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일이지만 용기를 내고..저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이제는..2004.10.12
조회2,432

부끄러운 일인줄 알지만...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충고를 듣고자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전 한달전 여자로서 수치스러운 아니 평생에 해서는 안될일을

저질렀습니다...이런 저를 저 자신은 너무나도 용서가 되지 않지만..

회사 생활도 해야 하고, 남이 알까봐 겁도 나고...암튼

그거 말고는 해결책이 없어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이쯤이면 다들 무슨 말씀인지 아시리라 봅니다..)

전 테스트를 하고 그 사실을 알았을때, 너무나도 충격적이었고...

또 너무나도 겁이 났습니다...

정말 독하게 맘을 먹고, 병원을 가는 날도 남친은 그날 다른 지방으로

외근이 있다하여 전 제 친구와 함께 갔어야 했습니다....

제가 병원을 다녀온 후로 남친은 저에게 한번 와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전화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말고는////

병원에서 수술 후에 한번 더 오라고 하여 남친에게 같이 가 줄수 있겠냐고 하니

자기는 같이 가 줄수가 없데요...병원에 아는 사람이 많타나요...

전 정말 이해 할 수 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그런식으로 말을 할 수 있는지....

 

또 그 남친은 항상 저에게 자기가 바람을 핀다고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합니다...

벌써 그것도 몇달이 되어가는 거 같네요...

제가 그걸 알면서도 몇번을 참았고...그냥 알아서 정리만 하면

전 그냥 다 없었던 일로 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남친이 자기 입으로 저랑 헤어지자고 합니다...

그 사람을 정리하기가 힘들다고...

이젠 전 그사람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을 용서 할 수 가 없습니다...

정말 그 사람은 사람으로써의 도리를 저버렸을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것 같습니다....

정말 이기적인 사람인거 같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이 사람을 용서 할 수가 없는데....

이 사람을 그냥 저렇게 아무렇치도 지내는 걸 못보겠습니다...

여자라서 그냥 참아야 하고,,,당해야 하고...

저 사람도 저랑 똑같은 고통과 죄책감을 느끼고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글을 적다보니 너무 뒤죽박죽 내용이 썩인게 같은데...

여러분의 진심어린 충고를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