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원이라는 사람이...

최규현200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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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이라는 사람이...
골프장 VIP룸에서 골프치고 술먹고 놀다가
경비원이 언제 끝나나 기웃거렸다고 사람을 패는 세상입니다.

물론 그런 국회의원을 뽑은 국민들의 책임이 큽니다...
투표도 안 한 사람들은 욕할 자격도 없겠지요...
국회의원도 사람이니까 실수도 있겠지요...
경비원이라는 분이 공기업 간부출신이다 보니 좀 땡깡을 부릴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국민의 대표라는 국회의원이라면...
한사람 한사람이 개개의 독립된 입법기관으로 인정받는 국회의원이라면...
이러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특권을 보장받고 최저소득자의 연봉을 1달 세비로 받는 국회의원이라면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정권 뺏기고 열받아 있는 한나라당의원이라면
더더욱 이런 일은 없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나이도 어리고 못배워서 모르지만
국사하시는 냥반네들은 반드시 골프장에 가야만
그간의 스트레스에 의한 피로도 풀리고
자연을 벗삼아 지인들과 더불어 우국충정으로 국정도 논할 수 있나보군요...

외국이야 그렇지 않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평생 골프장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한나라당...
정신차리려면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정당이 없습니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싫어하는 정당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