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산장.... 중국의 승덕에 있다. 북경에서 북동쪽으로 4시간 정도 거리이다..승용차로.. 도로는 우리나라의 국도를 계속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국경절이라 많은 차가 붐비리라 생각했는데 일찍 출발해서인지 많이 붐비지 않았고 트럭과 3륜 용달차가 많아서 운전하기가 힘들었다. 계속 추월을 해야 하는데 운전자 옆에 앉은 내가 더 불안하다. 승용차 3대에 4가족이 나눠타고 4시간을 부지런히 달려서 승덕에 도착했다. 엄청 추웠다. 같이온 가족들은 옷들을 준비를 못해와 어린아이가 있는집은 이곳에서 겨울잠바를 구입해서 입어야 했다. 그래서 피서산장인가 보다. 여름에 피서올 정도로 시원하니... 점심먹고 예약한 호텔을 찾았는데 건물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건 아닌데...' 에리베이터도 없고 넘~ 오래되어서 객실도 더럽고 도저히 묵을 수가 없었다. 호텔앞에 이른바 호텔 삐끼(?)가 대기하고 있었다. 4성급 호텔인데 승덕에서 제일 깨끗하고 가격은 290원(43,000원)이란다. 10원(1,500원)만 주면 안내 해 주겠다고 하길래 모두들 동의하고 삐끼를 따라 나섰다. 지은지 얼마 안되었고 객실이 다른 호텔보다 훨~ 넓고 고급스러웠다. 일단 짐을 풀고 피서산장을 관광 하기에는 시간이 없어서 주변 관광을 하기로 했다. 피서산장은 건륭황제때 지은것으로 황제가 여름에 피서를 온다해서 피서 산장이다. 넓기가 자금성의 8배요 이화원의 2배이니 엄청 큰거다. 삐끼가 소개해준 가이드(20원)를 따라 먼저 쌍탑산을 구경했다. 국경절이라 뭐든지 돈이다. 들어가는 입구가 35원 리프트 타는데 40원(6,000원)이다. 쌍탑산에서 본 산등성이들은 미국의 그랜드캐넌 같았다. 이어서 간 보령사는(역시 입장료가 50원)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불상이 있어서 유명하다. 22m던가? 절이 티베트의 라마불교식으로 지어서 동남 아시아에 온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이드에게 20원을 준게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모두들 추워서 웅크리고 옷들을 끼여 입어서 둔탁하게 사진은 찍혔지만 이구동성으로 '구경 잘했다'였다...ㅋㅋ 저녁에 호텔에 돌아와 차를 주차시키는데 어디서 홀연히 사람하나가 나타나더니 차를 밤새도록 잘 지켜 줄테니 5원을 내라는 것이다. '호텔 마당에 차가 잘 있을 텐데 지켜주다니? ' 남편은 안지켜주어도 된다고 돈 안낸다고 버텼다. 내일 아침에 보자고... 북경은 시내에 주차선외에 차를 대도 어디서 '쨘'하고 주차요원이 나타난다. 차를 주차하면 어디든지 주차요금을 내야 한다. 보도블럭위에 세워놔도 내야 한다. 주차요원 눈안에 있는 차는 무조건이다...ㅎㅎㅎ 북경에서 물건을 사면 덤이 없다. 저울에서 조금 넘치면 뺀다. 우리나라처럼 그냥 주는 법이 없다. 글구보면 우리나라가 훨~ 정이 간다. 다음날은 기다리던 피서산장을 갔다. 입장료가 거금 90원(14,000원) 분명 안내책자에는 60원이었는데 국경절에는 90원으로 껑충 뛰었다. 또 겨울에는 손님이 없다고 내린다... 하옇튼 중국은 입장료도 널뛰기다...ㅎㅎ 역시 추워서 덜덜 떨면서 40원 주고 관광버스를 타기로 했다. 혹시나 덜 추울까... 피서산장은 몇개의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걸어서 돌자면 한나절이다. 15인승 버스를 타고 도는데 자세히 보니 창문이 없다. 부딪치는 바람땜에 더 추웠고 버스가 아니라 청룡열차였다. 겁~나게 떨었다. 추위와 무서움때문에... 낭떠러지에 길하나 달랑있는데 난간도 없다. 버스도 자그마하고 창문도 없고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로 곡예 운전을 하는데 모두들 으악~ 으악~ 비명을 지르는데 운전기사 아저씨는 그야말로 표정하나 안 변한다. 중간중간 들른 꼭대기 경치가 근사해서 참았다...ㅎㅎㅎ 청룡열차를 공짜로 타는거라 생각도 하고... 돌아오는 길은 내가 운전을 했다. 남편이 어찌나 조는지 도저히 볼 수가 없어서 운전대를 걍~ 뺏았다. 북경으로 오는 길 역시 편도 1차선이고 추월을 많이 해야 해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솔직히 몇번이나 가슴을 쓸어 내렸다. 중국차들은 바로 코앞 맞은편에서 추월을 한다. 경적을 아무리 많이 울리고 라이트 번쩍 거려 봐야 소용없다. 걍~ 내가 피해야 한다. 한꺼번에 두대가 셋트로 몰려 올때도 있다. 중국에서 대형 교통사고를 목격하는일은 하루에도 몇번씩이다. 중국이 선진국 운전을 하려면 아직도 멀었다..... 티벳의 포탈라 궁을 본떠서 만든 보타종승지묘(소포탈라궁이라고도 함) 왼쪽 서태후, 아기를 데리고 있는 동태후 (인형 모형작품) 라마6세를 위해 지었다는 티베트 불교 사원을 본뜬 수미복수지묘 쌍탑산 그랜트 케넌을 닮은 산이 쭉 이어져 있다. 피서산장안에 있는 오솔길 같이 생긴 연못..
지훈네가 사는 중국이야기-차 지켜 주는데 5원
피서산장....
중국의 승덕에 있다.
북경에서 북동쪽으로 4시간 정도 거리이다..승용차로..
도로는 우리나라의 국도를 계속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국경절이라 많은 차가 붐비리라 생각했는데 일찍 출발해서인지
많이 붐비지 않았고 트럭과 3륜 용달차가 많아서 운전하기가 힘들었다.
계속 추월을 해야 하는데 운전자 옆에 앉은 내가 더 불안하다.
승용차 3대에 4가족이 나눠타고 4시간을 부지런히 달려서 승덕에 도착했다.
엄청 추웠다. 같이온 가족들은 옷들을 준비를 못해와 어린아이가 있는집은
이곳에서 겨울잠바를 구입해서 입어야 했다.
그래서 피서산장인가 보다.
여름에 피서올 정도로 시원하니..
.
점심먹고 예약한 호텔을 찾았는데 건물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건 아닌데...'
에리베이터도 없고 넘~ 오래되어서 객실도 더럽고 도저히 묵을 수가 없었다.
호텔앞에 이른바 호텔 삐끼(?)가 대기하고 있었다.
4성급 호텔인데 승덕에서 제일 깨끗하고 가격은 290원(43,000원)이란다.
10원(1,500원)만 주면 안내 해 주겠다고 하길래 모두들 동의하고 삐끼를 따라 나섰다.
지은지 얼마 안되었고 객실이 다른 호텔보다 훨~ 넓고 고급스러웠다.
일단 짐을 풀고 피서산장을 관광 하기에는 시간이 없어서 주변 관광을 하기로 했다.
피서산장은 건륭황제때 지은것으로 황제가 여름에 피서를 온다해서
피서 산장이다. 넓기가 자금성의 8배요 이화원의 2배이니 엄청 큰거다.
삐끼가 소개해준 가이드(20원)를 따라 먼저 쌍탑산을 구경했다.
국경절이라 뭐든지 돈
이다.
들어가는 입구가 35원 리프트 타는데 40원(6,000원)이다.
쌍탑산에서 본 산등성이들은 미국의 그랜드캐넌 같았다.
이어서 간 보령사는(역시 입장료가 50원)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불상이 있어서 유명하다. 22m던가?
절이 티베트의 라마불교식으로 지어서 동남 아시아에 온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이드에게 20원을 준게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모두들 추워서 웅크리고 옷들을 끼여 입어서 둔탁하게
사진은 찍혔지만 이구동성으로 '구경 잘했다'였다...ㅋㅋ
저녁에 호텔에 돌아와 차를 주차시키는데 어디서 홀연히 사람하나가
나타나더니 차를 밤새도록 잘 지켜 줄테니 5원을 내라는 것이다.
'호텔 마당에 차가 잘 있을 텐데 지켜주다니? '
남편은 안지켜주어도 된다고 돈 안낸다고 버텼다.
내일 아침에 보자고...
북경은 시내에 주차선외에 차를 대도 어디서 '쨘'하고 주차요원이 나타난다.
차를 주차하면 어디든지 주차요금을 내야 한다. 보도블럭위에 세워놔도
내야 한다. 주차요원 눈안에 있는 차는 무조건이다...ㅎㅎㅎ
북경에서 물건을 사면 덤이 없다.
저울에서 조금 넘치면 뺀다. 우리나라처럼 그냥 주는 법이 없다.
글구보면 우리나라가 훨~ 정이 간다.
다음날은 기다리던 피서산장을 갔다. 입장료가 거금 90원(14,000원)
분명 안내책자에는 60원이었는데 국경절에는 90원으로 껑충 뛰었다.
또 겨울에는 손님이 없다고 내린다... 하옇튼 중국은 입장료도 널뛰기다...ㅎㅎ
역시 추워서 덜덜 떨면서 40원 주고 관광버스를 타기로 했다. 혹시나 덜 추울까...
피서산장은 몇개의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걸어서 돌자면 한나절이다.
15인승 버스를 타고 도는데 자세히 보니 창문이 없다.
부딪치는 바람땜에 더 추웠고 버스가 아니라 청룡열차였다.
겁~나게 떨었다. 추위와 무서움때문에...
낭떠러지에 길하나 달랑있는데 난간도 없다. 버스도 자그마하고 창문도 없고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로 곡예 운전을 하는데 모두들
으악~ 으악~ 비명을 지르는데 운전기사 아저씨는 그야말로 표정하나 안 변한다.
중간중간 들른 꼭대기 경치가 근사해서 참았다...ㅎㅎㅎ
청룡열차를 공짜로 타는거라 생각도 하고...
돌아오는 길은 내가 운전을 했다. 남편이 어찌나 조는지 도저히
볼 수가 없어서 운전대를 걍~ 뺏았다.
북경으로 오는 길 역시 편도 1차선이고 추월을 많이 해야 해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솔직히 몇번이나 가슴을 쓸어 내렸다. 중국차들은 바로 코앞 맞은편에서
추월을 한다. 경적을 아무리 많이 울리고 라이트 번쩍 거려 봐야 소용없다.
걍~ 내가 피해야 한다. 한꺼번에 두대가 셋트로 몰려 올때도 있다.
중국에서 대형 교통사고를 목격하는일은 하루에도 몇번씩이다.
중국이 선진국 운전을 하려면 아직도 멀었다.....
티벳의 포탈라 궁을 본떠서 만든 보타종승지묘(소포탈라궁이라고도 함)
왼쪽 서태후, 아기를 데리고 있는 동태후 (인형 모형작품)
라마6세를 위해 지었다는 티베트 불교 사원을 본뜬 수미복수지묘
쌍탑산
그랜트 케넌을 닮은 산이 쭉 이어져 있다.
피서산장안에 있는 오솔길 같이 생긴 연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