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2)>>편하게 읽으세요~!

동해바다2004.09.24
조회342

하나.

 

  이것은 벌레 나라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개미 한마리가 여행을 하다
지친 몸을 이끌고 길가 객주집에 들어섰다.

 

  안내해 주는 방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막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바로 천정 위에서 시끄럽게
부스럭거렸다가 툭툭 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무엇을 떨어뜨리는 것
같았는데 귀에 거슬려서 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개미는 화가 나서 아래로 내려가 주인에게 항의했다.

 

  "손님 방이 몇호실입니까?"

  주인 여자가 묻자 개미는 퉁명스럽게 내뱉았다.

  "2층 8호실, 남쪽 방이요!"

 

  "네에! 그러면 손님의 바로 윗방은 3층 8호실이죠....
  아이구, 손님 정말 죄송합니다만 그 소리는 앞으로도
  한시간 반 가량 계속될 거예요! 이해하세요!"

 

  "아니, 그건 또 왜요?"

 

  주인 여자는 상냥하게 대답했다.

  "지네 양반이 구두를 벗고 계시는 중이거든요!"

 

  "........?!"

 

 

둘..

 

  어떤 병원에서 한 간호사가 동료에게 가만히 속삭였다.

 

  "지금 수술 받고 있는 사람, 무슨 병이야?"

 

  주사기를 들여다보고 있던 간호원이 친구의 말에
시덥잖은 말투로 대답했다.

  "탁구공을 삼켰대나? 별걸 다 삼켰지 뭐야? 목구멍도 크지!"

  "그래 얘? 참 아프겠다. 그런데 지금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가족인가 보지?"

 

  그러자 주사기를 들고 있던 간호원이
입을 삐죽이 내밀며 고개를 흔들었다.

 

  "그게 아니야. 같이 탁구를 치던 사람인데  시합을

계속하고 싶어서 공이 나오길 기다리며 저 안달이지 뭐니?"

 

  "...................!?"

 


셋...

 

  한 학생이 교수를 찾아가 물었다.

 

  "왜 교수님은 언제나 어떤 질문에 대해서
  답을 말씀하시기 전에 또 다른 질문을 먼저 하십니까?"

 

  "아니, 여보게 내가 그러던가?"

  "........!!"

 


넷....

 

 

  숫처녀를 사겠다는 돈 많은 부자가 있었다.
  매파가 어떤 술집여자와 짜고 그 부자의 돈을 우려내려 했다.

 

  "네가 그 영감의 첩으로 들어가!"

 

  그 말을 듣자 술집여자는 깜짝 놀랐다.

  "아주머니는 제가 어떤 여자라는걸 뻔히 아시면서...
  저는 숫처녀와는 거리가 멀어요!"

  "그건 나도 알아. 하지만 조그만 손질하면
  감쪽같이 속일 수 있어!"

 

  "어떻게 속이죠?"

 

  "실로 꿰매서 조이면 돼. 좀 아프긴 하지만
  큰 돈이 생기는 일이니까 눈 딱 감고 참아보렴!"

  술집여자는 아픔을 참고 그곳을 꿰맸다.
  그리고는 그 이튿날 부자 영감을 찾아갔다.
  술집여자와 그 영감이 정을 가진 뒤 매파가 물어 보았다.

 

  "어때요? 진짜 숫처녀가 틀림없죠?"

  부자는 한동안 생각을 하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음, 꿰맨 후는 아직 아무도 거쳐가지 않았더군.
  실이 그대로 남아 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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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글을 올린다고 경고 받지 않을라나 몰겠네요!<<그냥!!(2)>>편하게 읽으세요~!

울 님들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시고<<그냥!!(2)>>편하게 읽으세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그냥!!(2)>>편하게 읽으세요~!<<그냥!!(2)>>편하게 읽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