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봉이 김선달

게그머니2004.09.16
조회2,991

 

남자란 남자는 모두 잡아먹은
남원골에 옹녀가 있었는데
그녀 에게는 더욱 정력이 센 남자가 필요했다.
궁리 끝에 옹녀는 인터넷에 광고를 내기로 했다.

누구든지 하루 밤에 두번 이상
자신을 만족 시켜주면 재산의 절반을 주겠노라고...

광고가 나가자 며칠동안 힘께나 쓴다는
남자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옹녀에게는 다들 신통치가 않았다.

엽기 봉이 김선달

그러던 어느날
그녀의 집 앞에 허름한 옷차림의
봉이 김선달이 나타났다.
봉이 김선달은 대뜸 옹녀에게 흥정을 했다.

하루 밤에
일곱번 이상을 만족시켜 줄테니
대신 밤일을 치루는 동안 절대로
불을 켜지 말아달라고

옹녀는 혼쾌히 그 조건을 받아들였고
그날 밤부터 일을 시작했다.

한차례 일을 끝낸 봉이 김선달이
뒷간에 다녀 오겠다면 나갔다.
그는 얼마뒤에 다시 들어와서 일을 치렀다.
그러고 나서는 다시 뒷간에 간다며 나갔다.

그렇게 몇번을 치루고 나서
옹녀는 무척 만족 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던 옹녀는
일곱번째 일을 치르려는 순간
선달과의 약속을 어기고 불을 켰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자신의 배에 올라 탄 사람은 봉이 김선달이 아니라
웬 소도둑처럼 생긴 낯선 사내가 아닌가?

넌 누구냐? 선달이 놈은 어디갔어?
옹녀의 다그침에 그 사내가 말했다.

엽기 봉이 김선달
.
"선달님은 밖에서 표 팔고 있는데요."


 

< 신간 "아틀란티스" 소개 >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두려움 없음을 말합니다. 우리가 근원적 의식(신)으로부터 분리되며 느꼈던, 혼자되었다는 분리감이 두려움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모든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면 오직 사랑만이 남게 됩니다. 우리가 근원적 의식(신)에 대해 신뢰하게 되면 모든 두려움이 사라지고, 진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 놓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사랑이지요. 그리고 그 사랑의 상태를 우린 평화라 합니다.”


이 이야기는 2000년대 초 아프리카 리비아 사막의 한 지점으로부터 거대한 피라밋이 솟아 오르며 시작됩니다. 피라밋의 이름은 “헬레나”. 이는 고대 아틀란티스의 축조물로서 1만년을 기다려온 에너지 발전소입니다. 헬레나에는 기존의 태양계를 일곱 번 이상 생성시킬 수 있는 막대한 에너지가 보관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 에너지를 차지하려는 세계적 음모와 이를 사랑으로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처절한 체험이 시작됩니다.


결국 모든 평화가 우리의 가슴에 있었음을 알게 되고, 사랑과 두려움이 하나였음을 깨닫게 합니다.


두 주인공인 셀베이다(남)와 셀베이너(여)는 각자 살아 온 방식이 달랐지만, 고대에 있었던 모든 약속들을 기억해 내며 하나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되었을 때 비로서 숨겨진 수수께끼가 풀려지고, 가로 막고 있던 사건들이 풀려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헬레나의 에너지를 차지해 지상을 정복하려는 제국의 추적자들에 야욕을 막아내며 지상에 평화를 가져옵니다.


이야기의 전개는 하나의 영상을 보는 듯이 진행되며, 마치 한편의 영화를 감상하듯이 즐기게 합니다. 특히 이야기의 크라이막스에 감동과 사랑이 밀려들어, 따뜻한 사람들의 애절한 사랑과 체험을 느끼게 합니다.

 

책제목 : 아틀란티스
지은이 : 엘 Light
페이지 : 341쪽
가격 : 7,000원
출간일 : 2004.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