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 모시기 싫어서 결혼이 두려워요. -완결편-

전투경찰2004.10.11
조회134

단순하게 내 부모가 아니기 때문에 모시기 싫다는 논리는 옳지 않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처가살이를 했죠...

때문에 장가를 간다는 말이 아직도 사용이 되구요...

이것은 사회적인 현상입니다...

이유는 나의 노후를 어떻게 할 것이냐...

여기서 시작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과거부터 효를 강조하였습니다...

효는 연금보다도, 저축보다도 확실한 보험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의 사람들은 조금씩 달라는 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우리들이 기성세대들과 살고 있고, 기성세대는 부모를 모시고 살아왔죠...

당연히 아직은 그런 부분에서의  논란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다만... 회갑연에 간다라는 것은... 엄청난 상징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최소한 가까운 일가친척들에게는 님이 공개가 되는 자리인 것이죠...

물론 약간의 상식이 있으신 분이었다면...

그렇게 까지는 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제가 보이에는 시부모님도 잘못은 했고,

님은 더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부페에서 일손 도우는 일이라는 것이...

사실 별일이 없습니다...

뭐 설겆이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 그런 말에 그렇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는 것이 저는 참 이해가 안가네요...

 

시부모님께서...

얼마나 기특하고 좋았으면...

그런 이야기를 하셨겠습니까???

당신 큰아들 여친이고...

큰며느리될 사람이라고...

얼마나 자랑을 하고 싶었으면...

그런 이야기를 하셨겠어요...

정말...

속이 좁으셨던거라 생각합니다...

 

님은...

거기에...

얼굴마담하러 간거 아니자나요???

당연히 잡일이 있으면...

최소한 도와주는 척이라도 했어야 하는거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의 부모가 아닌 남자의 부모를 모신다는게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구요???

요즘은 세상이 변하고는 있습니다만...

아직은...

조금 그렇습니다...

부모를 모시는 것이 자식된 도리인 것이죠...

님의 어머니도 그렇게 살았고...

님의 할머니도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것이 사회의 룰이 었던 것이죠...

그것이 사회를 돌리기 위한 방편이었다 이겁니다...

 

그런 사회를 부정하는 것이...

현재 님의 상황이라 봅니다...

당연히 시어른들의 관심이 부담만으로 느껴 지시겠죠...

참고로...

저의 집안은...

제 어머니 7년을 시집살이 했습니다...

작은며느리는 안했죠...

현재 할머니께서는 혼자되신지 3년 정도 되었는데...

진작부터 우리 부모님은 모시려고 하였죠...

근데 당신이 싫다고 하십니다...

그런 분이 과거에는 그렇게 권위적이지 않았을까요???

혼자서 노인정 회장 하시면서...

동네에서 지내는 것이 더 기쁘고 즐겁기 때문이죠...

 

가끔 식모하러 딸집에 가시기는 합니다...

네...

식모하러요...

그렇지만 용돈 두둑허니 받아서 내려오시죠...

 

님...

딸은 장모님을 모시는데 아닙니다...

님의 부모를 남편의 부모만큼 생각할 수는 없겠지만...

그처럼 어려운 사이기 때문에 모시는 겁니다...

처가식구와 사는 것은...

같이 사는 거죠...

 

무슨 뜻인지 이해를 하실런지...

정말 똥오줌 못가리실때라면...

물론 처가부모도 누군가가 모시기는 해야죠...

그렇지만 딸이 처가부모를 모신다는 것은...

한번 모셔보면 그때 느끼시겠지만...

절대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같이 사는거고...

 

마지막으로...

님이 직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경제력이 남자에게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여자는 경제력없는 남자랑은 절대로 결혼하려고 안하죠...

님도 여자니까 아실겁니다...

그렇지만 아직 남자는 여자 경제력 크게 따지지 않습니다...

결혼하고 빨리 자리잡기 위해서 몇년정도 도와주기를 원하는 정도 뿐이죠...

당연히 여자도 결혼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그만 두죠...

즉...

절대 여자는 경제력을 평성 어깨에 짊어질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