하고
사귀잔말도 못해.. 오빠 집안사정도 그렇고 아직 능력도 없고...
자리잡을때까지는 자기 마음 다 못보인다고...' 절 빗대어 하는말 같았어여.
절 좋아는 하지만 사귀거나 그러진 못한다는거... 오빠 집안에 좀 안좋은일이 있었거든요.. 그것까진...
그후로 말도 별로 안더니만 집사정때문에 서울로 간다더라구여..원래 집이 서울이라..
그리곤 말도 없이 서울로 가버렸습니다. 중간 중간 생략한것이 있어서 그런지 왠지 제가 무지 나쁜년같구 글구 오빠도 무지 나쁜 사람 같네여.
사실 그렇지 않은데. 오빠가 밉긴 해도.. 미워하질 못했어여... 오빠가 서울로 갔단 소릴 들은지 몇일후에 오빠한테서 연락이 왔어여.. 번호가 바꼈다고.. 말도 없이 와서 미않다고.. 아빠가 갑자기 오시는 바람에 다른사람 얼굴도 못보고 왔다고.. 오빤여.. 연락을 하고 마악 챙겨주고 그런 스탈이 아네여.
제 남친은 막 무진 챙겨주고 전화도 많이 해주고 그런 자상한 스탈인데.. 오빤 안그래여.
오히려 나 혼자 그러다 지쳐서 미워서 연락않구 그러져.. 근데 머가 그리 좋다구..
그리구서 한동안 또 연락을 안했습니다. 제가 언젠간 오빠 막 밉다고 연락 하지 말자고 막 그랬거든여
그리구 남친이랑 헤어진지 네달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서로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남친은 절 정말 많이 사랑했구요.. 저두 물론 사랑하지만 오빨 좀 좋아하는 마음에 그것이 미안하고 두려워서 재결합 하지 않을려고 많이 애썼는데 남친이 너무 그립더라구여..
첨에 다시 사귀기 전에 제가 말했어여... .나 전처럼 다시 너 그렇게 좋아하지 못할거라구..
그랬더니 그 남자 내 껍데기라도 좋다구 하더라ㅜㄱ여.. 바보같이..
정말 착하고 정이 많은 남자라 차마 다시 버릴수가 없었어여... 그리고 다시 만나 무지 행복하게 지냈져
근데 만나면서도 또다시 그런 생각이 드는거예여... 집안문제... 너무도 심각한..
정말 아무것도 생각않구 둘만 있는곳으로 도망가고 싶었어여.
그리고 가끔 오빠 생각도 났고.. 그렇게 세달을 사겻는데 어느날 새벽에 오빠한테 109일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술에 잔뜩 취해서... 정말 미안하데여.. 그리구 술을 마시더니 이양반..
속에 있는말 다 하더라구여... 남친이랑 다시 사귀는거 안다구.. 남친이 자기한테 전화왔었다구
전화와서 다신 나한테 연락하지 말랬데여.. 정말 좋아하냐구 물었을때 좋아한다고도 했고... 그럼 깨끗이 잊여달라구..
그래서 오빠가 나한테 전활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데여.. 남친이랑 한 약속때문에..
근데 오늘은 너무 내가 보고싶고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활 했데여..
맨정신으로 했어야 하는데 술취해 해서 미안하도고 그러고... 전 막 오빠가 미우면서도 넘 좋았어여.
오빠가 날 그래도 잊지않고 마음으론 많이 좋아하고 있었단 사실을 알았으니..
사실 저두 이상하게 자꾸만 오빠한테 마음이 끌려여.. 친구들 다 오빠 좋아하지 말라고 하는데..
전 예전 남친을 사랑하면서도 오빠가 좋아져여.. 이마음 때문에 너무 힘들었구요
아마도 남친에 대한 감정은 정인가봐여... 너무 깊히 정이 들어 떼어내지 못하는... 글구 저두 마음도 디게 약하구요
오빠한테 전화가 온뒤로 또다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져..
사실 집안 문제도 있었지만 남친이 첫 남자였기에 다른 남잘 많이 만나보고 싶었어여.
그래서 다시 사귀고도 많이 후회하고 그랬져. 그런 마음이 자꾸만 들다보니 옆에서 남친을 보고 있으려면 너무 미안하고 그래서 이제 그만 해야겠단 생각이 자꾸 들었어여.
사랑하긴 해도.. 자꾸만 옆에 있음 이 남자 너무 힘들거란 생각이 들어... 다시금 헤어지게 됐죠..
헤어지고 난 담날 이사람 없이 도저히 힘들것 같더군요... 내게 너무 다정하고 편한 사람이었기에..
너무 그사람에게 길들여져 있던 날 알게 되었으니..
밤새 울며 뒤척이다 꼬박 새고.. 퉁퉁 부운 눈으로 회사에 가서 일을 끝낸후 집에 가려는데..
남친 자꾸만 만나자네여... 날 붙잡고 싶다고.. 제가 만나지 말자고 했더니만 우리집까지 오더라구여
급했던지 집까지 전화하고 아빠도 다 알게되고.. 저희 다시 사귀는건 몰랐거든여
그리고 집에 가자마자 마악 울었어여.. 엄마한테 남친이랑 정말루 헤어지기 싫다구..
정말 많이 울었어여.. 가족 앞에서 그렇게 울어본적 첨입니다 아마도..
울엄마 안쓰럽던지 계속 신경써주며 옆에서 좋은 말씀 해주시는데.. 나중에 제가 아빠한테 물었어여.
다시 만나면 안되겠냐고.. <참고로 울아빤 남친 집안 무지 싫어합니다.. 남친 아빠에 대해서 너무도 익히 들어서 어디선가...>
물었더니 막 신경질내며 니 맘대로하라고.. 참 너두 바보같다고 ... 무지 혼내더라구여
당시 아빠가 너무도 밉고 싫었는데.. 그래도 내맘을 조금이나마 붙잡아줘서 지금생각하니 너무 고맙더라구여
그리구 그날 만나서 완전 헤어지자고 통보를 했죠.. 남친 많이 아파했어여.
오빨 다시 연락하게 된 계기로 또 헤어지게 됐지만 전 결코 후회 안해요
남친을 위한 선택이니까.... 남친을 위해 밤바다 항상 기도하고 그런 내마음을 알련지..
하긴 모르는게 나아요... 내가 자길 아직 좋아하고 있단 사실을 알면 날 잊기 더 힘들테니...
지금도 무진 힘들어 하는데..
오빨 다시 만났다해도 연락두 않하구 아무런 진전도 없지만 그냥 오빠 좋아하는건 틀림이 없구요
그렇다고 해서 사귀고 싶진 않아요... 참 이해가 안되죠.. 저도 그래요
저를 좋아라한다는 오빠말... 술취했을 당시만 들었고 그이후론 못들었거든요
글구 보고싶다고 전화한 당일에 싸이에 보니 여친 사진을 올렸더라구여... 자기 애기라며..
그걸 보고 속이 뒤집어 지는줄 알았져... 여친이 있는데 저한테 왜그랬던건지..
정말 이해할수가 없어여.
그걸 보고 몇일후에 제가 전화했어여... 오빠 진심을 알고파서..
너무 화가나 씩씩대고 전활했져.. 오빠 도데체 뭐냐고.. 뭔데 내마음이 이케 흔들려놓더니 여친 사진은 또 뭐냐고..
여친있는건 왜 안말했냐고.. 근데 숨기려고 했던게 아니라네여..
전 그게 화가 난게 아니라 여친도 있으면서 왜 나에게 전화해서 그런 말을 했는지..
그게 화가 난다구요.. 미치게~~ 내가 다신 연락하지 말자고 마악 울면서 그랬어여..
그랬더니 미안하다며 그러자네여..
ㅋㅋ 참 나쁜 사람이져.. 그리고 일주일후 메일을 보냈어여...
화낸거 미안하다고.. 그냥 내가 너무 넘겨집은거 같다고.. 여친이쁘다고.. 정말 축복하는 마음으로
행복하라고 기쁘게 메일을 보냈져.. 화낸건 만은 이해해달라고여..
얼마동안메일 확인두 안하고 그러더니 거의 한달이 다 되어서야 메일을 확인 했나봐여... 메일답장이 왔더라구여.. 또 미안하다구.. 자긴 항상 나한테 미안하데여.
여태껏 쭉느꼈던거지만 내가 너무 착하고 여려서 너무 미안하데여.. 그리구 자긴 여친있느거 속이려고 한것도 아니였고.. 그리고 그날 저한테 전화 막 끊고서 여친이랑도 헤어졌다네여... 뭔일인진 모르겠지만..
전 마음 다 털어버리고 메일 보낸거라서 오빠한테 더이상 화내려거나 그런것도 없었어여.
다만 오빠가 절 미워하지 않고 다시금 좋게 받아줘서 넘 좋았져... 그리구선 자상히 이런말을 해주더라구여.
이제 곧 겨울이 오는데 술 많이 마시지 말라구... 겨울이 되면 너 추위타니까... ㅋㅋ
감동 깊더라구여.. ㅋㅋ 참 착한 사람이니까... 사심은 없는 사람이니까.. 미워하지 말자.
오빨 좋아하긴 하지만 오빠랑은 아주 오래도록 친 오누이 관계로 젤루 친한 오빠동생으로 그렇게 오랫동안 지내고 싶어요.
사귀게 되면 언젠가 또다시 헤어지게 마련이니.. 오빠하고는 영원히 친한 사람으로 남고 싶어요.
내 주위에있는 내가 가장 아끼고 소중한 사람으로... 예전 남친도 그렇구요
그래서 제가 친구로서 소중히 생각해주고 남친에게도 참 친근감있게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여.
멀어지기 싫어서... 어떻게 보면 이중인격 자인데.. 그래도 아닌건 아니거잖아여.
답멜 온후로는 오빠 또 아무런 답변이 없어여...ㅋㅋ 이렇게 무심한 사람 전 싫거든여.
그래도 좋아했으니 또 좋아하고 있으니 애인보단 친구같은 오누이 사이가 더 낫잖아여.
ㅋㅋ... 5년간의 일을 쓰려니 책한권을 써도 모자른판에.. 여기다 쓰려니까 너무너무 간추려서 무슨말인지 제가 다시 읽어도 통 이해가 안가네여..
두사람 모두가 너무 나쁘게만 보이고.. ㅋㅋ 사실은 그게 아니라는것만 알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