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39주 6일에 민이를 출산한 민이맘입니다. 이제야 이곳에 와서 출산기를 남기게 되었네여..ㅡㅡ;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임신기를 보냈었는데여.~~ 저는여.. 원래 예정일이 26일이었어여. 의사샘께서 내진할 때 아직 아기가 많이 내려오지 않았다고 해서 24일까지 회사에 출근하고 출산휴가를 들어갈 계획이었어여. 근데.. 21일 새벽 갑자기 배가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는 거예여 초산이다 보니..이게 진통인건지 가진통인건지 통 분간이 되질 않는 거예여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 가보니.. 이슬이 비친 것을 알수 있었지여 저는 이슬이 비치면 그날 당일 혹은 담날쯤에 출산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회사에 전화하여 휴가를 들어가고 좀더 심한 진통이 오기를 기다리며 하루를 보냈어여 근데 이상하게 살살 아프기는 하지만 참지 못할만큼 많이 아프지는 않은 거예여.. 아주 간간히 심하게 아프기도 했지만여 일부러 시계를 차고 있으면서 진통시간 간격을 재보았는데여 20분 간격이었다가.. 또 어떤 때는 15분 간격이었다가, 5분간격이었다가 다시 10분 간격쯤으로 들쑥날쑥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ㅡㅡ; 도무지..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결국 22일오후엔 병원에 갔지여 의사샘말씀이 가진통이라고 합니당..ㅡㅡ; 다시 집으로 돌아와 아기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집에서 쉬기도 하고 산책을 하기도 하고 쇼핑을 다니기도 하고.. 그렇게... 밤마다 가진통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잠도 자지 못해서 피곤은 하고 힘은들고.. 결국 24일이 되었지여.. 4일을 가진통으로 고생하다보니 이젠 많이 아파도 좋으니 아기가 빨리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져. 그런데 24일 밤 잠들려고 하다보니 조금씩 심하게 아파지기 시작했습니다.. 신랑도 저와함께 며칠밤을 설치다 보니 이날은 피곤에 지쳐 정신없이 자더라구여 차마 곤히 자는 남편 깨울수가 없어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며 밤을 꼴딱 샜습니당. 정말 새벽 5시가 되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 정도로 아프더라구여 그때 아~!이때다 하는 생각이 들어 신랑을 깨우고 친정엄마께 전화하고 짐을 챙겨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이날이 25일 아침 6시.... 도착하고 간호원언니들이 내진하더니 자궁이 3센티가 열렸다고 하더라구여.. 아..이제부터 시작이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점점 진통이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분만으로 남편과 손을 꼭 붙잡고 심호흡을 하면서 간간히 내진을 하고 관장도 하고 쉐이빙도 하고... 와...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아찔한 순간이네여. 자궁이 4-5센티쯤 열렸을때 힘들어하는 저에게 무통분만을 하겠냐고 묻더라구여.. 진통이 4~50% 쯤 아픔이 경감된다길래 하겠다고 하고. 척추에 무통주사를 맞았습니다. 이 주사..생각보다 꽤 아프더라구여.. 그래도 무통주사의 효과로 전 몇시간이나마 참을 만하게 진통을 했져... 그렇게 6시에 병원에 와서 자궁이 마저 열리기를 기다리며 간호사 언니들이 와서 자궁열리는 것을 도와주고.... 전 끝까지 남편 손을 놓지 않고 남편과 심호흡을 하며... 가급적 아기를 위해 소리를 지르지 않으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당.. 거의 정신을 놓고 싶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되었을때... 울 아기의 머리가 보이고 나오고 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어여 그리고 얼마후 울 아기가 제 자궁에 걸려 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더라구여 울 민이 결국 자궁에 머리가 나오다가 걸려서 간호사 언니가 제 머리위로 올라와 제배를 마구 눌러 울 아가 엉덩이를 한참 밀어준 후에 울 아가를 만날 수 있었져 결국 저는 오후 1시 41분에 3.4키로의 건강한 아들 울 민이를 만났어여. 사실 간호사 언니가 제 배를 누를때는 너무 아파서 간호사 언니가 밉더니 낳고 나니까 너무 감사하더라구여.ㅎㅎ 아기가 밖으로 나오고... 글쎄 모랄까 시원함을 느꼈습니당.. 울 아가 울음소리가 들리고 처음만난 울 민이.. 넘신기하고 행복했어여 회음부 봉합이 끝날때까지 남편 제 손을 놓지 않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넘 행복하더라구여 낳는 동안은 힘들고 무서웠지만 지금 제 옆에서 자는 울 민이를 보면 넘 이뿌고 사랑스럽네여... 예비맘들 모두들 이쁜 아가 생각하셔서 즐태 하세여..^^*
민이맘 출산기예여..
지난 9월 25일 39주 6일에 민이를 출산한 민이맘입니다.
이제야 이곳에 와서 출산기를 남기게 되었네여..ㅡㅡ;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임신기를 보냈었는데여.~~
저는여.. 원래 예정일이 26일이었어여.
의사샘께서 내진할 때 아직 아기가 많이 내려오지 않았다고 해서 24일까지 회사에 출근하고 출산휴가를 들어갈 계획이었어여.
근데.. 21일 새벽 갑자기 배가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는 거예여
초산이다 보니..이게 진통인건지 가진통인건지 통 분간이 되질 않는 거예여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 가보니.. 이슬이 비친 것을 알수 있었지여
저는 이슬이 비치면 그날 당일 혹은 담날쯤에 출산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회사에 전화하여 휴가를 들어가고 좀더 심한 진통이 오기를 기다리며 하루를 보냈어여
근데 이상하게 살살 아프기는 하지만 참지 못할만큼 많이 아프지는 않은 거예여..
아주 간간히 심하게 아프기도 했지만여
일부러 시계를 차고 있으면서 진통시간 간격을 재보았는데여
20분 간격이었다가.. 또 어떤 때는 15분 간격이었다가, 5분간격이었다가 다시 10분 간격쯤으로 들쑥날쑥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ㅡㅡ;
도무지..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결국 22일오후엔 병원에 갔지여
의사샘말씀이 가진통이라고 합니당..ㅡㅡ;
다시 집으로 돌아와 아기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집에서 쉬기도 하고 산책을 하기도 하고 쇼핑을 다니기도 하고.. 그렇게... 밤마다 가진통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잠도 자지 못해서 피곤은 하고 힘은들고.. 결국 24일이 되었지여.. 4일을 가진통으로 고생하다보니 이젠 많이 아파도 좋으니 아기가 빨리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져.
그런데 24일 밤 잠들려고 하다보니 조금씩 심하게 아파지기 시작했습니다..
신랑도 저와함께 며칠밤을 설치다 보니 이날은 피곤에 지쳐 정신없이 자더라구여
차마 곤히 자는 남편 깨울수가 없어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며 밤을 꼴딱 샜습니당.
정말 새벽 5시가 되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 정도로 아프더라구여
그때 아~!이때다 하는 생각이 들어 신랑을 깨우고 친정엄마께 전화하고 짐을 챙겨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이날이 25일 아침 6시....
도착하고 간호원언니들이 내진하더니 자궁이 3센티가 열렸다고 하더라구여..
아..이제부터 시작이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점점 진통이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분만으로 남편과 손을 꼭 붙잡고 심호흡을 하면서 간간히 내진을 하고 관장도 하고 쉐이빙도 하고... 와...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아찔한 순간이네여.
자궁이 4-5센티쯤 열렸을때 힘들어하는 저에게 무통분만을 하겠냐고 묻더라구여..
진통이 4~50% 쯤 아픔이 경감된다길래 하겠다고 하고. 척추에 무통주사를 맞았습니다.
이 주사..생각보다 꽤 아프더라구여.. 그래도 무통주사의 효과로 전 몇시간이나마 참을 만하게 진통을 했져...
그렇게 6시에 병원에 와서 자궁이 마저 열리기를 기다리며 간호사 언니들이 와서 자궁열리는 것을 도와주고....
전 끝까지 남편 손을 놓지 않고 남편과 심호흡을 하며... 가급적 아기를 위해 소리를 지르지 않으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당..
거의 정신을 놓고 싶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되었을때...
울 아기의 머리가 보이고 나오고 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어여
그리고 얼마후 울 아기가 제 자궁에 걸려 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더라구여
울 민이 결국 자궁에 머리가 나오다가 걸려서 간호사 언니가 제 머리위로 올라와 제배를 마구 눌러 울 아가 엉덩이를 한참 밀어준 후에 울 아가를 만날 수 있었져
결국 저는 오후 1시 41분에 3.4키로의 건강한 아들 울 민이를 만났어여.
사실 간호사 언니가 제 배를 누를때는 너무 아파서 간호사 언니가 밉더니 낳고 나니까 너무 감사하더라구여.ㅎㅎ
아기가 밖으로 나오고... 글쎄 모랄까 시원함을 느꼈습니당..
울 아가 울음소리가 들리고 처음만난 울 민이.. 넘신기하고 행복했어여
회음부 봉합이 끝날때까지 남편 제 손을 놓지 않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넘 행복하더라구여
낳는 동안은 힘들고 무서웠지만 지금 제 옆에서 자는 울 민이를 보면 넘 이뿌고 사랑스럽네여...
예비맘들 모두들 이쁜 아가 생각하셔서 즐태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