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끼여편네 일상생활 24

똘끼여편네2004.10.05
조회799

울방씨가 월남국수를 참 좋아한다.

거의 매니아 수준이다.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나...

한국사람들 월남국수 진짜 좋아한다.

가면 거의 대부분이 한국사람이다. 특히 그집은....

그집은 같은 월남국수라도 한국사람들 입맛에 맞게 만든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특히 많이가고 그집 주인아저씨는 한국말도

잘할뿐더러 아예 간판위에 월남국수집이라고 한글로 써놓고

벽에도 번호와 한국말로 메뉴도 다 써놓았다.

가격또한 저렴하다. 내가 그집서 아무리 먹어도 $50을 넘겨본적이 없다.

그 아저씨가 월남국수집을 하나 더 냈다.

그집에서 월남국수를 먹는데...물론 그집도 한국사람이 많이 온다.

어떤 한 아저씨가 음식을 다 먹고 너무나 당연하게

"어이~ " 하고 종업원을 부른다.

종업원이 다가가니 "여기 계산서 가지고 와."

종업원 무슨말인지 몰라서 "excuse me?" 라고 하니

아저씨" 아니 계산서도 몰라? 한국사람을 상대로 하면

계산서정도는 알고 있어야지 그정도 상식도 없나?" 하면서

오히려 승질이다. 그러면서 "check please" 한다.

우리가 바로 뒷자리였는데 어찌나 부끄럽던지...

그 중국넘들이 우리를 어찌 생각할지...

한국식당도 아니고 월남집에서 한국말하면 알아듣냐고...

역쉬 우리의 대한의 아저씨는 대단스~~

이아저씨를 보니 생각나는게 있는데....

물론 위의 얘기랑은 별로 상관없는 얘기다 문득 생각난거다.

우리가 너무나 잘아는 얘기다.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 아저씨가  차를 몰고 가다가

경찰한테 걸렸다.

한국식으로 경찰한테 한번만 봐주세요를 영어로 얘기하고 싶은데

짧은 영어실력으로 도무지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one time see" 했더니

경찰 왈 " no soup" 국물도 없다는거쥐

우리의 경찰아저씨 한국사람을 너무 잘아신다.

요즘 1.5세들 사이에 자기들끼리 통하는 영어가 있다.

지들끼리 나름대로 은어인데

가령 예를 들면 i got it 멍들었어 on my nose,

 he's 봐줘링 you ,

are you 째리 me?

이런식으로 지들만의 영어를 만들어서 사용한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영어는 해야하는데 왜 일케 안느는지....

나같은경우는 영어가 완전하지 않으면 아예 사용을 하지 않으니

늘지도 않는다. 입밖으로 내뱉어야 영어가 는다는데....

오늘 얘기는 뒤죽박죽 말이 앞뒤도 안맞고 지멋대로다.

몰 얘기하려는건지...정신없는 똘끼여편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