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Ferragamo인지 알아!!!

압구정 페라가모 불친절해요...2004.09.19
조회547

저도 같은 일을 당해(?) 보았죠....

그냥 집에서 입고 있던 티 셔츠 입고...슬리퍼 신고 갔다...황당했습니다.

 

위에 글 쓴 분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객을 대하는 기본적인 생각이 틀렸다 싶었습니다.

서비스 정신은 전혀 없고...입고 들어온 옷으로 나름대로 결정내 버리는...직원들...
명품을 파는 직원은....자신 역시 명품이라고 생각하나보다 싶었어요.

다른 매장은 그러지 않는데 유독 압구정 현대 페라가모가 그랬습니다.

 

그 중 한 일화(?) 입니다.

 

눈 수술을 해서 눈이 부셔...낮에 잘 다니가가 어려웠습니다.

선글라스를 사려고...집에 있다...티셔츠에 슬리퍼 신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제가 매장에 들어가서...처음 선글라스를 껴보기 까지...10분 넘게 기다리고 몇번이나..직원들에게 말을 해도 씹혔죠...

이 사람은 살 사람이 아니다..싶었나 보죠..매장 직원의 나름대로의 잣대로....ㅎㅎ

 

그러다..한가한 매장 아가씨 한 사람 한테...선글라스  사려 한다..

하면서 몇 가지를 물어보았더니...물어보는 질문에 젼혀 대답안하고..

그래도 기분 좋게 선글라스 사러 왔는데...좋은 기분 너때문에 상하면 안되지~ 싶어서 그냥 참고...

겨우 하나를 꺼내어서..끼어 보았습니다.(증말...그 전에도 화는 많이 났었지요..솔직하겐...)

 

이젠...선글라스는 껴보았지만..제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거울을 줘야죠.... )
두리번 하니...벽에 붙은 거울이 보여.. 그걸로 보는데....볼 수가 없었어요. 왜냐믄..벽 거울이 창고문인지...사람이 들락날락  보려면 문이 열려 얼굴이 없어지고..모 이런 상황...

 

그래서 거울 좀 주세요..했더니..저기 있쟎아요.

(그것도 턱으로 가르키면서..)

 

저~기~는....벽에 붙은 거울이였어요.

황당해서..모 이런게 다 있지 하면서...

한번만 더 해 봐라 하면서 ...

 

"저 거울 보기 어려워서 그래요. 저렇게 들락거리는데 얼굴이나 제대로 보겠어요? "그랬죠.

 

그랬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입 퉁 나와서..-니가 뭔데 나 피곤한데 시키냐..는 얼굴이였어요.. -

거울을 턱! 내 놓더라구요.
(바로 밑에서 꺼낼 꺼면 그냥 주지...싶었죠....)

 

왠만하면..전 백화점 직원들도 많이 힘들고 사람 상대 하는게 쉬울까 싶어서...그냥 혼자 보고..많은 것을 주문하지 않거던요..

 

그럴건데..싶어서....그 거울을 보다...불편해서 볼 수가 없어서 거울을 달라고 말했었거던요...

벽에 붙은 거울 뒤에 창고가 있는지 들락 거려서 거울 보려면 거울 붙은 문 열고 닫고..해서 볼수가 없었거던요.

 

황! 당! 했! 죠!..

그래도 참고....있다..

저한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다른 것을 가르키면서.."이것 좀 껴 봐도 될까요?" 했죠?

 

그랬더니..."아까 낀 꺼랑 똑 같아요. 비슷해요." 그러더라구요...

 

똑같다.비슷하다...이건 무슨 말인가...??? 같음 다른 것이지 왜 비슷한가요?

또 제가 보긴 분명 다른거인데.........색깔 뿐아니라 모양도 다른 거였는데....

그래서 저건요? 했더니..

그냥 비슷하니..가라..이런 투로 계속 툭툭 대답하고...

꺼내 줄 생각은 전혀 없고...

제가 처음에는 그냥 가만 있다...이건 아니다 싶으면 바로 말하거던요.

 

그래서 " 뭐 이런게 다 있어?" 그랬죠...(나이도 저보다 한참 어리고.....뭐 그랬습니다.)

 

매장 안에 사람들 시선 집중되었죠....

 

"아가씨 이름이 뭐야?" 그리고 이름 보고..나왔죠....

 

그제서야 매니저인지 하는 사람이 저쪽으로 와서는.."선글라스 보시게요?~~" 하면서..

 

그래서 "되었어요. 직원 교육 바로 시키세요.저 아가씨가 페라가모예요?"  하고 나왔죠.

 

정말..한 두줄로 쓴다고 많이 줄였지만...선글라스 사러 들어가서 나올때 까지...의 일은....아직도 유쾌하진 않습니다.

 

당연히..백화점에 이야기 했죠.

 

전 현대 백화점이 친절하다 생각하였는데...그래서 백화점카드 다른 것도 다 없애고..그것 하나 남겨두었는데....이건 아니다 싶었죠.

 

백화점측도 알아야 직원들을 바로 가르킬거다 싶어서....요.

 

님도...현대에 전화하셔서...잘못된 직원은 바로 잡게 이야기 해 주세요...

 

번거롭고..귀찮지만.......그래도 백화점측도 바로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전화를 한다는 의미가 하나 하나를 일러 바친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전 그 아가씨의 사과를 원했고.....또 다음에 갔을 때는 그런 식으로 고객들을 대하는 것을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화하였습니다.

(끝내 본인의 사과는 못들었죠..)

 

결론을 말씀드리면...그 직원 짤렸습니다.

(백화점 측 이야기 인즉...페라가모 직원은 그렇지 않은데...아르바이트 생이였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
아르바이트는 아무렇게나 해도 됩니까? 당연 같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옷을 입고 있는데...)

 

하지만..그 다음에 찾았을 때도 항상..느껴지는 것은 페라가모는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좀더 철저하게 교육을 시키던지...아니면..다른 직원을 쓰던지.........

 

물론, 백화점에 근무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철저한 서비스 정신을 가지고 자기가 일하고 있는 매장을 찾는 손님을 대하는 것이 서로 서로 기분좋은 하루가 될 거라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