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에 담아*** 한잔에 담아서 흔적 지우려 마신다 또 한잔에 모습마져도 취기속에 뱅뱅 돌며 그리움 더 하는구나 그래 세상아 돌아가거라 비틀거리는 몸짓속에 배여나오는 그리움 가로등 불빛 눈속에 드니 스잔스런 마음엔 눈물 영글면서 발디딤조차 힘겨운 자국마다 맺히여 이름 석자 뇌까리메 밤안개에 젖어미로속으로 헤메여 든다 글/眞 江
한잔에 담아
***한잔에 담아***
한잔에 담아서
흔적 지우려 마신다
또 한잔에 모습마져도
취기속에 뱅뱅 돌며
그리움 더 하는구나
그래 세상아 돌아가거라
비틀거리는 몸짓속에
배여나오는 그리움
가로등 불빛 눈속에 드니
스잔스런 마음엔
눈물 영글면서
발디딤조차 힘겨운
자국마다 맺히여
이름 석자 뇌까리메
밤안개에 젖어
미로속으로 헤메여 든다
글/眞 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