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닷컴' 상품평은 좋은 글만 받는다.

순딩엄마2004.10.19
조회2,532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스러워 몇자 적어 보려 합니다.

제가 울 순딩이 배변판을 사려고 여인닷컴에 갔습니다.

똑같은 제품에 다른 사이트보다 가격이 저렴하여 즐겨찾기에 추가 해놓고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송비 아까워서 3만원 맞추려고 14,400원의 순딩이 옷을 같이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받아보고 상품평을 남기려고 들어가서 다시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사진의 단추는 4개인데 저한테 온 것은 2개뿐이 더군요.

전 제가 받은 상품이 불량 품인줄 알고 기분이 상해 이런저런 글을 남겼습니다.

"제 강아지 2.8키로 나가고 4개월된 시츄 입니다.스몰 사이즌데도 목둘레가 커서 옷이 자꾸 뒤로 쳐지네요.그래서 쫌 바보 같아요.그리고 사진의 단추는 4갠데 제껀 2개뿐이네요.그리고 제 값을 못하는거 같아요" 라고 적고 별 한개 줬습니다.

제가 말한 제 값을 못한다는 것은 소재가 너무 얇아서 정말 손수건 가지고 만든 옷 같아요.

그래서 더욱 싼티가 나고요. 그리고 솔직히 이 제품 직접보고 이가격에 살사람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며칠전 울 순딩이 간식 사주려고 들어가 봤더니...제 상품평이 없어진거예요.

저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되어서 또 적었습니다.

"왜 고객의 상품평을 지웠냐고 사진이랑 다른 제품을 팔면서 한마디 사과도 없이 상품평을 지우냐고"

이런식으로 글을 올렸습니다.또 지웠더군요.

와...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나있어서 저 또 한마디 했습니다.

"고객에게도 알 권리가 있다고 나처럼 황당한 일 겪지 말라고 상품평 코너가 있는데 왜자꾸 지우냐고 지우지 말라고" 적었습니다.긍데 또 지웠네요...

저 기분 너무 상하고 나빠서 환불해달라고 마지막으로 상품평 남겼습니다.역시나 또 지웠네요.

저 첨엔 사진과 달르고 옷이 커도 순딩이가 크면 맞겠지 그냥 입히겠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긍데 이런식으로 나오다니요.

저 여인닷컴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거긴 상담원이 한 사람 밖에 없는지 연결하기 참 힘들더군요...ㅡ,.ㅡ

제가 환불한다니깐 뭣때문에 그러냐고 그러데요.

저 흥분을 참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여지껏 있던일들 다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상담원이 잠시 알아보겠다고 하더군요.

알아보고와서 한다는 소리가 제가 회사의 비방의 글을 적었다고 삭제 했다고 합니다.

제가 첨부터 그랬습니까??

그쪽에서 그렇게 나오니깐 솔직히 화가나서 막 적은 것도 있지만 비방의 글이라니요??

전 솔직한 상품의 상태를 말한것뿐인데요.

그랬더니 그쪽에서 제조사에서 직접 연락이 올꺼라고 기다려 보라네요.

기가차서...일단 사무실이라 하고 싶은 말도 다 못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조사에서 전화가 왔네요.

무슨일 이냐고 합니다.

또 말했죠 난 첨엔 그냥 입히려고 했는데 여인닷컴에서 그렇게 나오더라 옷상태가 어쩌고 저쩌고 하니깐

사이즈 마다 단추에 수가 다르답니다.

제가 알았으면 그렇게 난리를 쳤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그렇게 상품평에다 난리를 치면 한마디 말이라도 해줘야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상품 사진이나 설명엔 그런말 하나도 없다고 난 강아지 처음 키우는거고 옷도 처음 사보는거라서 몰랐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시정하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난 이렇게 대응해온 여인닷컴에게 너무 화가나서 그 옷 못 입히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자꾸 상품평 올리는거 보고 절 아주 미친년으로 알았을겁니다.

여러분들 강아지 옷 하나 때문에 왜 이러냐고 하는 분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강아지 옷이아니라 먹는거나 약같은거에 이런 알지 못하는 정보를 적었는데 판매에 영향이 있어 지웠다고 생각해 보십시요...정말 끔찍하네요.

환불 전화를 다시 걸었드만 배송비 차감해서 환불 해준답니다.

어이가 없어서...사진이랑 틀린 상품 팔면서 왜 그런지 설명도 안 해놓고 이제와서 환불은 배송비를 차감 합답니다~!

아아아...아직도 분이 삭혀지지가 않네요.

여인닷컴 이래도 되는 겁니까??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내는...그런 식의 경영방침으로 잘 해보십시요.

제가 두눈뜨고 지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