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방에 갇혀 6천여마리의 독거미들과 한달 이상을 보낸 말레이시아 여성이 `거미여왕'(Scorpion Queen)의 자리에 올랐다. 화제의 인물은 누르 말레나 하산(27)으로 말레이시아 파항주 콴탄의 한 쇼핑몰에 설치된 가로 4m, 세로 3m 크기의 유리방에서 36일간 독거미들과의 생활하는데성공했다. 하산의 기록은 지난 2002년 태국의 칸차나 케타카유가 작성한 독거리 3천마리와의 32일 동거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지난 2001년 2천700마리의 독거미와 30일을 보내며 거미여왕에 올랐던 하산은이로써 3년만에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25일 수천여 시민들의 환호속에 유리방을 빠져나온 하산은 "기록을 작성해 기쁘다. 난 여성이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감격해 했다. 또 "거미들과 생활하면서 17번을 물렸는데 한번은 기절하리만치 고통스러웠다"면서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엄마와 시간을 보내고 푹 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산은 생리작용을 해소하는 하루 15분을 제외하고 하루종일 유리방에서 식사,취침, 기도, 독서, TV시청을 하며 소일했는데 거미가 야행성인 탓에 하루 4시간정도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 푸 아 키우 말레이시아 교육차관은 이날 하산에게 황금왕관을 수여한뒤 "하산은국가영웅이다. 그녀는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더 공부하기를 원한다면 하산의 교육을 교육부가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행사 주최측은 하산의 유리방 생활을 비디오카메라에 담아 영국 기네스북에 보내 공식 세계기록으로 공인 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독거미 6천마리와 36일 동거
유리방에 갇혀 6천여마리의 독거미들과 한달 이상을 보낸 말레이시아 여성이 `거미여왕'(Scorpion Queen)의 자리에 올랐다.
화제의 인물은 누르 말레나 하산(27)으로 말레이시아 파항주 콴탄의 한 쇼핑몰에 설치된 가로 4m, 세로 3m 크기의 유리방에서 36일간 독거미들과의 생활하는데성공했다.
하산의 기록은 지난 2002년 태국의 칸차나 케타카유가 작성한 독거리 3천마리와의 32일 동거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지난 2001년 2천700마리의 독거미와 30일을 보내며 거미여왕에 올랐던 하산은이로써 3년만에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25일 수천여 시민들의 환호속에 유리방을 빠져나온 하산은 "기록을 작성해 기쁘다. 난 여성이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감격해 했다.
또 "거미들과 생활하면서 17번을 물렸는데 한번은 기절하리만치 고통스러웠다"면서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엄마와 시간을 보내고 푹 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산은 생리작용을 해소하는 하루 15분을 제외하고 하루종일 유리방에서 식사,취침, 기도, 독서, TV시청을 하며 소일했는데 거미가 야행성인 탓에 하루 4시간정도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
푸 아 키우 말레이시아 교육차관은 이날 하산에게 황금왕관을 수여한뒤 "하산은국가영웅이다. 그녀는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더 공부하기를 원한다면 하산의 교육을 교육부가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행사 주최측은 하산의 유리방 생활을 비디오카메라에 담아 영국 기네스북에 보내 공식 세계기록으로 공인 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