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나를 잃어 버렸고 오늘은 나와 함께 내가 있다 흐르는 세찬 물소리처럼 시끄러운 차량들 소음 속에서 작은 티끌같은 생과 사 진실과 허위의 경계는 시종을 모르는 채 자연이 섭리처럼 일어나고 사그라 진다 (어제와 오늘) 오늘 잔잔한 호수의 흐느낌 심연의 골짜기에 연연히 스며드니 어제 꿈 속 가시밭 길 사나운 통곡소리 사위가 불안에 핏발 서리고 가고 옴에 정처 없듯 순리의 물결 소리 요란하다
어제와 오늘
어제는 나를 잃어 버렸고
오늘은 나와 함께
내가 있다
흐르는 세찬 물소리처럼
시끄러운 차량들 소음 속에서
작은 티끌같은 생과 사
진실과 허위의 경계는
시종을 모르는 채 자연이 섭리처럼 일어나고 사그라 진다
(어제와 오늘)
오늘 잔잔한 호수의 흐느낌
심연의 골짜기에
연연히 스며드니
어제 꿈 속 가시밭 길
사나운 통곡소리
사위가 불안에 핏발 서리고
가고 옴에 정처 없듯
순리의 물결 소리 요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