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그런데 LG에서는 하더군요..

도모다찌2004.09.16
조회1,270

저는 얼마전 LG텔레콤에서 폰하나를 구입하면서 기존에 쓰던 SK번호를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비싼 요금주고 샀던 폰이 생각보단 안좋더군요.
제가 LG로 이동하려했던 이유는 좀더 저렴한 요금을 이용하기 위해서였는데.....
114안내원들의 불친절과 잘 터지지않는 폰으로 인해 다시 기존 회사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폰 개통한지 14일이 넘지 않으면 계약철회는 가능했고, 기존에 썼던 요금제와 혜택들을 받으며 SK로 갈 수가 있었습니다. 즉, 다시 원상태로 돌리는 것이지요......
그래서 전 13일째 되는 날 새 폰을 챙겨들고 개통했던 곳으로 가서 철회를 요구했고, 직원들은 그렇게 알고 일을 처리해 줬습니다.
직원 왈"모든 처리가 다 됐으니 30분 후 SK로 가서 번호를 다시 땡기세요.."라고 말씀을 하셔서 전 그렇게 알고 곧바로 대리점을 갔으나 이게 웬일입니까......
서류 작성등...모든 일을 다 끝내고 번호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저에게 대리점분께서 아직 LG에서 사용중이라 뜬다며 번호가 안 당겨져 온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줄 것도 있고 해서 다시 개통했던 곳으로 갔더니 직원분께서 어떻게 된일인지 잘 모르겠다며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알아보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기존에 썼던 폰의 실사용자의 명의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명의자로 되어 있던 것이였습니다.
제가 SK 처음 가입당시 미성년자여서 언니 이름으로 가입했고 그 번호를 5년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 번호를 버리기 싫어 명의 변경없이 여태 언니의 이름으로 폰을 썼으며 LG로 이동하면서도 언니의 이름으로 가입을 했고, 자동납부란에 제 이름과 주민번호를 적었었습니다. 제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게 하기 위해서......
그런데 그 당시 직원분은 무사히 가입절차가 끝났으니 사용 잘 하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언니의 신용 문제로 폰 할부를 할 수 없었던 저에게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제 이름으로 명의자 변경을 했던 거였습니다.
제가 폰을 철회시키고자 했을 땐 이미 언니의 명의로 변경도 할수 없었고 다른 회사로도 이동을 할 수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저에게 그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폰 하나 팔고자 이렇게 큰일을 꾸밀수 있는 일입니까???
이것 또한 명의 도용아닙니까??
그리하여 전 1주일동안 폰 사용도 못하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알아본 결과 LG측의 큰 실수라며 신고하라더군요....그래서 전 오늘로써 한번더 확인하기 위해 직원분이며 점장이며, 고객센타며...다 따져보았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다며 본인들의 실수라고 인정 하더군요. 정말 화가 나는건 일주일 전에 그랬음 전 SK로 기존 번호를 들고 예전 상태로 다시 돌아 갈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은 자기들 잘못 없다며 잡아떼더니 오늘에서야 잘못 했다고 하는건 도대체 뭡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화가 풀리지 않더라구요. 대충 넘어가면 다른 고객들도 저의 경우처럼 피해를 볼 수 있단 생각에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어야 할꺼 같아서 보상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장은 보상은커녕 되려 저보고 피해 본게 뭐냐면서 언성을 높이더군요....
사장은 겁나는게 없는지 고발하라고도 하더군요....정말 어이없죠??
그래서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