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려요..폭력적인남편

결혼4년차2004.10.20
조회20,180

제목을 보고...뻔한 콩가루 집안 이야기구나..아마 다들 그렇게 느끼셨을겁니다..

우리부부는 결혼 만 4년차이며 4살 딸아이 3살 남아이 둔 맞벌이 부부입니다..

제가 글을 올린건.......우리부부는 남들 얘기처럼 불행하거나 구제불능한 얘기가 아니라...

정말 노력하고 재밌게사는 부부란거입니다.남편은 유머도 있고 따뜻한 마음이 마음에드는 사람이

저보다  한살위이며,..

속이상해 조언을 구하려 글을 올립니다

본론을 얘기하자면..

첨 폭력을쓴건.. 둘째 가졌을때입니다..사소한집안 문제로 싸우다 제가 막무가내로 몰아부치니.

뺨을 때렸습니다..그리고 목도 조른적있고...발로 찬적도 있습니다..

4년동안...여섯번정도..그리고 그제 또 뺨을 맞았습니다..처음엔 무조건 서럽기만 했지만..

뒤돌아보고, 앞뒤를 따져보면 거의 그런일이 벌어지는건 제가 일방적으로 몰아세우거나 아님 연년생이다보니 경제적인 부담으로  사정이 안좋아졌을때 입니다..

둘다 예정된 계획이 아니어서  나이가30.31인 우리는 아직 하고 싶은것도 많고 갖고 싶은것도 많은데 ..

그런생각을 가끔하나봅니다..

아직은 부담인거죠.그렇다고 아이들을 소홀히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오히려 그반대로 이런일이

아니면 넘 평범하고 온순하고 나름대로 행복을 느끼는 우쭐할만한 가정이예요..

우리의 모든 신경은 아이들에게 가있고 주말에도 어디든 데려가거나 둘을 본다고 전혀 싫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그저 평범한..

일찍 낳은만큼 아이들도 커서 나중엔 부담이 덜할테니까요..

그제는 둘이 비디오를보다가  옆에 딸이 심심해서그런지 자꾸 아빠를 귀찮게 하니까 신랑이 버럭 화를 내는 거였어요..딸에게 ...좀심하다 싶을정도로..

그전날 시댁식구들이 주말에 우리집에서 자고 갔기에..피곤하고 예민해진 나는 거슬렸죠..그런 남편의 행동이..

그래서 말없이 딸아이를 안방으로 데려갔고 아이는 울면서 이불을 찾았습니다..

많이 활동적인  우리아이는 가끔 불안하게도 놀아 불끈 화를 나게도 하지만  4살이니만큼 종일반갔다와서 엄마아빠 관심을 받고 싶었을거고 아이이불은 아빠가 깔고 있었습니다..

워낙 자기 이불에 집착을 많이하기에 안쓰런 마음으로 신랑에게 이불 달라 했더니 얼굴이 굳으면서

비디오에 집중을 하는거 였어요..

그러다 애가 뗀지 1년된  우유병을 찾으니까 나는 불안해져서.. 화를내면서 이불을 달라고.그리고 안주길래 확잡아당겨 이불을 빼냈습니다..그러자 버럭 일어나더니 뺨을 때리더군요...

이해를 할수 없습니다..이번엔..

습관이 된거 아닐까.. 내심 너무 심각합니다..

제가 처신을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음날 문자로 미안하다고 .. 어제는 오더니 돈이 생겼다며  가죽잠바를 사오더군요..

대표적인 폭력남편의 상이 우리남편의 얼굴과 겹쳤습니다..

올들어 4번째..

가볍게 ,,가볍지 않게..

어떡할까요?

참고사는건 아니란 늘 생각해왔습니다..폭력남편의 부인을 보며 경멸도 느꼈구요..

제 얘기가 될줄은..

현명한 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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