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하세요.. 전 남친과 곧 400일을 앞둔 여자랍니다... 전 22 남친은 23이구요.. 현재는 임신을 한 상태라서,, 남친과 곧 결혼을 할 생각으루 있답니다.. 우선 제 머릿속이 너무나 복잡해서 써봅니다.. 남자들은 과거의 여자를 미련으로 기억하고 있때요.. 그건 누구나 다 그렇대요..길가는 남자 다 붙잡아봐도.. 과거의 여자 생각 안하는 사람 없다구.. 그러더군요.. 제 남친이요.. 음.. 사건의 발단은 이렇게 되었어요.. 제 남친이 자취해서,, 일욜날 놀러와서 오늘까지 놀구있는데요.^^ 남친은 지금 일갔음.. 일욜날와서 놀구,, 월요일날 놀다가,,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해봤어요.. 두줄.. 임신으로 나오더라구요.. 남친,, 좋아하더니,, 결혼하자구 하더군요.. 임신 확인 후 먹을거 사다주구,, 막 그랬는데요.. 제가 일욜날 남친핸폰을 보니,, 밤마다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매번 전화가 온거에요.. 한 3일 계속이요. 통화시간은 4초나,,8초 이정도로 간단하길래,, 그냥 전화 끊었나부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남친이 3분 떡볶이 전자렌지에 돌리고있는데.. 밤 11시 30분쯤에,, 역시나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제가,, 핸폰에가까이 있어서,, 나 : 내가 받을까?? 남친 : 아냐. 내가 받을꼐. 줘봐. 나 : 응. 자. 남친 : 여보세요..어..응.. 오랫만이다.. 잘지냈어..?? 어떻게 지내고 있어? 애인은 있구?? 난 이 늦은 시간에 애인이랑 같이 있지.. 지금 떡볶이 만들구 있어.. 참, 너 핸폰번호 바꼈지? 연락해보니까 결번이라고 그러더라. 몇번이야?? 에이, 아니던데,, 바꼈던데,, 그럼 내가 지금 전화끊고 맞나 바로 확인해본다?? 하하.. 내가 청첩장 보내면 결혼식날 오나?? 나 곧 결혼하게될거같애 응..그럴만한 상황이 생겨서 결혼해.. 응 테스트 해보니까 임신이드라.. 너 졸업식 언제야?? 이번에 졸업하지?? 내가 졸업식에 가야지.. 어디살어?? 아직 용인에 살어?? 술 많이 먹었냐?? 왠일로 전화했어.. 오~ 쎄게 나오는데.. 연락처 문자로 보내라 꼭 보내.. 그래야 청첩장도 보내지.. 나 이제 예전처럼 니 연락처 알아낼라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그러지않아..그럴마음도 없고.. 걱정하지마.. 연락처나 보내라. 너도 잘지내고 있는거지? 애인은 있냐?? 결혼식 평택이나.. 성남에서 할거같애.. 용인에서 가까워, 택시타도 5만원 밖에 안나온다. 으이그.. 쟤 삐졌나 부다. 나중에 또 통화하자. 꼭 연락처 보내라. ==== 통화종료.... 전 혼자서 떡볶이 먹구 있었죠.. 오더니.. 한참을 제 얼굴을 뚫어 지게 보더라구요.. 그러더니.. 막 번호눌러서 전화를 해보더라구요.. 나중에 봤더니.. 그 여자한테 다시 전화해본거더라구요..아마결번이 나왔겠죠.. 그러더니 끊고나서.. 남친 : 누군지 안물어봐?? 나 : 누군지 알거같애. 안물어봐. 남친 : 나 이제 너한테 숨기는거 없어. 나 : 응.그래. 전 이미 좀..삐진상태라서..그냥 있었어요... 전화온 여자는 남친이 2년전에 사겼던 여자였어요... 남친이 원래 저 만나기 전까지..엄청난 바람둥이었거든요.. 저 여자도 원래는 바람피면서 만난여잔데,, 저 여자를 3개월 만날동안 3번이나 바람피다 들켰었대요.. 매번 여자가 용서해줬는데 마지막 바람피다 걸렸을떄.. 여자가 떠나가 버렸대요.. 떠난 이후 그 여자를 진정으로 좋아했음을 알게되었다고.. 한 1년동안 폐인으로 지내다 저를 만났거든요.. 그 여자랑 헤어진뒤 여자가 핸폰 번호도 바꿔서 이동통신사 가서 사정사정해가면서 그 여자 바뀐번호 알아내서 연락하고 붙잡아보기도 했는데도..여자가 안받아줬나봐요.. 그 이후 저를 만나서 지금 사귀고 있는거죠.. 저랑 사귈때.. 이제 그 여자 다 잊었다고.. 지금에 와서 연락해도 돌아갈 맘도 없다고.. 생각도 안난다고 했거든요.. 근데 통화 이후에 제가 멍해진거에요.. 남친 핸폰은.. 저 만난 이후 새로한거라서,, 그 여자가 제 남친번호 알리가 없거든요.. 그런데..전화도 왔고.... 제 임신사실로도 혼란스러운데.. 저 여자 전화까지 오니 너무 혼란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남친한테 말하다가 대판싸웠어요.. 저도 첨에는.. 아무사이 아니지..그냥 전화통화 정도..사겼으니까 할수있지.. 그런데 남친얼굴을 자꾸보니 그 여자 생각이 나는거에요.. 지금도 그 여자 생각하고 있겠지.. 그리고 또.. 오늘 아침에도 그 여자한테 전화해봤더라구요..뻔히 결번인거 알면서도... 그래서 어제 산부인과 갔다온 이후로. .낮부터 말도 안하고.. 그냥.. 조용히 있었어요. 그러면서 왜 삐졌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말했죠.. 나 : 어제 그 여자 떄문에.. 남친 : 왜?? 그 여자 왜?? 나 : 그 여자가 니 핸폰 번호 어떻게 알았어?? 남친 : 아,,,그거.........내가 저번에 한번 전화해 봤었따.. 나 : 니가 먼저?? 남친 : 응. 그냥 생각나서.. 목소리만 듣고 바로 끊어버렸다.. 그 이후로는 전화 안했었따.. 나 : 그게 언젠대?? 남친 : 음..한 몇달전???? 나 : 응.......근데 너 어제 그 여자 결번인것도 알았으면.. 그 이후에도 전화했다는거네.. 남친 : 아..그냥 생각나서 그냥 한번 전화해본거 뿐이다.. 통화한건 첨이었다..정말.. 나 : 그렇게 통화하고 싶었는데.. 어제 그여자한테 먼저 전화와서 엄청 좋았겠네?? 남친 : 아..그런거 아니다.. 글구 너 있따고까지 말했자나. 내가 뭐 잘못했노. 나 : 내가..다른 여자들이랑 통화하며 나한테 말하라고 했자나.. 그래야 내가 나중에 알게 되도 오해 안한다고... 내가 이렇게 나중에 알게되면.. 내 맘이 얼마나 아픈지 아니.. 남친 : (화내면서 TV 리모콘까지 던지더군요) 그래서 모 지금 나보고 어쩌라고?? 언제까지 삐져있을껀데?? 나 : 나도..몰라..아니야.. 그리고 저는 씻으러 화장실로들어가서..씻으면서 많은생각과 함께 울었어요... 임신만 아니면...헤어지고 싶다는 생각... 나 만나면서 그 여자 생각이 얼마나 났을까... 하는..그런 잡다한 생각들... 씻고 나오니까..저녁때라서,, 중국집에 음식 시켜놨더라구요.. 남친 : 자기야.. 많이 먹어. 또 모 먹구싶은거 없어?? 나 : 응..없어.. 한참동안 짜장면과 짬뽕을 먹다가.. 남친이 갑자기 TV 를 음소거 시키더니.. 남친 : 짜장면 먹다가 이런소리 하는게 좀 그렇긴 한데.. 나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봤따... 내가 어제 진짜 잘못했다..미안하다.. 나 : .......... ( 전 그냥 듣고 눈물만 흘리고 있었어요...) 남친 : 솔직하게 말할께.. 솔직히 너랑사귀면서도.. 미련때문에 그런지.. 많이 생각이 났었어.. 술마시고,, 취하면 생각도 마니 났었구.. 내가 걔 진짜 많이 좋아했었다.. 너도 알지.. 그래서..그렇게 생각날때마다 전화해본거야.. 정말 통화한적은 어제가 첨이야.. 전화해서 목소리만 듣고 끊었었으니까.. 그 여자애도 맨날 목소리마 듣고 끊더니,, 어제는 신기하게 용기있게 말을 하더라.. 나 솔직히.. 어제 니가 옆에 없었다면 애인없다고..거짓말했을거같애..솔직히 많이 흔들렸다... 내가 걔랑 사귈때.. 걔한테 못해주고 미안하게 한게 많거든.. 그냥 연민이라고나 할까...? 근데.. 너도 놓치고 싶진 않아.. 그리고 이제 우리 애기도 생겼으니..결혼도 해야하고... 나 : ..... (전 그냥 듣고만 있었는데 흔들렸다는 말에 너무 슬펐습니다... 울고만 있었죠..) 남친 : 솔직히 말해보자.. 너 나랑 헤어지고 싶어..?? 나 : .......... 애기만 없다면... 남친 : ......뭐??? 애기만..없다면..?? 나 : 응.. 남친 : (화내면서) 그래? 애기만 없으면 헤어질수 있어?? 그럼 애기 지우자. 지우는거 쉬우니까..지우고 헤어지자.. 정리하자.. 나 너 이럴때마다 정말 그 여자애 생각나게해. 그리고 그 여자애랑 자꾸 비교돼 나 : 응..그래.. 글고나서,,남친은 밖으로 나갔어요..담배피러 나갔나부죠... 전 양치하고나서,, 침대에 누워있었어요... 남친이 담배피고 들어오더니..또 TV를 끄더니.. 조용히 말하더군요.. 남친 : 우리 쉽게 한번 생각해보자.. 여자는 남자를 사귀면 현재의 사랑밖에 안보이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아..예전에 과거 여자에대한..미련이랄까?? 그런게 다 있어.. 솔직히.. 다 잊혀지진 않았어..아직까지 생각나구.. 헤어지고 나야지만 그 사랑을 정말 알수있대.. 아마 너랑도 헤어지고 나면..니 생각도 많이 나겠지?? 글구 자꾸 너랑 비교되는건.. 너 바로 사귀기 전에 여자니까.. 아..그 여자는 이럴때 이랬는데..왜 그냥 추억같은거 있잖아.. 너랑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사겨도..아마 너랑 비교될거야..그런거야..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우리 애기도 있으니까..다시 잘해보자.. 글구..아직 너를 죽을만큼 사랑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앞으로 지내다보며 사랑이 더 커질거야.. 어제.. 남친이랑 얘기를 정말 길게했는데.. 하나하나 다 생각이 잘 안나네요.. 그래서 어쨌던 현재는 다시 잘 해보기로한 상태인데요.. 정말 남자들은 현재의 여자가 사랑스러움에도 과거의 여자를 생각하고 연락하게 되고 그러나요?? 전 물론 아주 가끔 생각은 나지만..연락까지는 미처 안해요.. 현재의 남친에게 미안하고..남친을 사랑하니까요.. 제 남친이 잘못했다는것보단.. 남친이 그 여자를 잊을만큼 절 사랑하지 않는다는거.... 그 여자 생각이 그렇게 나는데.. 저랑 괜히 임신해서 결혼하는거 같고... 결혼해서도..나를 사랑하는것보단.. 그 여자를 더 생각하게 되면 어쩌나... 저는 솔직히..결혼은 저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과 하고싶거든요... 괜히 제 임신으로인해서..그 여자한테 가고싶은데 못가는건 아닌지... 제가 괜히 잡고 있는건 아닌지... 2년이나 넘었는데도.. 얼마나 좋아했으면..아직까지 못잊는지..그렇게 연락하고싶었고.. 목소리 듣고싶었고..매번 제가 화내고 삐질때마다..그 여자랑 비교했을텐데... 어떻게 참고 있었는지.... 전 정말 저를 많이 사랑하진 않는 사람과는 결혼하긴 싫거든요.. 아무리 제가 좋아해도.. 남친이 그랬어요...솔직히 그 여자를 언제 잊을지 모르겠다고.... 2년이나 지났지만.. 결혼하고 나서 한참후에나 잊혀질거같기도 하다고.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다고...이해해달라구.. 이제 제 나이 22......물론 남친을 사랑하지만......현재 남친과 결혼을 해도 될런지 정말 고민됩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쩌시겠어요??? 제가 너무 예민해서..아무것도 아닌일에 이러는걸까요... 글구... 남친이 다른여자한테 먼저 전화한것도 이번이 첨이 아니구요.. 예전에 작업걸던 여자한테도 .. 먼저 전화해서 통화한적도 많고.. 그거 걸린 이후로..앞으로는 통화안하겠따고..글거 통화해도..저한테 꼭 말하기로... 생각나고 그런건 어쩔수없으니까.. 저한테 숨기지만 말라고..했었었는데...아..복잡하네요....... 남친이 현재 뚜렷한 직장이 있는것도.. 집이 부자인것도 아니고.. 결혼은 현실이라는데..그런 현실 다 포기하고..오로지 남친과 애기만 보고 결혼하려 하는데....그런 남친마저도 저를 완전히 사랑??하지않는거 같아서..표현이 조금 이상하지만... 저말 복잡합니다.
임신과..결혼..남친이 잊지못하눈.. 예전여친...
전 남친과 곧 400일을 앞둔 여자랍니다...
전 22 남친은 23이구요..
현재는 임신을 한 상태라서,, 남친과 곧 결혼을 할 생각으루 있답니다..
우선 제 머릿속이 너무나 복잡해서 써봅니다..
남자들은 과거의 여자를 미련으로 기억하고 있때요..
그건 누구나 다 그렇대요..길가는 남자 다 붙잡아봐도..
과거의 여자 생각 안하는 사람 없다구.. 그러더군요..
제 남친이요.. 음.. 사건의 발단은 이렇게 되었어요..
제 남친이 자취해서,, 일욜날 놀러와서 오늘까지 놀구있는데요.^^
남친은 지금 일갔음..
일욜날와서 놀구,, 월요일날 놀다가,,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해봤어요..
두줄.. 임신으로 나오더라구요..
남친,, 좋아하더니,, 결혼하자구 하더군요..
임신 확인 후 먹을거 사다주구,, 막 그랬는데요..
제가 일욜날 남친핸폰을 보니,, 밤마다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매번 전화가 온거에요..
한 3일 계속이요.
통화시간은 4초나,,8초 이정도로 간단하길래,, 그냥 전화 끊었나부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남친이 3분 떡볶이 전자렌지에 돌리고있는데..
밤 11시 30분쯤에,, 역시나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제가,, 핸폰에가까이 있어서,,
나 : 내가 받을까??
남친 : 아냐. 내가 받을꼐. 줘봐.
나 : 응. 자.
남친 : 여보세요..어..응.. 오랫만이다.. 잘지냈어..??
어떻게 지내고 있어?
애인은 있구?? 난 이 늦은 시간에 애인이랑 같이 있지..
지금 떡볶이 만들구 있어.. 참, 너 핸폰번호 바꼈지?
연락해보니까 결번이라고 그러더라. 몇번이야??
에이, 아니던데,, 바꼈던데,, 그럼 내가 지금 전화끊고
맞나 바로 확인해본다?? 하하..
내가 청첩장 보내면 결혼식날 오나?? 나 곧 결혼하게될거같애
응..그럴만한 상황이 생겨서 결혼해.. 응 테스트 해보니까 임신이드라..
너 졸업식 언제야?? 이번에 졸업하지?? 내가 졸업식에 가야지..
어디살어?? 아직 용인에 살어?? 술 많이 먹었냐??
왠일로 전화했어.. 오~ 쎄게 나오는데.. 연락처 문자로 보내라 꼭 보내..
그래야 청첩장도 보내지.. 나 이제 예전처럼 니 연락처 알아낼라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그러지않아..그럴마음도 없고.. 걱정하지마..
연락처나 보내라. 너도 잘지내고 있는거지? 애인은 있냐??
결혼식 평택이나.. 성남에서 할거같애..
용인에서 가까워, 택시타도 5만원 밖에 안나온다. 으이그..
쟤 삐졌나 부다. 나중에 또 통화하자. 꼭 연락처 보내라.
==== 통화종료....
전 혼자서 떡볶이 먹구 있었죠.. 오더니.. 한참을 제 얼굴을 뚫어 지게 보더라구요..
그러더니.. 막 번호눌러서 전화를 해보더라구요..
나중에 봤더니.. 그 여자한테 다시 전화해본거더라구요..아마결번이 나왔겠죠..
그러더니 끊고나서..
남친 : 누군지 안물어봐??
나 : 누군지 알거같애. 안물어봐.
남친 : 나 이제 너한테 숨기는거 없어.
나 : 응.그래.
전 이미 좀..삐진상태라서..그냥 있었어요...
전화온 여자는 남친이 2년전에 사겼던 여자였어요...
남친이 원래 저 만나기 전까지..엄청난 바람둥이었거든요..
저 여자도 원래는 바람피면서 만난여잔데,, 저 여자를 3개월 만날동안
3번이나 바람피다 들켰었대요.. 매번 여자가 용서해줬는데
마지막 바람피다 걸렸을떄.. 여자가 떠나가 버렸대요..
떠난 이후 그 여자를 진정으로 좋아했음을 알게되었다고..
한 1년동안 폐인으로 지내다 저를 만났거든요..
그 여자랑 헤어진뒤 여자가 핸폰 번호도 바꿔서
이동통신사 가서 사정사정해가면서 그 여자 바뀐번호 알아내서 연락하고
붙잡아보기도 했는데도..여자가 안받아줬나봐요..
그 이후 저를 만나서 지금 사귀고 있는거죠..
저랑 사귈때.. 이제 그 여자 다 잊었다고.. 지금에 와서 연락해도 돌아갈 맘도 없다고..
생각도 안난다고 했거든요..
근데 통화 이후에 제가 멍해진거에요..
남친 핸폰은.. 저 만난 이후 새로한거라서,, 그 여자가 제 남친번호 알리가 없거든요..
그런데..전화도 왔고....
제 임신사실로도 혼란스러운데.. 저 여자 전화까지 오니 너무 혼란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남친한테 말하다가 대판싸웠어요..
저도 첨에는.. 아무사이 아니지..그냥 전화통화 정도..사겼으니까 할수있지..
그런데 남친얼굴을 자꾸보니 그 여자 생각이 나는거에요..
지금도 그 여자 생각하고 있겠지.. 그리고 또.. 오늘 아침에도 그 여자한테
전화해봤더라구요..뻔히 결번인거 알면서도...
그래서 어제 산부인과 갔다온 이후로. .낮부터 말도 안하고.. 그냥.. 조용히 있었어요.
그러면서 왜 삐졌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말했죠..
나 : 어제 그 여자 떄문에..
남친 : 왜?? 그 여자 왜??
나 : 그 여자가 니 핸폰 번호 어떻게 알았어??
남친 : 아,,,그거.........내가 저번에 한번 전화해 봤었따..
나 : 니가 먼저??
남친 : 응. 그냥 생각나서.. 목소리만 듣고 바로 끊어버렸다..
그 이후로는 전화 안했었따..
나 : 그게 언젠대??
남친 : 음..한 몇달전????
나 : 응.......근데 너 어제 그 여자 결번인것도 알았으면.. 그 이후에도 전화했다는거네..
남친 : 아..그냥 생각나서 그냥 한번 전화해본거 뿐이다.. 통화한건 첨이었다..정말..
나 : 그렇게 통화하고 싶었는데.. 어제 그여자한테 먼저 전화와서
엄청 좋았겠네??
남친 : 아..그런거 아니다.. 글구 너 있따고까지 말했자나. 내가 뭐 잘못했노.
나 : 내가..다른 여자들이랑 통화하며 나한테 말하라고 했자나..
그래야 내가 나중에 알게 되도 오해 안한다고...
내가 이렇게 나중에 알게되면.. 내 맘이 얼마나 아픈지 아니..
남친 : (화내면서 TV 리모콘까지 던지더군요)
그래서 모 지금 나보고 어쩌라고?? 언제까지 삐져있을껀데??
나 : 나도..몰라..아니야..
그리고 저는 씻으러 화장실로들어가서..씻으면서 많은생각과 함께 울었어요...
임신만 아니면...헤어지고 싶다는 생각... 나 만나면서 그 여자 생각이 얼마나 났을까...
하는..그런 잡다한 생각들...
씻고 나오니까..저녁때라서,, 중국집에 음식 시켜놨더라구요..
남친 : 자기야.. 많이 먹어. 또 모 먹구싶은거 없어??
나 : 응..없어..
한참동안 짜장면과 짬뽕을 먹다가.. 남친이 갑자기 TV 를 음소거 시키더니..
남친 : 짜장면 먹다가 이런소리 하는게 좀 그렇긴 한데..
나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봤따... 내가 어제 진짜 잘못했다..미안하다..
나 : .......... ( 전 그냥 듣고 눈물만 흘리고 있었어요...)
남친 : 솔직하게 말할께.. 솔직히 너랑사귀면서도.. 미련때문에 그런지..
많이 생각이 났었어.. 술마시고,, 취하면 생각도 마니 났었구..
내가 걔 진짜 많이 좋아했었다.. 너도 알지..
그래서..그렇게 생각날때마다 전화해본거야.. 정말 통화한적은 어제가 첨이야..
전화해서 목소리만 듣고 끊었었으니까..
그 여자애도 맨날 목소리마 듣고 끊더니,, 어제는 신기하게
용기있게 말을 하더라.. 나 솔직히.. 어제 니가 옆에 없었다면
애인없다고..거짓말했을거같애..솔직히 많이 흔들렸다...
내가 걔랑 사귈때.. 걔한테 못해주고 미안하게 한게 많거든..
그냥 연민이라고나 할까...? 근데.. 너도 놓치고 싶진 않아..
그리고 이제 우리 애기도 생겼으니..결혼도 해야하고...
나 : ..... (전 그냥 듣고만 있었는데 흔들렸다는 말에 너무 슬펐습니다...
울고만 있었죠..)
남친 : 솔직히 말해보자.. 너 나랑 헤어지고 싶어..??
나 : .......... 애기만 없다면...
남친 : ......뭐??? 애기만..없다면..??
나 : 응..
남친 : (화내면서) 그래? 애기만 없으면 헤어질수 있어?? 그럼 애기 지우자.
지우는거 쉬우니까..지우고 헤어지자.. 정리하자..
나 너 이럴때마다 정말 그 여자애 생각나게해.
그리고 그 여자애랑 자꾸 비교돼
나 : 응..그래..
글고나서,,남친은 밖으로 나갔어요..담배피러 나갔나부죠...
전 양치하고나서,, 침대에 누워있었어요...
남친이 담배피고 들어오더니..또 TV를 끄더니.. 조용히 말하더군요..
남친 : 우리 쉽게 한번 생각해보자.. 여자는 남자를 사귀면 현재의 사랑밖에 안보이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아..예전에 과거 여자에대한..미련이랄까?? 그런게 다 있어..
솔직히.. 다 잊혀지진 않았어..아직까지 생각나구..
헤어지고 나야지만 그 사랑을 정말 알수있대..
아마 너랑도 헤어지고 나면..니 생각도 많이 나겠지??
글구 자꾸 너랑 비교되는건.. 너 바로 사귀기 전에 여자니까..
아..그 여자는 이럴때 이랬는데..왜 그냥 추억같은거 있잖아..
너랑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사겨도..아마 너랑 비교될거야..그런거야..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우리 애기도 있으니까..다시 잘해보자..
글구..아직 너를 죽을만큼 사랑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앞으로 지내다보며 사랑이 더 커질거야..
어제.. 남친이랑 얘기를 정말 길게했는데.. 하나하나 다 생각이 잘 안나네요..
그래서 어쨌던 현재는 다시 잘 해보기로한 상태인데요..
정말 남자들은 현재의 여자가 사랑스러움에도
과거의 여자를 생각하고 연락하게 되고 그러나요??
전 물론 아주 가끔 생각은 나지만..연락까지는 미처 안해요..
현재의 남친에게 미안하고..남친을 사랑하니까요..
제 남친이 잘못했다는것보단.. 남친이 그 여자를 잊을만큼 절 사랑하지 않는다는거....
그 여자 생각이 그렇게 나는데.. 저랑 괜히 임신해서 결혼하는거 같고...
결혼해서도..나를 사랑하는것보단.. 그 여자를 더 생각하게 되면 어쩌나...
저는 솔직히..결혼은 저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과 하고싶거든요...
괜히 제 임신으로인해서..그 여자한테 가고싶은데 못가는건 아닌지...
제가 괜히 잡고 있는건 아닌지...
2년이나 넘었는데도.. 얼마나 좋아했으면..아직까지 못잊는지..그렇게 연락하고싶었고..
목소리 듣고싶었고..매번 제가 화내고 삐질때마다..그 여자랑 비교했을텐데...
어떻게 참고 있었는지....
전 정말 저를 많이 사랑하진 않는 사람과는 결혼하긴 싫거든요.. 아무리 제가 좋아해도..
남친이 그랬어요...솔직히 그 여자를 언제 잊을지 모르겠다고....
2년이나 지났지만.. 결혼하고 나서 한참후에나 잊혀질거같기도 하다고.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다고...이해해달라구..
이제 제 나이 22......물론 남친을 사랑하지만......현재 남친과
결혼을 해도 될런지 정말 고민됩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쩌시겠어요???
제가 너무 예민해서..아무것도 아닌일에 이러는걸까요...
글구... 남친이 다른여자한테 먼저 전화한것도 이번이 첨이 아니구요..
예전에 작업걸던 여자한테도 .. 먼저 전화해서 통화한적도 많고..
그거 걸린 이후로..앞으로는 통화안하겠따고..글거
통화해도..저한테 꼭 말하기로... 생각나고 그런건 어쩔수없으니까..
저한테 숨기지만 말라고..했었었는데...아..복잡하네요.......
남친이 현재 뚜렷한 직장이 있는것도.. 집이 부자인것도 아니고..
결혼은 현실이라는데..그런 현실 다 포기하고..오로지 남친과 애기만 보고
결혼하려 하는데....그런 남친마저도
저를 완전히 사랑??하지않는거 같아서..표현이 조금 이상하지만...
저말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