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친때문에..속상해요

걱정이2004.10.15
조회1,136

전 올해 25살 직장여성이에요

남친은 29이구요

연애한지는 1년반정도 됬구요

오빠 나이두 있고해서 내년 봄쯤에 결혼하려구해요

긍뒈..문젠....

오빠가 빚이 있다는거지요...

아는사람한테 어쩌다 빌려준거 천만원정도랑

오빠 학교 다니면서 학자금 받은거 등등해서 빚이 이천삼백정도..

원래 사치하고 낭비벽 심한 사람은 아니에요..

빚에 이자까지 이래저래 하다보니..그정도 됬어요

지금은 배드뱅크로 다 넘겨서 원금만 갚고 있구요..(이천삼백)

달달이 이십사만원정도 갚고 있어요

8년을 할부로 나야되는거죠..

이런문제때문에..골치가 아프네요

0에서 시작하는것두 아닌 -에서 시작하니까...

결혼해서 아무리 둘리 맞벌이를 한다고 해도...갚기야 갚겠지만...

글고나면...아무것도 모은게없잖아요..

2~3년뒤에 애를 가질생각이지만..그전에 미리 모아놔야되는데...

그렇게 안되니까...답답합니다..

오빠한테 이런것들로 짜등내면...자기를 믿어달라고

빨리 내년이라두 빨리 자리잡고 싶다구

결혼해서 둘이서 벌어서 갚음 2년안에도 갚는다구

참고로 제남친 월급은 연봉 천칠백되구요 제연봉은 천사백정도...

갚기야 ....2년안에도 갚겠지만..그뒤에..애도 낳아야되는데..암것도 모아둔 돈도읍고...에후

앞길이 막막하네요..

글고 신혼집은 양산에 임대아파튼데..3500정도합니다..

제가 2천보대고 남친이 천오백보태고 해서 얻을예정인데..

2천만원 난중에 다갚아줄꺼라는데..어느세월에요....

자기 빚갚은것도 힘든데........

제가 넘 손해보는 결혼인거 같애요..

2천만원에 혼수이래저래하면 총 삼천오백은 들겠네요..

울집이 갑빠도 아니고...

결혼을 앞두고 넘 짜증도 나구...이사람을 정말 믿고 따라가야되는지..

돈을 떠나서 사람만 보고  결혼을해야되는건지......

저희 회사 대리님 (기혼여성)은 내가  니 친언니면 뜯어말린다구

내가 없이 시작해서 아는데....결혼하면 돈가지구 분명히 싸운다고..

싶게 생각할께 아니라구...현실이라구...그러시거든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말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