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망친 여자 ++++ 6

설화2004.10.04
조회2,509

바닦에  두다리를 쭉뻣고  누운 다혜는  찬호만 생각하며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에..라 모르겠다  내일일은 내일생각하자.....잠을 청하는

다혜....... 꿈속에서 찬호가  자신을  철장속에 가두어버

리는 꿈을꾸며서  잠에서 깨어나는  다혜

 

"이러다  윤다혜  제명에 못살겠다  고만 자수하여 광명

찾을까  아님 멀리 도망을 갈까  아이고 하나님 아버지

어쩌면 좋을까요"

 

출근을 하기위해 거울앞에선 다혜는  꿈속에서 찬호가

자신을 철장에 가두는 꿈때문에  계속 잠을 설쳐서  몰골

이 말이아니다.

 

"다혜야  걱정이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언제까지 이 더운날

마스크는 쓰고 다녀야 하는거니"

 

"이게 다  너때문에  진짜 그만두고싶다"

 

투덜거리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회사로 출근하는 다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제발  찬호와 부딧치지않게 해주

세요  간절히 기도하는데...........

 

그런데 이놈의   하나님은 청개구인가 보다   부딧치지않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했는데...

어째서   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찬호와 부딧치는지...

 

"윤다혜씨  감기가 심하게 걸리셨군요"

 

"헉...(내가  제명에  못살지) 예  안녕하세요 사장님

그런  먼저 가보겠습니다"

 

발걸음을 빠르게 걸으며  걸어가는데   이놈의  엘리베이트

는 왜  이렇게   안서는지   어느새  찬호는  다혜옆에와 

서있고.....

 

"윤다혜씨  열심히  뛰어가더니  여기까지 밖에  못왔습니까"

 

"예    "

 

엘리베이트 문이 열리자  찬호는 타고  다혜는 뒤걸음치며

슬그머니  빠지는데....  누군가   급하게  엘리베이크를

타면서  다혜를 뒤에서  밀어버린다.

 

윽....다혜    앞으로  넘어지며   그만  찬호의 품에  확....

안기는데....

찬호도  어떨결에  다혜는  안는다.

당황해하며  찬호품에서  떨어지는 다혜

 

"미안합니다  사장님   "

 

순간적으로  얼굴이 확끈거리는 찬호

 

"괜찮아요   다혜씨가  실수한것도 아닌데"

 

사람들 힐끔  다혜와  찬호를 처다본다.

찬호는  천장만  처다보며   말없이 서있고.....다혜는

이놈의   엘리베이크는 왜 이렇게  느려터졌는지

엘리베이트 문이 열리자  급하게 내리는  다혜....

찬호도  같이 따라 내리고   사무실로  뛰어가는 다혜는

바라보며.......

 

"윤다혜씨  언제쯤  당신얼굴을  볼수있을까   나  무지

굼금하거든   당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말이야"

 

찬호가  큰일날 소리를 한다.

다혜얼굴보고   눈뒤짚힐려고   그런소리를 하는지.....

 

오늘도  무사히  사무실로 들어온  다혜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자리에  앉는다.

 

"야   윤다혜   나 언제쯤   그놈의  마스크 벗으래   보는 내가

더워서  미치겠다"

 

"언니   나도   죽을지경이야   휴,,,,,이제  살것 같다"

 

마스크를 벗고  땀을 닦는 다혜

슈트디오로가   방송준비를 하는 다혜와  1팀 사람들

김팀장  급하게  정숙을 찾는다.

 

"정숙씨   큰일났어   서민영씨가  갑자기  복통을 일으켜서

병원으로  실려갔데   어떡하지   보조 MC 없지"

 

"그럼  큰일이네요  팀장님   보조MC 라  없는데   가만...

우리  윤다혜라 하면 어떨까요  "

 

"윤다혜를  아직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는데

괜찮겠어   이번건은  생방송이야   윤다혜말고  다른사람

없어  잘찾아봐"

 

"없어요   다들  방송중인데   이영숙씨는  휴가중이고  그리고

남는  인원이 없네요   그러지말고  보조 MC 니까  마직막에

한마디만 하면되는데   한번 기회를 줘봐요"

 

"그럴까   만일에  잘못되면  우리다  시말서감인거 알지

윤다혜보고  준비하라고해"

 

정숙은  다혜를 불러  방송에  출연하라고  애기하고

다혜는  펄펄뛰며  안한다고  난리친다.

방송이 나가면  분명히  찬호가  자신을 알아볼텐데  그럼

진짜  큰일이다

 

"안되요   언니  난 자신없어요  절대  못해요  아니 안해요"

 

"다혜야   이런 기회 흔치않다  너에게는   더없이 좋은기회

야   용기내어서해   알았지"

 

"진짜  나  방송타면  큰일나요   언니  잘 살리는셈치고  빼줘요

부탁할께요"

 

정숙에게  손이 발이되도록  빌어보는 다혜

그러나  정숙은  끔적도 안하고   다혜는  죽으러 가는 사람처럼

정숙에게  질질 끌려간다.

 

한편  찬호는 사장실에서  방송편성표를 검토하고 있다.

 

"오늘 방송스케쥴을 어떻게 돼죠"

 

"예.... 1팀  히트상품 몽셀 스카프  서정희씨와  윤다혜씨

가 맡아서  진행하고...."

 

"윤다혜라면  들어온지 얼마안되었잖아  그런데  벌써 방송에

내보낸단 말이야"

 

"예  같이 진행하던  호스트  서민영씨가  갑자기 복통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바람에  오늘만  넣기로 했답니다"

 

"그래요  그럼  1팀 방송중인  스트디오로 갑시다

 

찬호는  기대하며  스튜디오로  향한다.

설마  방송중에  마스크를 하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하며

다혜의 얼굴이 굼금했던 찬호는   다혜가  방송중인

스트디오로   들어간다.

 

열심히  보조MC 역할을 하고있는 다혜

정수과  김팀장은  차분히 진행을 잘하고있는 다혜에게

만족하는 표정을 지어보인다.

방송 마직막으로  다혜의  대사를 남겨놓고..... 방송이

끝날무렵 ...

찬호가  스트디오 안으로 들어오고  찬호를 발견한 다혜

는   얼굴이 굳어진다.

이제는 죽었구나  꼼짝없이   잡혔구나  라고 생각하는 다혜

 

찬호는  방송중인 다혜를 처다보며  미소짖다....가

다시 한번  다혜의 얼굴을  자세히  아주  자세히  처다본다

어떻게  결혼식을 망친 여자의 얼굴을 잊을수 있단 말인가

절대  못잊지....바로   저앞에 서있는  네  이년...니 죄를

알렸다.

 

찬호  두눈을 부릅뜨고  다혜를  노려본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너   오늘 잘걸렸다

 

자신을  매서운 눈으로  노려보는  찬호  때문에  방송중에

식은땀을 흘리며.....   눈뒤짚힌   찬호의   눈을  헷가닥 뒤짚어

버리는   대형사고를   치고마는  다혜.......

어쩔려고.....  불쌍한  우리 주인공  다혜.....  최소한  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