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할꺼같은생각이 조금이라도 들면 ,.,.

이인숙2004.09.21
조회2,107

저는26살로 4년정도 남친과 동거를 했씁니다

첨부터 전 이렇게 시작은 하지만 이게 제 마지막 사람이라 확신했고 믿었습니다.

저는 중간에 일안하고 쉬었던적 있지만 남친 쭉 ~ 거진 4년을 놀다 한두달 전부터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 처음 빚으로 시작되어서(전부 제카드)2년전쯤인가 남친앞으로 카드를 발급받아 일단 급한불끄기로 했었는데 글쎄  자기앞에 빚이건 어쨋건 돈이 생기니까 바람을 피대요~

그리곤 3개월뒤쯤돌아 다시 자기가 잘못했다 눈물을 보이고 (원래잘 움) , 잘할꺼라 다짐한 사람이

그당시 힘들게 모아놓은 대출금을 새벽에 훔쳐서 도망을갔고 (80만원정도,용서해준그담날쯤) 그뒤로 또한참을 연락이 없었어요~  그전에 자기 카드 막아달라 해서 벌써 150을 준상태였고 저는 부모님께 들켜

엄마가 그돈을 대신 마련해 줬었죠

그당시엔 이런생각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 돈때문에 나 다시 만난다는생각, 나이용한다는생각

꿈에도 해본적 없었고 만약 그런생각 잠깐이라도 했다면 절때 다시 안만났을껍니다

물론 저한테 잘한일들도 많습니다.   지금은 잊을려고 생각해서 묻어뒀던일들이지만

손으로 셀수 없을만큼 좋았던 적도 많았습니다

제가 2년정도 직장생활을 하다가 회사가 힘들어 져서 올해 4월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남친은 그동안 맨날 밤낮이 바껴서 가끔은 외박으로 속을 뒤집기도 하고 , 일하고 피곤한사람

잘려고 누우면 컴터나 티비 본다구 열불을 채우더만 한두달 전부터 자기 형수가 구해준직장

댕기면서 또 바람은 아니겠지만 사이가 완젼 틀어졌습니다

작은일로 싸운게 화근이되서 지금은 남친 저희집에서 하숙합니다

집에 새벽에 잠깐들와서 옷만 갈아 입고 가든지 아님 한두시간 자고 암말도 없이 바로 나갑니다

지금생각하면 이남자 자기 수중에 돈만있음 저한테 이러는거 같네요

제가 일할땐 (연봉이 3000이상이였음) 부산에선 여자가 이정도 버는게 작은 돈은 아닌데

그전에 하도 저질른게 많아서 빚갚고 생활비하고 이러다 보니 저도 지금 모아놓은돈 하나도

없습니다 . 제가 놀고있던 몇달동안은 실업급여도 한달 100만원이 나왔고 해서 그전엔 항상

남친 친구들 놀러오면 하여튼 자기들집에서 먹는밥보다 잘해먹일려구 애쓰고 했었죠

하지만 한달전부터 저는 수입이 딱끊기고 자기가 일한다는 생각때문인지 하여간 사람이

달라 보입니다 .

일한다구 정장도 두벌이나 제가 사줬고(차비고 머고전부)몇년동안 먹여살렸는데 이래도 되는겁니까?

님친집에선 우리가 같이 살고 있다는거 알고있지만 (저희집에서만 모름) 한번도 생활비라든지

살림이 우찌 돌아 가는지 봐준적 없습니다. 자기아들 몇년노는것 알면서 한번은 작년인가

어머님 생일이라구 남친누나가 전화가 왔는데 엄마 진주 반지인가를 형제를끼리 쪼금씩 내서

사주자며 울남친한테 20만원 내라해서 그것도 제가 드렸습니다(누구보고 내라했겠습니까?)

참 쓰다보니 앞뒤 안맞는말이 있을지 몰라도 지금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약이 올라서

정리가 안됩니다. 자긴 울집에 처음만날때 상품권 하나 가지고 있담서 고기쪼금 사준게 다입니다

전 아직까지 동거를 찬성하는 쪽입니다 . 물론 결과에 따라 아닌경우도 있겠지만.....

처음만나 좋을때 결혼했다가 이런면들은 발견하게 되면 더욱 되돌리기 힘들꺼니까요

하지만 동거하다 헤어지는것 쉽게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전 한번실패했다구 생각하니까요

동거도 결혼이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누구든 아무생각없이 동거하진 않습니다.

제 남친은 왜 저랑 살았는지 무슨생각이였는지 몰르겠습니다.

저 맨날 집에 새벽까지 혼자있습니다. 친구가 들르긴 하지만 누구도 위로가 안됩니다

혹시나 하는마음에 싸이들어가니남친이 남겨놓은 글중에 자기도 힘들다는 말이있더군요

머가힘든건지 , 집싸들고 나가랬더만 갈때없다면서 눌러 앉아 있는게 힘들단건지

새벽까지 놀러댕겨서 힘들단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여기 적으면 정말 할말이 많을것같아 용기를 냈는데 자질구래한것까지 다시 생각하자니

머리만 아프네요~ 하여간 남자 믿지말자는게 지금저의 생각입니다

여자분들 결혼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에게 기대어 있다가 남자가 돌아서면 비틀거릴수밖에없는

그런사람 되지맙시다 . 한사람이라도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