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맘님들....질문입니다....

레오2004.10.15
조회647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잠투정이 심한 울딸을 핑계대며 다른글들은 읽어볼 엄두도 못내고...그러니 당연히 리플도 못달고...항상 잠깐식 들어와 내가 필요한 정보(?)만 케내가는....얌체족이 되어가고 있는 레오입니다...

너그러운 맘으로 용서해주셈~~~ㅋㅋ

 

오늘로 한달하고 열흘이 된 딸을 둔 레오......사실 별것 아닐수도 있는데...저에게는 넘넘 큰일인 질문이 있어요......책보다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이 게시판~~싸랑해요..ㅋㅋ

 

1.....애들이 다 그런가요??? 울딸이요...밥을 먹고난후...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트림을 잘 안합니다...

자기 기분내킬때는 젖먹고 안아올리기도 전에 꺼억~~하는데...기분 안내키면...아무리 등을 두드리고..생쑈를 해도...절대로..절대로..트림을 안합니다....이런 횟수가 잦아요....

한시간쯤 등두드리다 보면.....자기 재우는줄 알고..어느틈에 잠들어 있는 작은레오........ㅠ.ㅠ

침대에 사알짝 뉘우면 새근새근 잘 잡니다...그.러.나....30분도 안되서 쿨럭거리며 먹은걸 토해내는 작은레오.........

어떻게 트림 잘시키는 방법 없을까요???

트림시키다가 손탄아이가 된 작은레오.....20~30년전에 저만한 애를 키워보신 우리의 부모님들은 젖먹으면 트림 안해도 된다고 걍 뉘이라는데.....그런날은 꼭 토하는 레오딸~~~(죽어라 트림을 안해요...)

괜찮다고...다 그런거라고...어른들은 말씀들 하시지만...얼굴 빨게져서 쿨럭이며 토하는 작은레오를 볼때마다....걱정만 한가득이고 어쩔줄 모르는 초보엄마 레오...........ㅠ.ㅠ

 

2.....애기들 딸꾹질이요....그거 왜하는 건가요??? 글구 멈추는 방법좀 갈쳐주세요.....흑흑...

울딸이 수시로 딸꾹질을 합니다...첨에는 기저귀를 제때 안갈아줘서 찹다거나...창문을 열어서 찬공기가 들어왔다거나....자기가 추위를 느낄때 딸꾹질을 하는건줄 알았습니다....그런데...요즘들어 넘 자주 딸꾹질을 해요...하루에 한두번은 꼭 합니다...잘 자다가도...혹시나 하고 들여다보면 딸꾹질을 하고 있습니다...분명 잘 재워놓았는데요....

어떤때는 젖을 물리면 멈추고...젖을 안무는때는 따뜻한 물을 먹여도 멈추고...하두만...또 어떤때는 젖도 안물고..물도 안먹고..분유도 안먹고...죽어라 딸꾹...딸꾹...거리고 있습니다....한시간이고..두시간이고..잠도 안자고 딸꾹 거리고 있습니다...자기도 신경질이 나는지..울면서도 딸꾹...딸꾹....그러다 배가 고픈지..그제서야 젖먹고 멈추는 울딸.....

말이 한시간이지..그동안 이엄마는 피가 마릅니다.....

 

소아과 의사인 친구에게 물어봐도...괜찮다고만 하고....한의사인 사촌동생에게 물어봐도...그래가 안죽는다라고만 하고...(사촌동생 맞어???우띠...) 나이드신 분들은 애들은 원래 다 그런거다라고 하시는데...

저도 괜찮은 건줄 압니다...그래가 안죽는줄도 압니다....그러나...그냥 지켜보기에는 너무 안타깝습니다...어떻게든 멈추게 하고싶고...어떻게든 트림 시원하게 시켜서 안토하게 하고싶고....

트림시키다가 버릇이 되었는지...꼭 안고 등을 토닥여 줘야 잠드는 우리딸......애기는 잠자는 시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늘 시간이 없는 이 초보엄마.....

혹시나 자다가 깨서 우는데..그 우는소리 내가 못들을까봐...설거지도 미루게 되고...청소기도 안돌리게 되고....빨래를 널다가도 한번씩 얼굴 들여다 보게 되는 우리딸....혹여나 화장실이라도 갈라치면 그사이 울딸이 깨서 울까봐....맘이 불안한 레오.....

애를 안울리고 우째 키우냐시지만.....애기가 울면 어쩔줄을 몰라 더 큰소리로 울고싶은 레오....

좋은 방법있으면 좀 갈켜주세요......

전 곤히잠든 울딸 얼굴 한번더 확인하러 갑니다.....(혼자깨서 울지도 않고 놀고있는걸 보면 왠지모르게 맘이 아파요...혼자 노는 모습이....그래서 같이 있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