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지 전달식....

liliy 2004.10.16
조회847

 지난번 언젠가... 남친집의 예단비에 부모님 옷값을따로라구.. 이야기 해서 상처받은..이바지 전달식....

  예비 신부예요.

 

 얼마전에 어머님이 폐백 음식 맞추러 가셨다가.. 요새 이바지는 결혼식 당일에두 보낸다는 말씀듣고는..

 ( 참고로 저희집혼사는 8 년전에 있었습니당 )

 시댁에 물어보라구 하시더라구요.. 이바지 전달식....

 

 언제가 좋으신지..

 

 경상도 대구가 고향이신 저희 시부모님입니다.... 시어머님께 전화드렸더니..

 그래. 그래라. 내가 원하던 거다.. 결혼전에 보내라.. 지방에서 삼촌이랑 고모랑 올라오시니까..

 어머님. 그럼 그날 당일에 하는걸로 할까요  ? 아주 상냥하게 물었습니다.

 그래. 그렇게 하구. 아침아홉시 까지 보내라..

 헉.... 이바지 전달식....

 아침 아홉시..

 결혼당일 아침 아홉시.. 에 이바지음식 보내시랍니다...

 

 어떻게 보내야 할런지..

 

 기백만원 주구 맞춰서. 덜렁 택배아저씨가 전달하는것두 우습구

 아예 전날 남친불러서 우리 어머님이 정성껏 준비한꺼니까.. 잘 전달해달라는 말한마디 못한채루.

 그렇게 보내야 하는 건지여..  ?

 제 친구들은. 못한다구 하라구.. 당신들 치장하기 바쁜시간에 어떻게 여자쪽에

 아침 9 시까지 맞춰 보내라구 하냐구..

 

 정말.. 어찌해야 할지요..  ? 남에게 보여주시는거 정말루 좋아하시는 분 입니다.

 저는 기왕 돈주구 하는거.. 욕먹구 돈쓰구 하느니 최대한 맞출려구 하는데..

 그 음식 아침에 배송받아서 우리집에서 확인이라두 하구 보내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이건 말두 안되는 이야기 같기두 하구..

 

조언해주세요. 울 남친은 암껏두 모르구. 또 알아두 모르는척. 합니다.

 그게 뭐 어려워  ? 이런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