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에 있는 미선부부치과 가지마세요

열받음2004.09.20
조회987

 

치과도 잘 알아보고 다녀야 하더군요.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손해보는 건 자신뿐입니다.

물건이야 돈으로 손해보거나 바꾸거나 하면 되지만,

치아는 어떻게 합니까?

평생을 써야 하는데 정말 지금 생각하면 분통터지는군요.

 

작년 여름쯤 금니가 떨어져 그치과에서 치료를 받았었죠.

뭐 이것 저것 충치 치료 다 해야 한다고 해서,

나중에 가겠다고 하고는 이일 저일이 바빠서 올해 다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논현동에 다니던 치과가 있는데,

충치가 너무 많이 생겨서 원장선생님께 너무 죄송하더군요 상봉동에 있는 미선부부치과 가지마세요

그래서 충치 치료할 게 많으니 잘해주겠다는 그말을 믿고, 다시 간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원래 오른쪽 아래 두개가 급해서 치료하러 간거였는데.

왼쪽 송곳니 옆에 두개를 레진으로(하얗게 떼우는 것)하겠다면서 치료하더군요.

그러면서 오른쪽 두개는 뭐 35만원이나 45만원짜리로 다 갈고 씌워야 한다더군여.

또 앞에도 충치가 있다, 속에도 있다 하면서 다하라고 하는겁니다.

레진으로 하나에 십만원씩이라고 말을 하면서 막 다그치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왼쪽치아는 신경치료 하고 씌워야 한다면서 아주 구멍을 내 놓더라구요.

 

사람을 눕혀 놓고, 여기 저기 다 충지가 있으니 치료 하셔야죠? 하면서,

하도 정신없이 굴길래, 아래 두개만 레진으로 치료해달라고 했습니다. 

물어보니, 하나당 10만원이라고 두개니까 2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한다고 마취주사를 여기 저기 놓고,

어느정도 봉하지도 않고 그냥 내보내더군요. 상봉동에 있는 미선부부치과 가지마세요

주말을 보내면서 레진은 너무 높이를 높게하고 위 치아에 구멍은 뚫려있어서

밥도 먹기 힘들고 아파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치과는 도저히 못가겠더군요.

그래서 다시 다니던 논현동으로 갔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_-?

이거 저거 다 치료해야 된다고 하던 곳은,  아무리 충치를 치료하는 도구가

제일 얇다고 해도 지금 충치보다 크니까  건강한 치아가 상한다고

굳이 지금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  상봉동에 있는 미선부부치과 가지마세요

아래는 다 씌우는게 아니라, 금으로 떼우는게 낫다고 하고,

위에 신경치료 하다 말고 내보낸데는,  봉하지 않고 내보내서 신경이 곪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밑에 레진은 왜 십만원씩이냐고 작은 치아라서 8만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선생님은 저 5만원에 해주셨을꺼라고 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 미선부부치과에서 했으면 두배 이상을 바가지 썼을꺼 생각하니 열통이 터졌습니다.

 

뭐 치료를 받으러 와야 한다고 전화가 와서 이런 저런말을 했더니

나한테 뒤집어 씌울라고 하더군여.  의사는 충치가 깊어서 십만원을 받았다고 하고

거기 간호사는 자기네 의료 수가가 올라서 그렇게 받았다고 하고.

레진도 나중에 높이를 맞추려고 했었다나?  그리고 내가 마취해서 감각을 몰라서

못맞춘거라고 하더군요.  내참..

제가 가는 치과 선생님은  무슨 색지 같은걸 씹어 보라고 해서 그거 보고

높이도 맞춰주시고 이 상태도 보던데,   정말 어이 없음이었습니다.

 

인테리어만 깔끔하게 해 놓으면 되는건가요?

조심하세요.  치과 엄한데 가면 정말 진료비는 배로 내고, 건강한 이까지

다 갉아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