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의처증

그냥2004.09.21
조회2,208

여기 글올리시는 모든분이 답답하구 어디 얘기하기두 힘이 들어서 여기에 글을 올리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 또한 마찬가지 이유로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우연히 오늘의 톡을 읽으면서 참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쪽 말만 듣고 이러니 저러니 말하기 힘이들지만 저는 제 입장을 얘기 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3개월 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제가 원했고 그 사람도 그랬구요 조금의 트러블은 있었지만 결혼에 꼴인했죠 그사람 불만은 여자 한번 안사궈 보구 결혼하는게 억울하다고 술마시고 울정도로 나중엔 그러더라구요 신혼여행갔다 오면서 친정에서 하루 자고 가잖아요 그날 작은방에서 술에 떡이된 그사람에게 맞았습니다 이유는 비행기탈때 창문에 못앉아서 왔다는 이유 였죠 혁띠로 맞고 ... 지금 그 얘기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얘기 합니다 그리고선 아침에 혼자 시댁으로 가더라구요 저희 엄마  너희 다신 안본다면서 울었습니다 물론 저 맞은건 모르시구요 신혼여행가서는 자기 나이트 싫어하는데 가자고 했다고 술취해서 안들어 오고 다음날 들어오더라구요 그게 시작이 되었죠 결혼하고 나서 매일 술에 친구들에 ...

음식해놓으면 그날다 없어지고 허구헌날 친구들 와서 자고 친구하고 저만 남겨 놓구 출근해 버림니다

그리고 친구 아침안해 줬다고 뭐라하구요 ... 남들살듯이 그렇게 그냥 살다가 아이를 가지게 됐습니다

몸살끼가 있어서 병원에 같이 가자고 했더니 임신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신랑 얼굴이 굳어져서 아무소리 못하고 집으로 왔는데 그날 술마시고 와서 때리 더군요 누가 너맘대로 애가지라고 했냐고 발로 차고 죽으라고 목조르고 ..시댁에 전화해서 시부모님 오셨는데 왜그랬냐구 하더니 이제안그런다고 하니까 그냥 가시데요 .. 그리고 나선 잘하지도 못하지도 .... 매일 술먹는건 똑같구요 술마시면 내 애는 맞냐고 ..

한번씩 속뒤집어 놓구선 자버립니다 애기 낳고도 아들턱 내야 한다고 매일 술마시데요 산후조리도 혼자했습니다 그러더니 이제 자기 보고 조금씩 애기가 웃으니까 이제 사람같다면서 이쁘다 하데요

매일 술마시고 싸우고 그렇게 있다가 둘째가 생겼어요 빨리 낳고 키워서 돈벌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가졌죠 임신하면 참 감정의 기복이 크더라구요 큰애때도 우울증에 매일 울면서 버티다가 동네 아줌마들 덕택에 많이 좋아졌죠 둘째 낳고 나서 산후 조리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조리원 들어간다니깐

니가 뭔데 돈들여 가면서 거기 가냐고 그냥 혼자서 하라고 하데요 도와주겠다고 큰애 데리고 병원가서 애낳고 데리고 있다가 같이 퇴원해서 시누한테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3일 봐주데요 그것도 애가 보챘다고 당장 데려 가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 우리신랑 정말 자상하게 생겼구요 사람들있을때 정말 잘합니다 저런 신랑이 어디 있냐고 할정도로요 정말 화목한 가정이라고 .... 그리고 나서 또 주사가 말썽이 됐죠  이젠 칼가지 꺼내 들고선 죽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선 기억을 못한다는 겁니다

내가 언제 그랬냐고 ... 이혼을 결심하고 집을 나갔어요 저희 집에서 다알고 엄마랑 언니가 아이있으니깐 잘한다니까 한번만 니가 참으라고 안들어 온다고 하니까 아이들 고아원에 보낸다고 하데요

저한테 미안하다고 마지막 한번만 봐달라고 그래서 들어왔습니다 이제는 밖에서는 술을 안마셔요

집에서 반주로 소주 2병정도 마시죠 좋아지고 있지않냐 ..하더라구요 저희 신랑 당뇨도 있어서 음식

조절 잘 해야 하거든요 집에선 조미료 안쓰고 잡곡에 제가 해줄수 있는건 해주고 있는데 본인이 별거 아니란 식으로 그냥 똑같이 행동해요 사이다도 마시고 참...... 먹지 말라고 하면 또 싸우고 해서 내비려 두지만  앞으로 어떻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이제는 화장만 해도 누구 만나냐  어디 갔다왔냐 전화해서 옆에 누구 있냐 정말 숨이 막힙니다 자기도 변하고 있으니 너가 더 잘해야 하지 않냐 합니다 집나갈때

아이들은 어린이 집에 보냈거든요 그래서 한달간만 보내자고 했어요 제가 인생이리 긴데 한달만 집에서 쉬고 싶다고 .... 애기 엄마가 그러면 안되겠지만 그러고 있네요 애들이 고생을 좀 하고 있지만 ....

그리고선 옆에서 안잔다고 이제는 남자 생겼냐고 그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