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전자의 착각들...

기특한...2004.09.17
조회4,802

안녕하세요...여성 운전자분들..저는 남자면서..실제 운전은 약 8년정도 했습니다.

여기저기서 글을 읽고 여러분이 조금 착각하시는게 있는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여러분도 운전을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버스 택시 끼어드는거 여성운전자라고만 해서

끼어드는건 아니예요..저도 운전하면 하루에도 몇번씩 버스와 택시의 만행(?)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택시는 몰라도 버스는 승용차 운전하시는 분이 여성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힘듭니다. 높아서...그리고 신호등 있는곳에 서면 불이 채 바뀌기도 전에도

건너는 사람이 없다면 버스 택시는 뒤에서 빵빵거립니다. 그래도 뭐 신호가 바뀔때까지

버티지만요...버스 택시는 사람을 가리지 않아요..괜히 내가 여자니깐 저넘이 무시한다는

그런 생각버리세요..

 

앞에서 잘 달리다가 급브레이크를 잡는다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앞에 가는 사람 혹은 뒤에 오는 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그거 확인하는 사람 없습니다.

운전하기 바쁜데 무슨 한눈을 팔일이 있겠어요..급브레이크를 잡는다면 무슨 이유가

있겠죠..앞에 가령 고양이 혹은 개의 시체가 있다던지..그리고 급브레이크 잡아서

사고가 나는건 안전거리를 미확보해서 나는것이지 어떻게 앞사람에게만 덮어씌우실려고

하세요..물론 뒤에 사람이 남자면서 앞에 여자가 운전을 했다면 목소리 크게 소리낼수

있습니다. 전화기 뒀다 뭐하세요..신고하세요..어차피 사고처리 해야하잖아요..

운전하시면서 전화기 붙들고 세월아 네월아 하지 마세요..그거 사고납니다..법적으로도

불법이잖아요..부득이하게 전화를 길게할꺼면 길 가장자리에 세우시고 하시던지..짧게

끝내세요..저 몇일전에 1차선 달리고 있는데 앞으로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옆에서 갑자기

깜박이도 안넣고 끼어들길래 클락션 울렸습니다..근데도 계속 끼어들어서 저 중앙선

넘어까지 밀려갔다가 그차 뒤로 들어갔습니다..제가 그차 운전자를 보니 여성분이

운전하시며 전화를 하고 있더군요..만약 제 맞은편에서 차가왔다면 저 분명 사고날수밖에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뒤에 가서 몇번 빵빵거렸습니다...제가 이렇게

했으니 그분 아마 목적지 가서 그렇게 말씀하시겠죠..차선 변경할려는데 남자운전자가

끝까지 안 비켜주더라..그리곤 뒤에서 빵빵거리며 겁주더라..생명의 위협을 느꼈다..이렇게..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생명의 위협을 줍니까..그리고 사람몸에 손댈수 있는세상도

아닙니다. 손대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사고율은 물론 남자가 많습니다. 왜 일단은 남자운전자가 장농 면허가 적으니깐...그리고..

성격이 급하죠...그렇지만 사고가 적다고 무조건 천천히 가는게 장땡이는 아닙니다.

도로에는 규정속도가 있어요..최저..최고..그거 면허 시험때 다 배우잖아요..그렇다면

좀 거기에 맞게 운전하세요..님들의 뒤에 따라오던차는 아주 급한차도 있을수 있습니다.

님앞에 급하게 끼어든다거나 하면 그렇게 생각하세요..저놈 급한일 있나보다 하고...

무슨 일만 당하시면 무시당했네...우습게 아네 이런생각 버리세요..그런 생각이 피해의식으로

커집니다...여자분이 작은 차 타고 댕기면 여자라서 무시하는게 아니고 작은차라서 무시한다

그렇게 생각하세요..한국사람들 그런마음 좀 있잖아요...저도 운전하면 개념없이 끼어드는놈

앞에서 갑자기 정차해서 자기 볼일 보는놈 많습니다. 그런놈들은 제가 남자라서 무시하는겁니까?

일단 제가 소형차를 타니깐..차보고 그러는놈 많습니다. 저 한덩치 합니다.어디가서 덩치작다는

말은 안들을 정도입니다. 그럴땐 직접 내려서 인상한번 써줘야 됩니다. 저도 그렇게 당하는데

님들만 당한다는 그런생각 버리세요...

 

글을 쓰다보니 넘 엉망이 되어버렸네요/..죄송합니다..악플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