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가수' 조은-'양궁 스타' 이성진, 깜짝 데이트

최상영200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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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argin-top:2px;margin-bottom:2px;} '발리 가수' 조은-'양궁 스타' 이성진, 깜짝 데이트 [굿데이] 2004-09-16 11:11 '발리 가수' 조은-'양궁 스타' 이성진, 깜짝 데이트 기사리스트로 '발리 가수' 조은-'양궁 스타' 이성진, 깜짝 데이트 '발리 가수' 조은-'양궁 스타' 이성진, 깜짝 데이트 톱스타 권상우와 2004 아테네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에 이어 올림픽 스타와 연예 스타의 또 다른 만남이 이뤄진다.
 
주인공은 여자 양궁 이성진 선수와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주제곡 '안되겠니'를 부른 가수 조은. 두 사람의 만남은 이성진이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만남을 요청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아테네올림픽에서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이성진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특집프로그램 <2004 아테네올림픽 개선축하쇼>에서 좋아하는 연예인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가수 조은을 좋아한다. 환상적인 목소리에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여서 팬이 됐는데, 기회가 있으면 꼭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전해들은 제작진이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다.
 
두 사람이 만나는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은이 다음달 발표를 목표로 2집을 녹음하고 있어 조은의 녹음실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6월 조은이 올림픽 선수단 위문공연차 태릉선수촌을 찾았을 때 서로 인사를 나눈 사이. 당시 양궁 국가대표팀 이성진 박성현 윤미진 선수가 공연 후 팬임을 자처하며 기념촬영을 요청했고, 양궁 대표선수들은 조은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조은도 양궁선수들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내용으로 화답, 지속적으로 'E메일 우정'을 쌓아왔다.
 
조은은 "이성진 선수를 만나게 된다니 기쁘다. 그동안 서로의 팬으로서 주로 홈페이지와 E메일을 통해 소식을 접했는데, 어린 나이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이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전북도청 소속인 이성진 선수는 한국 양궁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선두주자. 올림픽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활시위를 당겨 주목을 받았다.
 
조은은 1집 <아이 윌 트라이>에 이어 SBS 인기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안되겠니'와 MBC 드라마 <불새>의 삽입곡 '내 눈물 속에'로 스타덤에 올랐다. 조은은 다음달 '멋진 남자'를 타이틀곡으로 한 2집을 발표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