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를 다섯번 이상 속인 남편

해결부탁2004.10.07
조회964

결혼한지 십이년 지났습니다.   남편 튼튼한 직장다니구 건강하구  한 오년 행복했습니다.

재테크 방법으로 주식을 택한것은 첫단추의 시작이었습니다.    둘이 돈벌구 돈을 굴릴곳이 마땅치 않아서 택한 방법이었습니다. 남편이 알아서 하겠거니 믿구 맡겼는데 오년뒤 돌아온것은 빚더미에

은행 명퇴에 말이 아니었습니다.    다행히 시부모님 퇴직금  형님   시누이 모두힘을보아 빚탕감을

바로했지요.  그동안 본인 속은 좀상했겠나싶어 불쌍한 맘도 있었고 그돈벌어서 저 혼자 잘먹고 잘살려고 한것아니고 이해하려노력 했습니다. 다행이 저는 전문기술이 있어 취직을했고   남편도 비록

계약직 이지만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애들은 참 불쌍하지요. 종일반 어린이집에서....

그러다 아파트 하나 분양받고 아는분의 도움으로 가게도 차리게되어 좀 여유가 있어졌어요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오니 남편이 앓아 누워 있는거예요. 꼬치꼬치 물었더니 또 공금에 손을대

주식을 했다는거예요. 다시 분양받은 아파트 팔아서 빚잔치를 했지요

그사이에도 두어번 더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남편이라고 눈치봐가며 용서하며 잊으려 노력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삼천만원을 주식으로 여덟달만에 날렸다는 거예요. 

시부모님도 며느리 눈치만보며 할말을 잃으셨습니다.

 남편은  착하고  나 사랑해주고  아이들 이뻐해주고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이런 남편이거든요.

속인 다섯번동안 날린 돈은 약 2억 가까이됩니다.

사건이 생길때마다 느낀건데 증권회사나 은행은 본인이 아니면 아무것도 안가르쳐줘요.

의심이가서 남편을 족치면 아니라는데 어떻게 찾을 방법이 없는거죠.

의심은 분명히 가는데 제 성격이 박박 긁지를 못하는성격이고 싸우는걸 못해서.

혹시 남편을 신용불량자 만들면  아무것도 못하게 될까요?  가게를 하고있는 나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없을까요?   무얼 어떻게 해야 남편의 주식벽이 없어질지 모르겠습니다.

다행인건 그동안 장사가 잘돼서 32평 집도 제앞으로 한채있고 가게도 그런데로 잘되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앞으로가 문제죠. 이것도 어떻게 될지 모를일이니까요.

이젠 미안하다는 말도 고개숙인 남편의 얼굴도 볼 힘조차 없습니다. 

평생을 의심해가며 착했던 남편이었다고 스스로 위로해가며 그렇게 살아야할까요 어떻게해야 할까요. 

남편의 금융거래를 제한 할수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은행  증권회사 모두다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