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의 누나..[2]

나도 시누겸며느리2004.10.11
조회561

울집도 새로 들어온 올케언니 때문에( 나 지금 시누입장 ㅡㅡ;)  집안이 좀 시끄러웠죠..

사연을 얘기하자면 길어서 생략하고 결론만 말할께요

우리오빠 그 올케언니 땜시 울집에 못옵니다

올케가 울집 며느리로 살기 실타네요 ㅡㅡ;

그래서   명절이고 생신이고..

일년 365일 오빠 얼굴 볼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저 작년에 결혼했는데 동생 결혼식에도 참석 안한 오빠 입니다..

전화연락해도 무조건 부재중 입니다.

지금도 막말로 어디서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시누 입장인 저는..

그 올케가싫습니다.. 원망스럽습니다

하필이면 그런 여자를 만나서..

자기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와 형제들을 평생 등지고 산다는게..

정말 도무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단지 그 여자 하나 때문에... ...

 

물론 저도 결혼을 하고 한 가정을 꾸린 사람이지만

그래서 며느리 입장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난 그 며느리(울 올케언니)가 정말 싫습니다

자기가 울 집안이랑 인연 끊고 살았음 살았지

왜 울 오빠까지 인연 끊게 만듭니까?

물론 울 오빠도 잘못이 있겠죠..

여자가 하란다고 그렇게 연 끊고 사는거 보면 울오빠도 분명

제 정신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님께서 그 결혼에 성공하실려면..

우선 남친 부모님의 권력?을 키우셔야 할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님의 방패는 님 남친이 아니라 시부모님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님이 계신데 그깟 시누가 혼수니 예물이니.. 그건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봅니다.

아무리 손위 시누라 해도 부모님이 계신데... 좀 건방지다고 해야하나..

암튼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함부로 시누가 님 결혼에 상관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편 글을 봐서 대충 부모님께서 그리 엄하신 분들은 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그 시누를 제압?할 분은 집안 어르신들 뿐입니다

님께서 아무리 입 바른말로 논쟁한들 말그대로 싸가지 없는 올케 일뿐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님때문에 그 누나랑 님 남친이랑 연을 끊고 사네 어쩌네..

이런 말이 나오게 해서 절대로 안 됩니다

남들 눈에는 시누가 어찌했건

그 화살은 무조건 님께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저 며늘이 들어와서 남매간에 연 끊게 되었다고...

그것이 우리나라 며느리 입니다

 

또 만일 여기서 어른들께서 님의 편을 (물론 편을 가르자는건 아니고) 들어주시지 않고

딸 그러니까 시누의 편을 든다면 과감히 그집 며느리 포기 하십시오..

남은 님 인생만 더 고달퍼 질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드립니다..

천사같은 남친.. 친부모님 같은 시부모님이라고 하시지만..

 

한 남자의 아내가 되는것은 쉬운듯 해도

한 집안의 며느리가 되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란걸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세상에 절반이 남자란 것도 잊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