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열린극장 창동’을 강남의 예술의전당 못지않은 공연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이 강북에 사는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열린극장 창동’의 개막작이 무대에 올려진 지난 17일 이명박 서울시장은 극단 미추의 뮤지컬 ‘정글 이야기’ 공연에 앞서 관객들에게 약속했다. ‘열린극장 창동’은 서울문화재단이 35억원을 투입해 만든 첨단 텐트극장으로 서울시내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 원래 10일 개관 기념 축하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이 시장은 뉴욕에서 열린 세계문화오픈(WCO) 행사 때문에 이날 극장에 왔다.
극단측은 관객들에게 굳이 ‘한 마디’ 해야겠다는 이 시장측의 부탁에 따라 배우가 관람에 대한 에티켓을 고지하는 시간을 할애해 ‘한말씀’을 들었다. 이때 이 시장은 문화시장으로서 포부를 밝혀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이 ‘문화 시장님’은 공연 중간 관객들이 한창 극에 몰입할 무렵 자리를 또고말았다.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유인촌 서울문화재단 대표를 포함해 30여명의 대규모 수행원들과 함께 무리지어 나갔다. 이 때문에 관객들이나 무대에서 연기하던 배우들은 극의 흐름을 놓친 채 황당해 했다.
이날 객석에 있었던 한 시민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무식한 혹은 저질스러운 시장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민은 “문화예술 발전은 입이나 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며 “작품을 위해 애쓴 예술인들에게 이런 수치심을 줘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서울문화재단은 “공연을 끝까지 관람하지 못하고 나간 것에 대해 극단측 및 관객에게 양해를 구한다”며 “서울시장의 경우 공식 일정으로 시간이 없는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 40분간 공연을 관람했다”고 해명했다.
사실 정치인들이나 공무원들의 눈도장 찍기 또는 인기용 관람 행태는 허다하다.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트홀 개관 기념으로 무대에 오른 연극 ‘손숙의 어머니’ 공연에서도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개막 행사에 1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지만 행사 직후 대부분 빠져나가고 남아 있던 몇몇 의원도 공연 중간 휴식 시간에 가버려 좌석을 준비했던 공연 관계자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
정말루 말이 많군요,,,그러나 그런 말이라는게 어디에서 나오게 마련이구, 이에 대한 평가는 지금 서둘러 하는것이 다소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열린극장 창동이라는 다소 서커스같은 천막이 있을것 같았지만 안에 들어가서 보니깐...너무나 보기 힘들었던 아주 깨끗하고 최고의 극장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저야..뭐 아마추어라 전문가의 눈에서는 항상 뭔가 부족한 것이 있고, 불만이 있었겠죠,,그러나 가장 중요한건 저와 같은 보통 소시민이 있어 더 중요하고 그들의 의견에 눈과 귀를 귀울여야 하는것이 아닙니까??
전체적으로 한마디로 평가한다면 제게 문화를 모르는 저같은 보통 사람들에게 너무도 아름다웠던 충격의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문화재단의 홈피에 들어와서 제가 글을 남기는 이유도 제가 그런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주었던 순간을 그냥 넘기기 힘들었고 당연히 제가 봐야 했던 권리를 찾는것이 아닌 항상 이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적으려고 합니다.
정말 이 극장을 만들기 위해서 땀을 흘렸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완벽하지 않지만, 조금은 서툴렀던 관객과 조금은 부족했던 공연장의 분위기였지만 그것이 그렇게 크게 제가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기대했던것에 크게 부족했던 것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리고 전문 뮤지컬 배우도 아니고, 그리고 항상 문화와 예술을 끼고 살아왔던 문화인도 아니였습니다.
살기 힘들어서 먹고 살기 급급해서 작은 돈에 긍긍했던 소시민이고, 창동주민이었기에 그러한 작은 실수는 당연히 인간이기에 일어날수 있는 실수였고, 저는 그것을 과감히 용서(?)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그들을 감쌀수 있습니다.
아래 글을 보면서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관객의 매너가 문제가 있었느니,,,,,,서울문화재단의 엉성한 운영이 어떻느니.....그리고 유인촌 대표가 어떻느니....시장님이 어떻느니...등등.....
그러나 공익을 위한 일에.....이런 조그마한 일들은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든지 일어날수 있는 일이며, 이런 것들로 그들에게 태클을 걸려고 하는 그리고 여기다가 막말을 써가면서 그들에게 일침을 가하려고 하는 네티즌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울해 지지 않을수 없군요,.,,,
우리는 이런 극장을 세우기 위해 아무것도 준비하고 노력한적이 없었습니다. 단지 그 잘 차려진 공연을 공짜로 표를 얻었고, 그리고 공짜로 그 공연을 봤던거 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기에....잘하라는 질책과 주마가편으로 들리지 않는 그 앞에 글의 쓴소리는 더욱 글을 쓴사람의 실명에 먹칠을 하는 행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들에게 질책을 가하려고 하기 전에 내가 하는 일에 대한 반성이 없는지,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고 그래도 떳떳하다면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질책을 가하는게 현명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공짜의 공연을 봤다는 것에 감사했기 때문에 서울문화재단을 두둔할려고 했던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런 무작정 남을 헐뜯으려고 하는 네티즌들은 어디서나 존재하는 것이고, 이런 종류의 인간들때문에 공익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상처를 받아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아무튼....모든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가질수는 절대로 없는것이고, 그리고, 어디든지 좌익이 있으면 우익이 있는게 마련이고, 야당이 있으면 여당이 있듯이, 나와 같은 생각으로 다른사람들의 의식을 바꾸려고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다소 적절한 표현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문화활동을 하는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더욱 좋은 공연과 많은 정보를 바라며, 서울문화재단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
너무한 서울문화재단과 시장님!!!
아래글은 몇일전에 창동극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리고 그밑에 글은 어떤 분(직원인듯!)쓰신 옹호하는 글입니다...
여러분들 한번 읽어보시고 제 느낌이 틀렸나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제 느낌에는 직원 같아서요...
참! 그리고 http://www.sfac.or.kr/freeboard/list.asp 도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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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기자―장지영] ‘눈도장 관람’ 이제 그만
기사입력 : 2004.09.21, 18:42
“‘서울 열린극장 창동’을 강남의 예술의전당 못지않은 공연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이 강북에 사는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열린극장 창동’의 개막작이 무대에 올려진 지난 17일 이명박 서울시장은 극단 미추의 뮤지컬 ‘정글 이야기’ 공연에 앞서 관객들에게 약속했다. ‘열린극장 창동’은 서울문화재단이 35억원을 투입해 만든 첨단 텐트극장으로 서울시내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 원래 10일 개관 기념 축하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이 시장은 뉴욕에서 열린 세계문화오픈(WCO) 행사 때문에 이날 극장에 왔다.
극단측은 관객들에게 굳이 ‘한 마디’ 해야겠다는 이 시장측의 부탁에 따라 배우가 관람에 대한 에티켓을 고지하는 시간을 할애해 ‘한말씀’을 들었다. 이때 이 시장은 문화시장으로서 포부를 밝혀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이 ‘문화 시장님’은 공연 중간 관객들이 한창 극에 몰입할 무렵 자리를 또고말았다.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유인촌 서울문화재단 대표를 포함해 30여명의 대규모 수행원들과 함께 무리지어 나갔다. 이 때문에 관객들이나 무대에서 연기하던 배우들은 극의 흐름을 놓친 채 황당해 했다.
이날 객석에 있었던 한 시민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무식한 혹은 저질스러운 시장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민은 “문화예술 발전은 입이나 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며 “작품을 위해 애쓴 예술인들에게 이런 수치심을 줘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서울문화재단은 “공연을 끝까지 관람하지 못하고 나간 것에 대해 극단측 및 관객에게 양해를 구한다”며 “서울시장의 경우 공식 일정으로 시간이 없는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 40분간 공연을 관람했다”고 해명했다.
사실 정치인들이나 공무원들의 눈도장 찍기 또는 인기용 관람 행태는 허다하다.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트홀 개관 기념으로 무대에 오른 연극 ‘손숙의 어머니’ 공연에서도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개막 행사에 1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지만 행사 직후 대부분 빠져나가고 남아 있던 몇몇 의원도 공연 중간 휴식 시간에 가버려 좌석을 준비했던 공연 관계자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
장지영기자 문화부 ?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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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글~서울문화재단 자유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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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서울열린극장 창동에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작성자 | 최욱
등록일 | 2004-09-21 조회수 | 83
정말루 말이 많군요,,,그러나 그런 말이라는게 어디에서 나오게 마련이구, 이에 대한 평가는 지금 서둘러 하는것이 다소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열린극장 창동이라는 다소 서커스같은 천막이 있을것 같았지만 안에 들어가서 보니깐...너무나 보기 힘들었던 아주 깨끗하고 최고의 극장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저야..뭐 아마추어라 전문가의 눈에서는 항상 뭔가 부족한 것이 있고, 불만이 있었겠죠,,그러나 가장 중요한건 저와 같은 보통 소시민이 있어 더 중요하고 그들의 의견에 눈과 귀를 귀울여야 하는것이 아닙니까??
전체적으로 한마디로 평가한다면 제게 문화를 모르는 저같은 보통 사람들에게 너무도 아름다웠던 충격의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문화재단의 홈피에 들어와서 제가 글을 남기는 이유도 제가 그런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주었던 순간을 그냥 넘기기 힘들었고 당연히 제가 봐야 했던 권리를 찾는것이 아닌 항상 이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적으려고 합니다.
정말 이 극장을 만들기 위해서 땀을 흘렸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완벽하지 않지만, 조금은 서툴렀던 관객과 조금은 부족했던 공연장의 분위기였지만 그것이 그렇게 크게 제가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기대했던것에 크게 부족했던 것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리고 전문 뮤지컬 배우도 아니고, 그리고 항상 문화와 예술을 끼고 살아왔던 문화인도 아니였습니다.
살기 힘들어서 먹고 살기 급급해서 작은 돈에 긍긍했던 소시민이고, 창동주민이었기에 그러한 작은 실수는 당연히 인간이기에 일어날수 있는 실수였고, 저는 그것을 과감히 용서(?)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그들을 감쌀수 있습니다.
아래 글을 보면서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관객의 매너가 문제가 있었느니,,,,,,서울문화재단의 엉성한 운영이 어떻느니.....그리고 유인촌 대표가 어떻느니....시장님이 어떻느니...등등.....
그러나 공익을 위한 일에.....이런 조그마한 일들은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든지 일어날수 있는 일이며, 이런 것들로 그들에게 태클을 걸려고 하는 그리고 여기다가 막말을 써가면서 그들에게 일침을 가하려고 하는 네티즌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울해 지지 않을수 없군요,.,,,
우리는 이런 극장을 세우기 위해 아무것도 준비하고 노력한적이 없었습니다. 단지 그 잘 차려진 공연을 공짜로 표를 얻었고, 그리고 공짜로 그 공연을 봤던거 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기에....잘하라는 질책과 주마가편으로 들리지 않는 그 앞에 글의 쓴소리는 더욱 글을 쓴사람의 실명에 먹칠을 하는 행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들에게 질책을 가하려고 하기 전에 내가 하는 일에 대한 반성이 없는지,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고 그래도 떳떳하다면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질책을 가하는게 현명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공짜의 공연을 봤다는 것에 감사했기 때문에 서울문화재단을 두둔할려고 했던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런 무작정 남을 헐뜯으려고 하는 네티즌들은 어디서나 존재하는 것이고, 이런 종류의 인간들때문에 공익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상처를 받아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아무튼....모든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가질수는 절대로 없는것이고, 그리고, 어디든지 좌익이 있으면 우익이 있는게 마련이고, 야당이 있으면 여당이 있듯이, 나와 같은 생각으로 다른사람들의 의식을 바꾸려고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다소 적절한 표현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문화활동을 하는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더욱 좋은 공연과 많은 정보를 바라며, 서울문화재단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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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fac.or.kr/freeboard/list.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