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들 사시나요?

미련한 곰2004.10.07
조회1,056

신랑은 일주일내내 바쁩니다.

새벽엔 운동한다고 못보고 저녁땐 일때문에 약속, 아님 친구들 만나느라

주말엔 또 약속 잡히면 일하러 나가고...

저랑 신랑이랑 지금 한번 이혼 했었구요 다시 합칠려고 준비(?)중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래요

전 친정집에서 아기랑 있는데요 회사다니고 있어요 합치려고 생각전엔 내가 돈을 벌어야

아기랑 나중에라도 먹고 살아야할거 같아서 회사다니고요

신랑은 거의 프리랜서라고 봐야하나? 영업사원이라 시간이 아주 자유롭거든요.

지금 혼자 살고 있구요...

근데 이렇게 난 보고 싶은데 신랑은 자기 일하느라 제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서 서운하기도

하고 아님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너무 힘드네요

한 열흘 넘게 못본거 같아요...오늘도 회사 모임(친목회 같은거)간다고 전화 한 통 오고...

어젠 교육있다고 못보고 ... 자꾸 저를 피하는거 같은 엉뚱한 생각만 들고...

같이 살려면 돈 모아야한다고 그래서 열심히 일해야한다고 하는데 전 자꾸 투정만 부리게

되네요... 아직 덜 큰거겠죠?

사실 이혼전엔 집에 만 있었는데 신랑은 일찍 들어와야 밤12시 였거든요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일때문에, 사람들 만나느라 늦게 들어온거였구요... 전 집에서 신랑 오기만 기다리다가

그거 못견서 크게 싸우고 또 싸우고 해서 성격차? 그런거로 헤어졌는데 다시 합치면

신랑은 나보고만 다 이해해야한다고 그렇게 하지 않고선 같이 못산다고 그런는데

저혼자만 이해해야하는건지...

다들 이렇게들 사시는지...

돈이 있어야 취미생활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할텐데 여의치 않아서 항상 적자생활만

하고 있네요 신랑이 아직 벌이가 좋지않아서 제가 버는걸로 전 생활하고 신랑은 신랑이

버는걸로 생활하고 있거든요...

거의 남남이죠... 이렇게 살아야하는건지.... 걱정만 속만 새까맣게 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