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교 알몸파티 논란

닥치고 공부!20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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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교 알몸파티 논란
<2005년 브라운 대학교 알몸파티 >

  소위 아이비리그라 불리는 미국의 명문대학교에서 알몸파티가 벌어져 화제다. 알몸파티가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여러 차례 알몸파티가 논란이 된 적 있다. 2005년 브라운 대학교에서 열린 알몸파티 동영상이 나와 이슈가 됐고 2002년에는 조지부시 대통령의 딸이 알몸파티에 참석하려다 비난받기도 했다.

美, 대학교 알몸파티 논란
< 예일 대학교 알몸 파티 >

  그런데 얼마 전 예일대학교에서 알몸 파티를 벌인 것이 알려지면서 다시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예일 대학교 학생들은 한 기숙사 건물 지하창고에서 알몸 파티를 열었다. 옷은 입지 않고 신발만 신어야 파티에 참석할 수 있었다.

  이러한 알몸 파티는 대학별로 일 년에 6~8차례 정도 열린다. 파티 주제나 참여자도 모두 제각각. 소식에 따르면 평범한 파티보다는 알몸파티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알몸 파티 참가자는 '보통 파티와 알몸파티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고정관념을 깨고 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대학생들의 알몸 파티에 부정적인 반응도 만만치 않다. 학생들의 파티로 그냥 넘기기에는 선정적인 측면이 많다는 지적이다.   

  이에 참가자들은 오히려 일반 파티보다 사고가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식적으로 더 조심하게 된다는 것. 또 더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학생들이 성적이나 성공에 대한 압박감을 알몸파티에서 해소하려는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