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전쟁 +++ 14

설화2004.10.07
조회997

영호는 가연의  손을 잡아끌고  근처 식당으로 들어간다.

한편  계속 시계를 들여다보며  가연을 기다리는 해민

한시간이 지나도  가연이  들어오지않자  머리끝 까지 화가

난 해민  가연에게  체면을 걸어본다.

 

"이가연  빨리 돌아와  날 화나게 하지말고  빨리...."

 

두시간후  사무실로  돌아온 가연은  소파에  몸을 기댄체

잠이든  해민을 발견한다.

발자국 소리를  죽이고  조심스럽게  해민에게  다가가

담요를 덮어준다.

 

"이런데서  잠이들면  몸이  상할텐데"

 

자신을 걱정하는 가연의  목소리로  조금 화가풀린 해민

사랑은  마구 변덕을 부리는  변덕장이이다.

한 사람으로 인해  화가났다가  또  그 사람으로 인해 웃음을

짖듯이  요술을 부리는  요술장이 이기도 하다.

 

한참후  잠에서 깨어난척 하며 일어나는 해민

 

"아니  이가연씨  내가 여기서 잠이 들었나요"

 

"예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덕분에  퇴근이 많이 늦어졌어요

벌써 10시가 다되었네요"

 

덮고있던 담요를 치우고 일어나는 해민

 

"갑시다  나 때문에  늦었는데  집까지  태워줄테니"

 

"아니요  괜찮습니다  택시타고 가면됩니다"

 

해민은  말없이 가연을 처다보다가

 

"이가연씨  다른사람 한테도  그럽니까  아니면  나 한테만

거리를 두는겁니까"

 

"전  그저  사장님께서  피곤하실까봐 걱정이 되어서"

 

"누가   이가연씨 보고 그런거  걱정하라고 했어요 

늦었는데 빨리 나와요"

 

해미의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한  가연은  고개를 갸우등 거리며

이상한듯이 해민을  처다본다.

 

"사장님  제가  우리집을  알려줬었나요  어떻게 우리집을

아시죠"

 

아차싶은 해민은  어물거리며  말을 한다.

 

"글쎄요  이가연씨가 요술을 부렸나보죠  이곳으로 가라고"

 

해민의  어설픈 농담에  웃음짖는 가연은 차에서 내려 해민에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간다.

 

가연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해민은

 

"가연아  너에게 다가설수있게   용기를 줄래  용기없는 나에게"

 

다음날 출근을 하기위해 집을 나선 가연은  자신을 기다리던

해민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어머 사장님  어쩐일이세요  이곳까지"

 

약간 말을 더듬으며  궁색한 변명을 하는 해민

 

"저.....아침일찍  요근처에  본일이 있어 왔다  가연씨 집이

이 근처같아서  같이 갈려고 기다렸어요"

 

해민의 행동이 귀엽게 느껴지는 가연

자신을 기다려준 해민의 행동이  왠지 모르게  설래이는 가연

해민의 차를 타고  회사근처에 도착한 가연은

 

"사장님  여기서 세워주세요  걸어갈께요"

 

"왜  같이 들어가지"

 

"전 사람들 시선이 부담스럽습니다 사장님  여기서 내릴께요"

 

가연이 내리고  해민은 아쉽지만  혼자서  회사로 들어간다.

회사로 들어온 가연을  영호가 보고  큰소리로 부른다.

 

"이가연씨  매일 이시간에 출근 하십니까"

 

"영호씨  오늘은  일찍 도착했네요"

 

서로 마주보며  웃고있는 두사람을  노려보듯이 바라보는 해민

가연의 행동에 또 다시 화가나기 시작하는 해민

 

"뭐야  나와 같이 가는것은 부담스럽고  저 녀석하고 같이 가는

것은 괜찮다는건가"

 

사무실로 들어온 가연은  해민이 들어오자  일어나 인사한다.

가연의 인사를 받지않고  신경질적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해민

가연은  하루에도  몇번씩  왔다 갔다 하는 해민의 성격에

당황한다.

 

"하여튼  저놈의 성격 어디가겠어"

 

투덜거리며  과일쥬스를 만들어  해민에게 갖다준다.

 

"이가연씨  누가 쥬스를 가져오라 했습니까"

 

"예   늘 드시는거라서  죄송합니다"

 

"커피로 가져오세요"

 

사장실을 나온 가연은  발로 문을 차는 시늉을 하며  입을

삐죽거린다.

다시 커피를 타서  해민에게  갖다주는 가연

해민은 무엇이 마음에 들지않는지  다시 타오라 하고

이번이  세번째다.

씩씩거리며  커피를 가지고 들어가  해민앞에  신경질적으로

놓는다.

 

"이번이 마직막이니 드시든지  마시든지 알아서 하세요"

 

문을 닫고 나와 버리는 가연

그런 가연을  보며 처음 가연과  싸울때를 생각하는 해민

 

"가연아 그때부터  넌 내마음속에 들어온것 같아"

 

해민은  말도 없이 사무실을 나가고.... 점심시간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해민을 기다리가다  혼자서 식사를 하기위해

나올려던 가연 앞으로  무언가를 내미는 해민

 

"뭐에요  도시락이네요"

 

"배안고파요  난 무지 고픈데  식사합시다"

 

"녜....전  나가서  먹을께요"

 

"나 혼자서 두개는 못먹습니다  앉자요"

 

머믓거리며  서있다  자리에 앉는 가연앞으로  도시락을 풀어

내놓는 해민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진다.

 

"잘먹게습니다 사장님"

 

해민은 둘만있는 이시간이 행복하다.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않고  가연과 자신만의 숨소리가 들리는

이공간이.........

해민은  가연이 밖으로 식사를 하러나가게 되면 영호와 만날까

마음을 조이던  해민이 생각해낸 방법이  가연을 사무실에 잡아

두고  도시락을 같이 먹는거였다.

식사를 마친후  가연이  커피를 타기위해 일어나려 하자  해민은

가연을 다시 앉히고  자신이 일어난다.

 

"오늘은  커피 내가 탈께 기다려요"

 

"사장님께서요  커피탈줄 아세요"

 

가연의 물음에  미소로 답하는 해민은  탕제실로 가서 커피를

타서  가지고 나온다.

 

"마셔요"

 

해민이 타준 커피를 마시던 가연의 인상이 일그러진다.

해민 역시  커피를 마시다  인상을 찌그리고..

 

"사장님 커피에다가  설탕대신 소금을 넣었어요"

 

"그러게요  난 하얀게 설탕인줄 알았는데  소금이였군요

이거 미안해서 어쩌지  다시 타올께 잠시만 기다려요"

 

"됐어요  제가 탈께요"

 

기연은 커피를 타러가고........해민은  눈을 감은체  가연의

움직임을 느껴본다.

이상하게  가연의  목소리, 움직임이  눈을 뜨고있을때 보다도

눈을 감고있을 때가  더 가깝게 느껴지는 해민

 

 

 

 

 

 

 

 

 

 

님들  설화가  띄워쓰기가 잘 안되어도 이해하시고

또 글씨가 틀려도 이쁘게 봐주세요

세삼 느끼는거지만  증말 한글 어렵습니다.

님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열심히 약 먹었더니  조금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