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과거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여자의 마음2004.10.20
조회37,666

사람들은 첫날밤 신랑이 과거 사랑이야기 말해보라고 부추기면 절대로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손만잡고 해어졌던들..첫사랑이였던들..첫남자였던들...아무튼 절대로 말하지 말라는 말엔 공감을 한다.

요즘 한창 재미있게 보다 막을 내린 애정의 조건에서 은파의 인생...참 불쌍하단 동정심이 많았다

첨에 결혼할때 은파네 부모님들은 과거이야기 입밖에라도 끄내지 말라고 하셨다 그와중에 그녀는 갈등도 많이 하였다..은파의 무책임적인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행동들은 잘했다고 보진 않는다

하지만 복잡한 그런 상황을 제외 시키고 단순히 혼전 관계만을 이야기 하자면 은파가 과연 얼마나 비난받을 행동을 한거였을까?

참 여자들은 고민에 빠진다...지금 사랑하는 남자에게 모든것을 이야기 할것인가...

그를 사랑하기에 말해야할까 말아야할까...

얼마전 고등학교 친구애들과 진실 게임을 통해 모든걸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교때의 순진하고 풋풋했던 녀석들의 입에서 첫키스란 단어가 시작으로 좀 더 진지모드로 갈때쯤 난 속으로 우리도 나이가 먹었구나..라고 느꼇다

적어도 21살 진실게임에선 그녀들의 입에서 나온단어는 첫키스뿐이엿으니..그 말도 서로 눈치 보고 친구들이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한후 털어 놓았으니....

 

첫번째 고등학교시절 공부를 무지 잘하고 일명 모범생이던 친구녀석

"대학시절 첨 사귄 과 선배 오빠 너무 나를 사랑해 주었고 나도그가 내전부였는데 그래서 내 모든걸 줬는데..." 그는 지금 그녀를 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도그를 잊지 못한다 그녀에겐 아픔이 너무 크다

그 상처를 씻어줄 다른 누군가가 필요하다..하지만 아직 다른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상상할수없다..


두번째 고등학교 시절때부터 교내 커플이던 친구녀석

학창시절부터 연애질...하지만 대학들어갈때 가지 그 녀석들은 뽀뽀조차 하지 않았다

친구 같은 애인사이들..하지만 대학에 들어가고 친구와 애인사이에서 갈등을 많이 한 모양이다 “첨엔 안돼단고 타일러도보고 헤어지자고 말도  밥먹듯이 해봤는데 녀석의 끈질긴 요구에 오럴까진 해줫다 하지만 너무 수치스럽다고 느꼇다 하지만 그녀석을 사랑하기에 그런 것도 감수했다 ” 하지만 그 믿었던 그녀석 조차 헤어지자고 햇다

그녀에겐 늘 함께 였고 언제나 친구같던 놈이 헤어지자고하니 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린것만 같앗다고한다. 지금도그가 돌아와 준다면....


세 번째 뭇 남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그녀 하지만언제나도도하기로소문난 그녀(남자에게 눈길한번주지 않았다 그게 매력이엿다)

“대학 동창과 사랑에 빠졌다 여지껏 나를 사랑하거나 좋아한 녀석들뿐이였는데 첨으로 내가 사랑에 빠졌다 안되는걸 알면서도 그 사랑을 붙잡고 싶어서 그에게 내 몸을 맡겼다”

그렇게 도도한그녀입에서 그런 소릴들었을때 우리 속으로 황당해 했다(나만 그랬을진모르지만) 그는 군대를 가면서 그녀를 차버렸다 그녀가 그렇게많이 우는 모습 첨으로 보앗다..


네 번째 촌스럽고 언제나 왈가닥 소녀 언제나 말괄량이 동생같았던 아이

“나 그남잘 사랑한다 가슴 미어지도록 내인생을 다 걸고도...” 그리고 그녀석은 말을 하지 못햇다.. 알고보니 아이 둘이나 가진결혼 7년차 우리보다 10살이나 많은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지 벌써 5년째란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그녀들의 변해져버린 모습에 우린 할말을 잃었다

공통점은 사랑에 눈물을 흘렷다는거다

그리고  이젠 한가지 고민도 늘었다

새로운 사랑의 시작과 과거에 대한 상처....

우리 스스로가 과거에 족쇄를 메는걸까 ..아님 아직 세상이 우릴 그렇게 만드는걸까

그녀들과 사랑에 빠졌던 놈들은 바로 녀석들  남자들인데...

남자는 괜찮고 여자는안된다는 아직도 구석기 시대적인 사고방식을 고수해야만 할까

 


나는 나의 사랑을 어두운 지하실에서 꺼내어 옥상에 말리고 싶다 따스한 햇볕아래...

(여자의 과거를 꼭꼭 숨겨야 되는 현실에 안타까움)

 

추신: 사랑과 섹스를 너무 쉽게 엮을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제 글의 의도는 사랑과섹스의 시작이 아니라 끝을 이야기 하려는겁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내모든걸 바친다는건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엔 나 자신을 사랑하는것 만큼 소중한건 없으니깐요

         

 

많은 리플들 잘 읽었습니다.

오늘의 톡에 오른 다른 글 [나같은 여잔 혼자 살아야 할까]를 방금전 읽었습니다.

그 글에서도 애정의 조건의 은파의 삶과 이야기를 하더군요

참 많은 여성분들이 이런 부분에서 힘들어 하시고 계신거..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힘들어 하고 계신분들 다들 용기를 가지셨음 좋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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