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길어질것 같아 말 편하게 하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시댁은 안양 울집은 광명 친정도 광명 울랑 종손 장남 독자 울시집 시아부지가 둘째 그러나 큰집노릇의 시댁.. 암튼 난 맏며늘에 독장 며늘에..암튼 ... 이번 추석... 어머님 왼쪽손목이 손이 퉁퉁 부으셨덴다..(보구 깜딱놀랬다..어케 저케 부을수가있지???) 나... 울 친정엄마랑 같은 연배인 어머님 보면서 안타까웠다... 이제 60을 바라보시는 나인데...아프실때도 됐지..울엄마도 그러신데... 나 임신 6개월째... 그래도 젊은 내가 낫겠지...생각하며 꽤부릴 생각조차 않코 열쒸미 도왔다... 도왔다라는 표현이 맞다.. 울어머님...당신 딸 두명이 일하는것도 맘에 안드시면 뺏어 하시는 분이다 나... 괜히 나서기 싫어하는 성격... 시키는 것만 했다 전부치기...떡...어머님 무거운거 드실때마다 옆에서 들어드리기..설것이...어른들 봉양(식혜나 과일,전...등...챙겨드리기..) 옆에서 따라댕기믄서 했다 울 막내 아가씨... 결혼했지만 이번에 시험관 아가 가지기 성공해서 자기 시댁 내려가지 않았다 걍 친정에 나와 함께 어머님 도왔다 어머님의 동서(작은어머님...)도 일을 해야하는 상황... 그러니 일할사람이 어머님, 작은어머님,나,아가씨...네사람... 나 월요일아침 8시 15분에 시댁갔다 울어머님 표정 별루다..암튼... 가자마자 아가씨가 까구있던 밤 뺏어다 울랑이랑 나 까기시작... 어머님 아침준비 하시더라 얼른 일어나 반찬꺼내기..등등..도왔다 큰아가씨도 왔더라 아기델꼬...(아가씨 시댁도 안양..) 총 4식구 식사... 밥먹고 설걷이...했다 바로 어머님 전꺼리 준비해논거 꺼내시더라 막내아가씨랑 부침가루 꺼내놓쿠 앉아서 똥그랑땡..전...호박전..만들었다 큰아가씨 아들이 자꾸 보채서 그냥 어여 가더라(시댁으로 일하러...)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불펴놓쿠 일하기 시작...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제사음식이..명절음식이 쥐똥만하랴?(그러나 울 작은아가씨네는 울 시댁의 3~4배의 양을 한다더라) 암튼 했다 이쁘게 모냥 넣은다 하길레 쑥으로 빨간고추로..파란고추로...올렸다 그러고 있는새...울신랑과 아버님 제사상에 올릴 밤 까고 계셨다 그러다 울시랑 고모님댁에 있는 할머님(친할머니)모시러 수원가더라 보내고 아버님 밤까시고 우린 전부치고... 1~시쯤 작은어머님 오시더라.. 오시자마자 인사하고 울 아버님이랑 앉아서 이야기 하시더라 우린 전부치고 앉았고 어머님 부엌에서 아픈손 이끌고 이일 저일 하시는데... 나 속터지더라...스을쩍...어머님 곁으로 다가가 "어머님, 작은 어머님이 시키세요 왜 혼자하세요" 그랬다..그랬더니 끙~~! 하시고선 그냥 일하신다 작은어머님..계속 이야기 하고 계신다 임신한 아가씨(2개월째)와 나..쪼그리고 앉아서 전부치는거 보고선... 거의 비슷하게 울신랑 할머니 모시고 오더라... 전부치기는 거의 다됐고...점심들 먹어야 했기에 밥차리기 돌입... 그전에 할머니 식혜떠드리고...전좀 드리고... 그렇게 밥차려 드리고 우린 계속 일했다..아침에 먹은 밥 고대로라서 아가씨랑 울랑이랑은 다 드시믄 라면끄려먹기로 하고... 그러는새..어머님이 녹두 부치고 계셨다(녹두는 아무나 못하잖야요...부셔져서..) 그래서 내가 하겠다는말고...아가씨가 하겠다는말도 안하고...걍 라면끄려먹고 먹고 나서 녹두 어머님이 올려놓음 위에 고기 얹히고 고사리 얹히고..등등..했다.. 라면먹은 설걷이 울신랑이 다 했다(울아가씨가 자기가 시키는것처럼 말하드라..내가 시킨다믄 잡아먹을거니까...암튼..) 우리 이러고 있을때 할머니 마루에 앉아서 다보구 계셨다 아버님 중간중간 방바닥 청소하시고...이일 저일..하셨다... 녹두 다 하니까 거의 일 다한것 같더라 그때까지...울작은어머님...고작 한일이라곤 자기들 먹은 설걷이다...암튼... 송편을 만들잖다 그나마 반죽은 이모님이 해다 주셧다나..그래서 만들기만 하믄 되신단다 나,어머님.아가씨,울랑,작은어머님,작은아버님(막내이신데 그나마거들어 주신다) 이렇게 6명이서 3~시간쯤..송편 만들었다..중간중간 아버님,,,바닥에 떨어진 가루들 걸레로 닦으시고.. 암튼...울어머님도 힘드신지..지겹다고...들 고만하자고 하신다 거의 5시 넘어서 끝난것 같다 울랑이랑 7시 반꺼 영화 예매 해놨는데 나 힘들어서 못보겠더라 환불해 오라고 랑 보냈다 그러고 있는데 울아가씨 갑자기 가겠단다(아가씨네 집도 안양) 힘들어서 자기집에가서 쉬고 자고 온다더라(시댁엔 작은아버님을비롯..사촌두명(어린이들..)할머니..까지 있으니 불편했겠ㅈ...) 나..불쌍해보여서 울시랑보구 어여 오라고, 아가씨 데려다 주고 오라고 했다 그래서 아가씨 준비하고 울랑이랑 어머님이랑 같이 나가더니...울랑도 걍 같이 들어온다 걍 택시타고 갔단다...(솔직히 집에 간다했을때부터 눈치가 좀 이상했다 나와 눈도 안마주치고..등...) 암튼 우리도 똑같은 메뉴에 저녁 먹는거 싫어서(나 임산부다..)가서 먹을 생각에..글고 낼이 추석 인데 임산부옷도 안양 온김에 둘러보자 해서 6시쯤 나왔다(설마,,,설걷이는 작은어머님이 하시 겠지..하는 맘을 안고...) 나와서 하는말이 아가씨 울면서 걍 택시타고 갔단다 임신 초기이고 힘들고...그랬겠구나...생각하고 걱정해줬다..울랑도 걱정하더라..지동생이니... 암튼 옷둘러보다 힘도들고 맘에 드는 옷도 없고해서 걍 나왔다 광명 울친정 엄마네 갔다(시댁에서 사과,배를 보냈기에 드리러) 참고로 울집식구 딸 5에 내가 막내 3째언니 결혼하고 나 결혼하구 다 미혼이다 나와 쌍둥이인 언니가 혼자서 전 다 부쳤단다 큰언닌 출근이였다 둘째언닌 머리 파마하러 갔었단다 오전에 엄마랑 언니들이랑 영화보구 들어와서(12시쯤)그때부터 시작한게 내가 간 7시까지 일하고 계신거였다...마음이 찡했다...나 결혼전 물론 전 부쳤지만 지금 시댁에서 하고 온 일만큼 열심히 하지 않았었다..엄마한테 미안했다... 암튼...엄마가 끄려준 김치찌개에 간단히 저녁 때우고 울집에가서 울랑먼저 샤워하고 청소하는동안 나 샤워하는데...앉았다 일어났다 할때마다 끙끙소리..절로 나더라... 5개월때까진 괜찮았는데 딱 6개월 접어드니 손목,,발목이 시린게..오늘 일을 무리해서인지 관절들이 너무나 아프더라..암튼... 샤워하고 나오니 울랑..컴으로 겜하더라...(체력도 좋타...) 나 내일 또 8시까지 가야하니 어여 자라고 ,당신도 오늘 고생 많았다고...힘드니까 어여 자라고 하고 나는 잠이들어 버린것 같다 그담날 아침 알람도 안울렸는데 7시부터 눈떠지더라 울랑 왈 힘들긴 했나부다..(코를 골았다나,,ㅋㅋ) 바삐 준비하고 시댁갔다 8시 쫌 안되서 도착했는데 이제 막 준비중이시더라 가자마자 인사하고 제기닦기부터 하고있는데 작은아가씨..오더라 오자마자 자기도 인사하고(내인사 무시...)암튼.. 제사상 차리기 돕더라 전올리고 모올리고...등등등등....(솔직히 울친정..제사 없다 기독교..예배드린다 29년 살면서 결혼해서 첨봤다 작년에..그래서 제사 순서..같은거 모른다...솔직히 제사...싫타)암튼... 아가씨 알아서 척척 잘하더라 어머님이야 당근이고...작은어머님도 마찬가지.. 나 제사음식 먹기도 싫타 어머님 근데 임신한여자 제사상에 올려진 음식 먹음 복받는다나 머라나..하믄서 밤하나 먹으란다 싫었지만 먹었다... 그리고 상차리기 시작... 밥다먹고 설걷이 아가씨가 하더라...내가 한다해도 쳐다보지도 않코 됐단다 자기가 한단다 내비뒀다...눈치가...이상하지?? 그럼서 작은어머님..할머님...등등..살랑댄다(솔직히 여우과다 작은아가씨..) 할머님 식사하시는데 옆에가서 고기 가위로 손수 잘라주며 꼭꼭씹어 먹으란다 7살짜리 사촌여자애 많이먹고 나처럼 크란다 (내가 키가 크다) 참 살살거리기도 잘한다...난...그런짓...못한다....암튼.. 오전할일 다 끝나고 작은방에 어머님,나 울랑,작은아가씨..있었다 울랑..에효..허리야...하며 엄살을 핀다(솔직히 아프지도 않을꺼면서 어색함을 달래려 한말인거다) 그 러 자 기다렸다는듯이.. "그게 모가 힘들어, 그건 일도 아니야 울 시댁은 그거에 3~4배야, 글고 그것도 일년에 한두번인데 그것도 못함 죽어야지...나 솔직히 이번 임신아니였음 내려갔어, 돈이 아까워서,내려오지 말라해서 안간거지 솔직히 돈 아니였음 나 내려갔어! 그게 머가 힘들다고 그래 오빠도 점심만 먹고 친정에나 가~!!" 울랑 헤헤 거리고 있다..빙신같이.. 나 계속 듣고만 있다 한마디 했다 "그럼 점심먹고 가지 머해요 할일도 없는데" 말햇다..(솔직히 아직도 분하다 말더못한것에대해..) 암튼... 그러고 나 열받았다.. 점심상 차리자니까 멀 글케 빨리먹냐고(내가 일찍가고싶어 안날난 사람으로 보였겠지..) 1시부터 밥상차리고...준비하고...나 아가씨와 눈도 안마주쳤다 아가씨도 그러더라... 나 밥생각 없고 울랑도 졸렸는지 자더라 밥들 차려주고...또 안머근다 그럴까..전 몇개 집어먹었다 밥먹자마자 설걷이하고있으니 다들 갈준비다 할머님가고...작은어머님 상치우고 설거지하는거 도와주시고 아가씨 큰 설걷이 욕식들어가서 하고...울랑 자다가 갑자기 깨더니 아가씨 장실서 설걷이 하는거 보구.."00야 내가할께 나와" 아가씨 묵묵무답....나 울랑보러 "그냥있어" 했다 그러고 다 가시고...설걷이도 끝나고 나도 갈차비 했다 울랑...조카용돈(큰아가씨 아들)5만원 주잖다 ,,,나 솔직히 작은어머님 얘들까지 생각햇는데 작은어머님 미워서 애들용돈 안주게되믄 나머진 조카 다 주기로 어제 울랑과 합이 봤지만 기분 상했다..더럽다...됐어 삼만원만 줘(것두 많치..이제 2살인데...)암튼... 전이며 과일이며 싸가라는거 됐다했다 울친정가믄 다 있다고...떡만든것도 아무것도 안가져간댔다 밤이랑 사과두개 싸가지고 나왔다 아버님께 인사하고 아가씨한태도 인사하고 나왔다 어머님 배웅하시더라 인사하고 나왔다... 그때부터 울랑이 나한테 고역이였겠지.. 당신동생 왜그러냐로부터 시작해서....울랑 처음 왈 "나도 임신해서 민감하고 아가씨도 그랬고.. 내가 민감해서란다..." 그러다...한가지씩 짚어줘가며 설명하며..말하며..서럽고..해서 울었다 울친정가야하는데 못가겠더라..눈이 부어서...눈물이 멈추질 않아서... 우선 우리집에 걍 갔다...기분이 너무 나빴다..겜방으로 걍 직행했다 임신하고 겜방 담배연기땜시 안갔었는데...(나 겜 광이였다 임신전에)도저히 신랑얼굴보며 있기 싫터라...3시쯤 집에 와서 겜방가있는데 울랑 찾아왔다...5시쯤... 집에왔다 와서 한바탕 했다...(신랑이 당했죠..) (울랑 나 그러고 나가니까 속상해서 울 큰아가씨한테 전화했단다..울면서... 자기가 장남노릇 똑소리나게 못해서 자기 무시하는건 아는데 나한테까지 그러냐고) 내가 왜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냐고 내가 꽤를 부려가며 일을 했냐고 당신부모 힘들까바 무거운 것도 나도 임신한 몸이지만 잊고 했고 솔직히 당신네 집에 일,이주에 꼬박 가지 않았냐고... 나 성격 원래 무뚝뚝해서 울친정엄마한테도 그렇게 안해드렸고 당신 아버님 환갑잔치 한다 했을때...요즘 무슨 환갑이냐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자식들이 간절히 원하고 아버님 고생하셨 다기에 군말없이 각..이백만원씩이나 내놓코도 아까운맘도 없었고..당신네 어려웠어도 두분이서 자식 3키운거랑 울엄마 나 7살때 아빠 돌아가시고 딸 5 키운게 더 힘들겠냐고, 당신네 제사 지내면서 족보가 어떻다느니...제사는 관습이라느니 하면서 명절때마다.. 제사때마다 모이믄 아버님 형제들끼리 싸우고 급기얀 이번 추석엔 당신 큰아버님은 아예 오시지도 않았으면서 거기에 내가 당신네 식구 욕한게 머가 있고 나는 암튼 할만큼 했고 당신네 가족 여자들 무슨 노예근성인지 여자가 시집을 가믄 우선 집에 들어가기 전에 신발부터 채이라고 가르치는 당신 어머님, 본인은 정작 이제 힘들다 하셨으면서 당신 딸들 그런 일이나 알려주고...자기 고생했음 딸은 그런거 시키지 말아야지...그게 여자의 도리라는둥..등등... 내가 머라한적 있었냐고!!..암튼 나와 가치관이 전혀 다른 그런것에 대해 내가 심하게 반항해서 머 못한거 있냐고~! 내가 머라한적 있었냐고!!..암튼 거따대고 아가씨 둘이 다 시집가서 이제 어머님 혼자 일할꺼 내가 당신과 결혼해서 가서 일해주고 하면 고마운지 알것이지 어따대고 나를 가르치려 드는거냐 고...참...말도 잘나오더라... 그랬다... 내가 조금이라도 꽤부리고 싫은 마음이였다면 막내 아가씨 나한테 그런거 달게 받을수도 있다 나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정없다. 이기주위에다 아직 결혼이 익숙하지 않은 그런 여자란건 인정한다 그러나 나도 울엄마 고생한거 보구 자란 딸로써 딸들이 엄마 얼마나 고생셨는지 그래서 딸들 맘이 어떨지에 대해서 알고는있다 그래서 울 어머님도 진심으로 불쌍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랬었는데..... 이런 지랄같은일이 생기고 나니...나 맘이 싹 돌아섰다 이러니 나도 며느리겠지... 솔직히 그럼 시어머님이 친엄마만큼 될까?? 어쩔땐 내엄마도 짜증인데... 진정이 안된다 참아야 하나요..참아지게 되는건가요... 울신랑도 내가 이러니 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고... 솔직히 불쌍합니다...울랑도...중간에 껴서... 나는 근데 임신을 한몸으로 잠도 안오구...배도 안고프고 피곤하지도 않코... 정말 살아야해 말아야해,,,하고 있으니..아가때문이라도 진정해야 할텐데...당췌 억울해서 저 못살겠습니다 나 힘든지 아는지..울아가...이번주 내내 움직여 주지도...배고파 하지도...힘들어 하지도 않네요... 하도 억울함에 울어서 머리만 아프네요... 저 위로좀 해주세요... 짜증...억울..답답..우울...해요... 1
웬만함 참아야 하는건지..
너무 길어질것 같아 말 편하게 하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시댁은 안양 울집은 광명 친정도 광명
울랑 종손 장남 독자
울시집 시아부지가 둘째 그러나 큰집노릇의 시댁..
암튼 난 맏며늘에 독장 며늘에..암튼 ...
이번 추석...
어머님 왼쪽손목이 손이 퉁퉁 부으셨덴다..(보구 깜딱놀랬다..어케 저케 부을수가있지???)
나... 울 친정엄마랑 같은 연배인 어머님 보면서 안타까웠다...
이제 60을 바라보시는 나인데...아프실때도 됐지..울엄마도 그러신데...
나 임신 6개월째...
그래도 젊은 내가 낫겠지...생각하며 꽤부릴 생각조차 않코 열쒸미 도왔다...
도왔다라는 표현이 맞다..
울어머님...당신 딸 두명이 일하는것도 맘에 안드시면 뺏어 하시는 분이다
나... 괜히 나서기 싫어하는 성격... 시키는 것만 했다
전부치기...떡...어머님 무거운거 드실때마다 옆에서 들어드리기..설것이...어른들 봉양(식혜나
과일,전...등...챙겨드리기..)
옆에서 따라댕기믄서 했다
울 막내 아가씨...
결혼했지만 이번에 시험관 아가 가지기 성공해서 자기 시댁 내려가지 않았다
걍 친정에 나와 함께 어머님 도왔다
어머님의 동서(작은어머님...)도 일을 해야하는 상황...
그러니 일할사람이 어머님, 작은어머님,나,아가씨...네사람...
나 월요일아침 8시 15분에 시댁갔다
울어머님 표정 별루다..암튼...
가자마자 아가씨가 까구있던 밤 뺏어다 울랑이랑 나 까기시작...
어머님 아침준비 하시더라
얼른 일어나 반찬꺼내기..등등..도왔다
큰아가씨도 왔더라 아기델꼬...(아가씨 시댁도 안양..)
총 4식구 식사...
밥먹고 설걷이...했다
바로 어머님 전꺼리 준비해논거 꺼내시더라
막내아가씨랑 부침가루 꺼내놓쿠 앉아서 똥그랑땡..전...호박전..만들었다
큰아가씨 아들이 자꾸 보채서 그냥 어여 가더라(시댁으로 일하러...)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불펴놓쿠 일하기 시작...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제사음식이..명절음식이 쥐똥만하랴?(그러나 울 작은아가씨네는 울 시댁의
3~4배의 양을 한다더라)
암튼 했다
이쁘게 모냥 넣은다 하길레 쑥으로 빨간고추로..파란고추로...올렸다
그러고 있는새...울신랑과 아버님 제사상에 올릴 밤 까고 계셨다
그러다 울시랑 고모님댁에 있는 할머님(친할머니)모시러 수원가더라
보내고 아버님 밤까시고 우린 전부치고...
1~시쯤 작은어머님 오시더라..
오시자마자 인사하고 울 아버님이랑 앉아서 이야기 하시더라
우린 전부치고 앉았고 어머님 부엌에서 아픈손 이끌고 이일 저일 하시는데...
나 속터지더라...스을쩍...어머님 곁으로 다가가 "어머님, 작은 어머님이 시키세요 왜 혼자하세요"
그랬다..그랬더니 끙~~! 하시고선 그냥 일하신다
작은어머님..계속 이야기 하고 계신다
임신한 아가씨(2개월째)와 나..쪼그리고 앉아서 전부치는거 보고선...
거의 비슷하게 울신랑 할머니 모시고 오더라...
전부치기는 거의 다됐고...점심들 먹어야 했기에 밥차리기 돌입...
그전에 할머니 식혜떠드리고...전좀 드리고...
그렇게 밥차려 드리고 우린 계속 일했다..아침에 먹은 밥 고대로라서 아가씨랑 울랑이랑은
다 드시믄 라면끄려먹기로 하고...
그러는새..어머님이 녹두 부치고 계셨다(녹두는 아무나 못하잖야요...부셔져서..)
그래서 내가 하겠다는말고...아가씨가 하겠다는말도 안하고...걍 라면끄려먹고 먹고 나서
녹두 어머님이 올려놓음 위에 고기 얹히고 고사리 얹히고..등등..했다..
라면먹은 설걷이 울신랑이 다 했다(울아가씨가 자기가 시키는것처럼 말하드라..내가 시킨다믄
잡아먹을거니까...암튼..)
우리 이러고 있을때 할머니 마루에 앉아서 다보구 계셨다
아버님 중간중간 방바닥 청소하시고...이일 저일..하셨다...
녹두 다 하니까 거의 일 다한것 같더라
그때까지...울작은어머님...고작 한일이라곤 자기들 먹은 설걷이다...암튼...
송편을 만들잖다
그나마 반죽은 이모님이 해다 주셧다나..그래서 만들기만 하믄 되신단다
나,어머님.아가씨,울랑,작은어머님,작은아버님(막내이신데 그나마거들어 주신다)
이렇게 6명이서 3~시간쯤..송편 만들었다..중간중간 아버님,,,바닥에 떨어진 가루들 걸레로 닦으시고..
암튼...울어머님도 힘드신지..지겹다고...들 고만하자고 하신다 거의 5시 넘어서 끝난것 같다
울랑이랑 7시 반꺼 영화 예매 해놨는데 나 힘들어서 못보겠더라 환불해 오라고 랑 보냈다
그러고 있는데 울아가씨 갑자기 가겠단다(아가씨네 집도 안양) 힘들어서 자기집에가서 쉬고
자고 온다더라(시댁엔 작은아버님을비롯..사촌두명(어린이들..)할머니..까지 있으니 불편했겠ㅈ...)
나..불쌍해보여서 울시랑보구 어여 오라고, 아가씨 데려다 주고 오라고 했다
그래서 아가씨 준비하고 울랑이랑 어머님이랑 같이 나가더니...울랑도 걍 같이 들어온다
걍 택시타고 갔단다...(솔직히 집에 간다했을때부터 눈치가 좀 이상했다 나와 눈도 안마주치고..등...)
암튼 우리도 똑같은 메뉴에 저녁 먹는거 싫어서(나 임산부다..)가서 먹을 생각에..글고 낼이 추석
인데 임산부옷도 안양 온김에 둘러보자 해서 6시쯤 나왔다(설마,,,설걷이는 작은어머님이 하시
겠지..하는 맘을 안고...)
나와서 하는말이 아가씨 울면서 걍 택시타고 갔단다
임신 초기이고 힘들고...그랬겠구나...생각하고 걱정해줬다..울랑도 걱정하더라..지동생이니...
암튼 옷둘러보다 힘도들고 맘에 드는 옷도 없고해서 걍 나왔다
광명 울친정 엄마네 갔다(시댁에서 사과,배를 보냈기에 드리러)
참고로 울집식구 딸 5에 내가 막내 3째언니 결혼하고 나 결혼하구 다 미혼이다
나와 쌍둥이인 언니가 혼자서 전 다 부쳤단다
큰언닌 출근이였다 둘째언닌 머리 파마하러 갔었단다
오전에 엄마랑 언니들이랑 영화보구 들어와서(12시쯤)그때부터 시작한게 내가 간 7시까지
일하고 계신거였다...마음이 찡했다...나 결혼전 물론 전 부쳤지만 지금 시댁에서 하고 온 일만큼
열심히 하지 않았었다..엄마한테 미안했다...
암튼...엄마가 끄려준 김치찌개에 간단히 저녁 때우고 울집에가서 울랑먼저 샤워하고 청소하는동안
나 샤워하는데...앉았다 일어났다 할때마다 끙끙소리..절로 나더라...
5개월때까진 괜찮았는데 딱 6개월 접어드니 손목,,발목이 시린게..오늘 일을 무리해서인지
관절들이 너무나 아프더라..암튼...
샤워하고 나오니 울랑..컴으로 겜하더라...(체력도 좋타...)
나 내일 또 8시까지 가야하니 어여 자라고 ,당신도 오늘 고생 많았다고...힘드니까 어여 자라고
하고 나는 잠이들어 버린것 같다
그담날 아침 알람도 안울렸는데 7시부터 눈떠지더라 울랑 왈 힘들긴 했나부다..(코를 골았다나,,ㅋㅋ)
바삐 준비하고 시댁갔다 8시 쫌 안되서 도착했는데 이제 막 준비중이시더라
가자마자 인사하고 제기닦기부터 하고있는데 작은아가씨..오더라
오자마자 자기도 인사하고(내인사 무시...)암튼..
제사상 차리기 돕더라
전올리고 모올리고...등등등등....(솔직히 울친정..제사 없다 기독교..예배드린다 29년 살면서
결혼해서 첨봤다 작년에..그래서 제사 순서..같은거 모른다...솔직히 제사...싫타)암튼...
아가씨 알아서 척척 잘하더라
어머님이야 당근이고...작은어머님도 마찬가지..
나 제사음식 먹기도 싫타
어머님 근데 임신한여자 제사상에 올려진 음식 먹음 복받는다나 머라나..하믄서 밤하나 먹으란다
싫었지만 먹었다...
그리고 상차리기 시작...
밥다먹고 설걷이 아가씨가 하더라...내가 한다해도 쳐다보지도 않코 됐단다 자기가 한단다
내비뒀다...눈치가...이상하지??
그럼서 작은어머님..할머님...등등..살랑댄다(솔직히 여우과다 작은아가씨..)
할머님 식사하시는데 옆에가서 고기 가위로 손수 잘라주며 꼭꼭씹어 먹으란다
7살짜리 사촌여자애 많이먹고 나처럼 크란다 (내가 키가 크다)
참 살살거리기도 잘한다...난...그런짓...못한다....암튼..
오전할일 다 끝나고 작은방에 어머님,나 울랑,작은아가씨..있었다
울랑..에효..허리야...하며 엄살을 핀다(솔직히 아프지도 않을꺼면서 어색함을 달래려 한말인거다)
그 러 자
기다렸다는듯이..
"그게 모가 힘들어, 그건 일도 아니야 울 시댁은 그거에 3~4배야, 글고 그것도 일년에 한두번인데
그것도 못함 죽어야지...나 솔직히 이번 임신아니였음 내려갔어, 돈이 아까워서,내려오지 말라해서
안간거지 솔직히 돈 아니였음 나 내려갔어! 그게 머가 힘들다고 그래 오빠도 점심만 먹고 친정에나
가~!!" 울랑 헤헤 거리고 있다..빙신같이..
나 계속 듣고만 있다 한마디 했다
"그럼 점심먹고 가지 머해요 할일도 없는데" 말햇다..(솔직히 아직도 분하다 말더못한것에대해..)
암튼...
그러고 나 열받았다..
점심상 차리자니까 멀 글케 빨리먹냐고(내가 일찍가고싶어 안날난 사람으로 보였겠지..)
1시부터 밥상차리고...준비하고...나 아가씨와 눈도 안마주쳤다 아가씨도 그러더라...
나 밥생각 없고 울랑도 졸렸는지 자더라
밥들 차려주고...또 안머근다 그럴까..전 몇개 집어먹었다
밥먹자마자 설걷이하고있으니 다들 갈준비다
할머님가고...작은어머님 상치우고 설거지하는거 도와주시고 아가씨 큰 설걷이 욕식들어가서
하고...울랑 자다가 갑자기 깨더니 아가씨 장실서 설걷이 하는거 보구.."00야 내가할께 나와"
아가씨 묵묵무답....나 울랑보러 "그냥있어" 했다
그러고 다 가시고...설걷이도 끝나고 나도 갈차비 했다
울랑...조카용돈(큰아가씨 아들)5만원 주잖다 ,,,나 솔직히 작은어머님 얘들까지 생각햇는데
작은어머님 미워서 애들용돈 안주게되믄 나머진 조카 다 주기로 어제 울랑과 합이 봤지만
기분 상했다..더럽다...됐어 삼만원만 줘(것두 많치..이제 2살인데...)암튼...
전이며 과일이며 싸가라는거 됐다했다
울친정가믄 다 있다고...떡만든것도 아무것도 안가져간댔다
밤이랑 사과두개 싸가지고 나왔다
아버님께 인사하고 아가씨한태도 인사하고 나왔다
어머님 배웅하시더라 인사하고 나왔다...
그때부터 울랑이 나한테 고역이였겠지..
당신동생 왜그러냐로부터 시작해서....울랑 처음 왈 "나도 임신해서 민감하고 아가씨도 그랬고..
내가 민감해서란다..."
그러다...한가지씩 짚어줘가며 설명하며..말하며..서럽고..해서 울었다
울친정가야하는데 못가겠더라..눈이 부어서...눈물이 멈추질 않아서...
우선 우리집에 걍 갔다...기분이 너무 나빴다..겜방으로 걍 직행했다
임신하고 겜방 담배연기땜시 안갔었는데...(나 겜 광이였다 임신전에)도저히 신랑얼굴보며 있기
싫터라...3시쯤 집에 와서 겜방가있는데 울랑 찾아왔다...5시쯤...
집에왔다 와서 한바탕 했다...(신랑이 당했죠..)
(울랑 나 그러고 나가니까 속상해서 울 큰아가씨한테 전화했단다..울면서...
자기가 장남노릇 똑소리나게 못해서 자기 무시하는건 아는데 나한테까지 그러냐고)
내가 왜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냐고 내가 꽤를 부려가며 일을 했냐고 당신부모 힘들까바 무거운
것도 나도 임신한 몸이지만 잊고 했고 솔직히 당신네 집에 일,이주에 꼬박 가지 않았냐고...
나 성격 원래 무뚝뚝해서 울친정엄마한테도 그렇게 안해드렸고 당신 아버님 환갑잔치 한다
했을때...요즘 무슨 환갑이냐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자식들이 간절히 원하고 아버님 고생하셨
다기에 군말없이 각..이백만원씩이나 내놓코도 아까운맘도 없었고..당신네 어려웠어도
두분이서 자식 3키운거랑 울엄마 나 7살때 아빠 돌아가시고 딸 5 키운게 더 힘들겠냐고,
당신네 제사 지내면서 족보가 어떻다느니...제사는 관습이라느니 하면서 명절때마다..
제사때마다 모이믄 아버님 형제들끼리 싸우고 급기얀 이번 추석엔 당신 큰아버님은 아예
오시지도 않았으면서 거기에 내가 당신네 식구 욕한게 머가 있고 나는 암튼 할만큼 했고
당신네 가족 여자들 무슨 노예근성인지 여자가 시집을 가믄 우선 집에 들어가기 전에 신발부터
채이라고 가르치는 당신 어머님, 본인은 정작 이제 힘들다 하셨으면서 당신 딸들 그런 일이나
알려주고...자기 고생했음 딸은 그런거 시키지 말아야지...그게 여자의 도리라는둥..등등...
내가 머라한적 있었냐고!!..암튼
나와 가치관이 전혀 다른 그런것에 대해 내가 심하게 반항해서 머 못한거 있냐고~!
내가 머라한적 있었냐고!!..암튼
거따대고 아가씨 둘이 다 시집가서 이제 어머님 혼자 일할꺼 내가
당신과 결혼해서 가서 일해주고 하면 고마운지 알것이지 어따대고 나를 가르치려 드는거냐
고...참...말도 잘나오더라...
그랬다...
내가 조금이라도 꽤부리고 싫은 마음이였다면 막내 아가씨 나한테 그런거 달게 받을수도 있다
나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정없다. 이기주위에다 아직 결혼이 익숙하지 않은 그런 여자란건
인정한다
그러나 나도 울엄마 고생한거 보구 자란 딸로써 딸들이 엄마 얼마나 고생셨는지 그래서 딸들
맘이 어떨지에 대해서 알고는있다
그래서 울 어머님도 진심으로 불쌍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랬었는데.....
이런 지랄같은일이 생기고 나니...나 맘이 싹 돌아섰다 이러니 나도 며느리겠지...
솔직히 그럼 시어머님이 친엄마만큼 될까?? 어쩔땐 내엄마도 짜증인데...
진정이 안된다
참아야 하나요..참아지게 되는건가요...
울신랑도 내가 이러니 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고...
솔직히 불쌍합니다...울랑도...중간에 껴서...
나는 근데 임신을 한몸으로 잠도 안오구...배도 안고프고 피곤하지도 않코...
정말 살아야해 말아야해,,,하고 있으니..아가때문이라도 진정해야 할텐데...당췌 억울해서
저 못살겠습니다
나 힘든지 아는지..울아가...이번주 내내 움직여 주지도...배고파 하지도...힘들어 하지도
않네요...
하도 억울함에 울어서 머리만 아프네요...
저 위로좀 해주세요...
짜증...억울..답답..우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