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T 엉 ..엉.

울보2004.09.20
조회349

그녀와 헤어진지 어느새 2달이 지나가네요..

그녀와 함께 있을땐.. 2달이란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갓는데..

 

그녀가 없는 2달은 제게너무나도 힘들고 길기만 한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녀를 소개하자면..그녀는 우선 보면 큰두눈에 뽀햐쿠 하얀피부..한덩치하는몸매

힘도쎄고.. 욕도 잘하고.. 항상 강하게 보이려고 애쓰고..밥도할줄모르고..

항상 뜨거운 사랑(?)을 찾아헤메는 그런여자에요..ㅋㅋ

 

동갑네기인 그녀를 만나게된건 2년전이었죠..

제가일하는 가계에서 손님으로온 그녀와 어떻게 연락처를 주고받고..전화통화로 연락하다가

만난지3번만에 사귀게되엇죠.. 사귈때부터 범상치않았다는..

 

나중에 알게된사실이지만.. 그녀가 사랑했던 사람과 제가 닮았데요.. 그사랑햇던남자는 그녀에게

큰상처를 주고 떠나갓고.. 그녀는 그를 못잊고..맘아파하다가 저를 만나게된거구요..

 

그녀와 3번째 만나던날..  저는 일을 마치고 그녀와 술한잔을 같이햇답니다..

잘마시는 술이 그날따라 소주2병에 홀딱 취해버리고.. (저도 그녀를 조금은 조아했던거같습니다)

정신을 잃었습니다.. ㅋㅋ

 

정신을 차리고보니..그녀의 집앞 모텔.. 침대에 같이 누어있더군요.. 한쪽에는 제가한 오바이트..우웩..

아차~ 싶더군요.. 잘되고싶엇는데.. 그녀앞에서 이런추한꼴을 보이다니..근데 내가 왜여깃는거지.ㅠㅜ

 

부리나케.. 집으로 ㅌㅌㅌ..  집에가서 정신좀 차리고잇는데...

그녀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우리 사이 앞으로 어떻게할거냐고..묻는 그녀에게..

뭘?  하고 저는 시침뚝땠조.. 그녀는 같이 잠을 잣으니 책임지라이겁니다..

 

입던옷 둘다 다곱게입구..일어난거보니 아무일없었던게 맞는데..ㅡㅡ;; 약간은 그녀의 억지로인해..

우린 결국 사귀게되엇구.. 책임감이 제가 너무강해서..ㅎㅎㅎ (튕겻지만 저두내심 바랫죠..ㅋ)

 

아무튼 비범하게 사귄우린.. 정말로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날마다 일하느라 피곤한 시간 쪼개서..날마다 만나고..매시간 하루종일 전화통화하고..

그렇게보내기를 100일정도 보내고.. 우린 동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녀도그렇고 나도그렇고 일하느라 너무바빠서 만날시간이 너무 부족해서..그럴바엔..

같이살면서 일하는시간만빼구..하루종일보려구요..ㅎ

 

그녀는 밥도할줄모르고 아무것도할줄몰랐습니다..첨엔 대충 사먹고 하다가..

만만치않은 생활비로 인해.. 어렷을적부터.. 다져진 음식솜씨를 발휘해서..제가 그후 1년간 식사당번..

으로 지냈습니다..

 

그녀는 월래 뚱뚱하고 통통하고 중간급의 체격을 가지구있었는데..키두저만함..ㅋㅋ한덩치하죠..ㅋ

저랑 같이 생활한뒤에 살이 더쪄버리더군요..ㅋㅋ워낙제가 잘먹여서..헤헤헤

그녀는 다좋은데..한가지 문제점이라면.. 술을 너무나도 좋아한다는거죠..

술만마시면.. 헤어지잔 소리는 레파토리고.. 술만먹으면 인사불성..벽에 찍어서 이쁜이마에 큰혹을

달고오질않나..아무튼 그녀는 술을 마시면 끝장을 보는성격이었습니다..

우리가 싸우는 날은 그녀의 그런날이엇죠..ㅋ 결국제가 다짐..ㅠㅜ

 

이제 그녀와 꿈만같던이야기는 뒤로하고..

이별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그녀의 언니들이 같이살게된걸알게되어.. 그녀와의동거가 결국 끝나게되었습니다..

첨엔 잠두안오구.. 너무너무 보고싶어 미칠지경이더군요..

 

그녀는 일도 그만두고 집에갖혀서 독수공방..

서로얼굴도 자주볼수없고...그러다가.. 그녀가 술마시고.. 이유같지않은 이유로인해..몇번의 이별을

하게되었습니다..

 

매번.. 그러한 이별들을 인정하지않고 저는.. 그녀를 기다렸죠..

처음 1달간 이별했을땐.. 눈오는 겨울에 아파트 14층과 버스정류장을 왔다갔다하면서..

저녁 8시부터 그녀가 집에돌아오기만 혹시나 내가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집에들어갔나 하고..

밤새도록.. 추위에 떨면서 기다렸죠.. 그랫더니..ㅠㅜ 바보같이 왜그러구있었냐구..

알아따고 미안하다고..하룻밤고생(?)으로 다시 만나게되엇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변덕은오래못가고..그녀의 애정은 저에대해 식어만 갔습니다..

그녀에게 상처준 그남자를 비롯..그녀가 과거 사겼던 남자들과.. 영화보고 식사를 하지를않나

그녀가 저에게선 뜨거운 사랑을 느끼지못하나봅니다..

 

 

그녀의 방황이시작되었습니다..저보고 다이해하랍니다..

자기는 나쁜여자고..그러니깐 헤어지자고.. 너는 착하니깐 착하고 좋은여자만나라고..

그녀의 말한마디한마디가.. 제겐 너무나도 큰아픔들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저도 참지못하고.. 그녀가 헤어지잔 말에..다시 헤어지게되었습니다..

3달간.. 정말.. 미치도록 아파하고.. 술마시고 그녀생각하고 .. 그녀에게전화하고..

그녀의 집도 모르지만 그녀의 집앞..에서 서성거리고(자기 진짜집은 ..결혼할사람만알려준다고..

절대로 안가르쳐줬거든요..ㅠㅜ)그녀가 다른남자를 사귄다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포기안하고..그녀를 계속 기다렸죠..하지만 그녀의 변덕스런행동과.. 바람끼가.

너무나도 싫어서 다시사귀면 안되라고 한편으론 이성이 소리지르고있었습니다..

 

 

 

그러면서 3달이 지나고.. 그녀에게 전화가왔고..그녀를 만나게되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정말 편하고 좋다면서..다시사귀자고 하더군요.. 거절해야하는데..라고말하고싶엇지만.

^─── ^* 쟈기야 어디갔다 이제온거야..ㅠㅜ 나 기다리느라고 힘들엇어..ㅠㅜ

라는 말이 ㅠㅜ.. 어쩔수없나봅니다.. 씌여두 머가 한참씌엇는지..

 

저도 이번엔 제 주장을 펴서 조건을 달았습니다.. 어렵게다시만난거니깐..

이젠 절대헤어지잔말 하지말자고..둘중누군가 헤어지자고하면..그땐 우리 정말 이별인거라고..

 

그녀도 알았다고하더군요..그날 신나게 둘이서놀구..그녀를 바라다주면서..그녀의 집까지 첨으로..

가서 그녀의 방도 부모님몰래..살짝들어가서..그녀의 어렸을적사진도보고. 모든게 너무 나도

행복했습니다..다시만나길 정말잘했다고...

 

 

 

다시예전처럼 돌아갈수있겟지 라는 생각이 바뀐건 그후 얼마지나지않았습니다..

 

 

 

그녀는 항상..니가 너무아파할까봐..니곁에있어주는거야.. 니가 다른좋은사람만날때까지만 곁에있어줄게.. 근데 오래는 나도못기다려..라고 입버릇처럼 했었습니다..(정말 그녀의그런말들이 시렀어요.ㅠ.ㅜ)

 

 

내가..자기야 나사랑해? 하고물어보면.. 그런말 정말 묻지좀말라고..

하루는 진지하게.. 물어보니깐.. 알면서 불편하게..말하게하지말라더군요..

사랑안한다고.. 싫은것두아니고.. 자기감정을 모르겟다고..

 

 

그녀는 또다시.. 바람끼가 발동햇고..

하루는 술마시고.. 너때문에..회사에 괜찮은남자가 있는데 대쉬를 못한다고 술주정을 하더군요..

 

 

저는 이젠 더이상은 그녀를 되돌릴수없다고 생각하고 과감하게문자메시지로..헤어지잔 말한마디

보내고..그녀와 이별을했습니다..

 

 

 

그후..2달간..

 

 

그녀가 한때는 너무나도 미웠고..미운만큼 보고싶었고.. 그미움보다 더크게..아직도 사랑하고있는거

같습니다..

지난 2년같을 돌이켜보면.. 안좋은일들이 너무나도 많았던거같은데..그녀와의 좋은 추억들만..

제기억속에 남아있는건 뭘까요..ㅠㅜ

 

그녀을 꿈을 자주꾸곤한답니다..

물론 그녀가 다시돌아오는 꿈이죠.. 그녀를 다시만나면 안된다고 항상 생각하면서도..

꿈에서 그녀가 다시 저에게 만나하조하면..꿈에서나마 거절조차 못하는 제가 너무나도

바보스러웠습니다..

 

그녈를 보내고..너무나도 힘들기에.. 친구들과 날마다 술마시고 놀면서..자격증 준비도소홀히하고

그녈를잊기위해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그녀의 친구들에게 들은바로는 그녀는 새남자친구와..잘지내고있다고합니다..

착해보인다고..하더군요..

한편으론맘이 놓입니다..그녀성격을 마춰줄남자가 세상에 나하나뿐일거라고 생각햇는데..

착한사람만나따니.. 그래도 아픈건 아픈겁니다..ㅠㅜ

 

 

 

 

 

이런 그녀가 다시만나자고 해도.. 그녀를 거절할 자신조차 없는

제가  너무나도 바보스럽습니다..

 

제생각은 그렇지않지만 제맘은  아직도..

그녈마니 사랑하고 있는듯합니다..

 

이젠 그녀를 정말 잊어야하는데..

 

 

 

 

 

시간이 약이다란말 거짓말같아요..몇년간 세상에서 가장사랑했던사람을 잊는다는건 억지니깐요..

너무나도사랑하기에.. 이미내곁에 없는 그녀를 위해..

이젠 그녈 놓아줘야하는데.. 그게잘안되네요..

 

 

 

저와 그녀의 길고도긴..이야기.. 끝까지 읽어주신분..

너무나도 ㄳ합니다..

 

좋은사람 만나서 좋은인연 만드시길..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