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아가들이 건겅했음좋겠습니다

올드색시2004.09.30
조회261

정말 건강한 애기를 가지신분은 행운인것같아요

이제 생리일기준으론 어제가7주 시작이네요

기다리던아기가 잘 생기지않아 저번달에 인공수정을하고 임신에 성공했습니다만 5주5일째(9/20일)

첫 질촘파를했드랬죠. 근데 의사샘표정이 영~~ 고개를 절래절래흔들며 너무작아요 아기집이 정상의 반(0.6센치)정도네요..유산될수도있겠는데요..최선을 다해봅시다 하며 유산방지주사와 약을 처방해주시더군요.

기다리고기다리던 아가였건만 첨부터 걱정들으니 어찌나 서럽던지요..

괜찮을꺼란 신랑의 위로까지도 안스럽게보이더라구요

근데25일오전부터 진한갈색피같은게 팬티에 묻었더라구요 얼른병원에가고싶었지만 사정이있어 좀더두고보기로한게 하루가지났네요.

많은양이 아니라서 산부인과응급실로 담날갔더랬죠

다니던병원이아니라 사정얘기하고 촘파보고 유산방지주사다시맞았습니다

그날 이병원 간호사가 심장뛰는거 보이긴했는데 아직 확답을드릴단곈아니라며 의사샘한테물어보라더군요. 근데 이샘은 암검사해놨으니 30일날오라고 그말만하데요,돈만날리고..

그래도 간호사말에 약간희망이 생기더라구요

원래가던병원 정기검진날(9/27. 6주5일째)가니 의사샘 또 고개를흔듭니다

양수가너무적어.아기집도 저번주보단컸지만 아직 작다고(1.13센치)

이번엔 제가봐도 아기집안에 길죽한형체가 조그맣게보이긴하던데 샘도 보이는거 같긴한데..

또 더두고보잡니다..유산확율60~70% 잘될확율30~40%. 절대안정하라고..

가슴이메어지는듯해서 복받치는 눈물 참을수가없었어요. 얼마나 울었는지 정신이 확 들면서

애기를위해 내가 이러면 안되겠더라구요 얼마나 기다라던 아가였는데요 절대놓칠수없습니다

낼또 병원가는날인데요 낼은 좋은말씀해주실까요

그래도 우리애기 태명처럼 복이많은지(복덩이^^) 4살이나어린 형님이 추석날 나 힘들다고 쉬게해주시고 음식바리바리싸서 신랑편으로보내시고 맘편히 하라시네요.정말 고마운 분이죠?

여기 모든맘분들 35세늦깍이 예비엄마 건강한 우리 복덩이 만나게 기도좀 해주세요

참고로 여러맘들 촘파결과로 맘고생하신분 리플많이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