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 실수....

구암둥이2004.10.21
조회1,742

 

전 지금 6주 2일이예여~~

근데 10월9일 병원가서 첨 확인했는데 저한테 시간상으론 6주이어야 하는데

애기 크기는 5주밖에 안되네.. 그러시더라구여...

제가 마지막 생리일이 8월28일이구여,,

생리주기는 32주기 였다가 35주기, 40주기까지 늘어났었어여..

그래서 정확히 알 수가 없었는데 이럴땐 태아크기로 안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임신 사실만 알고(10월9일) 일주일 후에 오라고 해서 갔었죠

10월 16일에 갔더니,,,

(제가 10월 14일에 붉은 피가 조금비치길래 집앞 산부인과에 가서 유산방지 주사를 맞았어여)

이런저런 설명을 제가 했었죠

유산방지주사 맞은거하구 그 병원(집앞)에서 절박유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길래

제가 절박유산인것 같다라고 말을 했었죠.. 기양 제가 생각하기에...

그랬더니 질초음파를 보시고는 99% 유산된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여,,,

그런말을 듣는 순간 갑자기 머리속이 멍해지더라구여,,,

암것두 생각안나고 눈물만 난더라구여,,,

의사선생님이 1% 심장이 늦게뛰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수요일(10월20일)쯤에 다시오라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마지막 일어나는순간 제가 몇주예여?? 물어보니깐

7주인데여,,, 그래서 기양 나왔어여,,,

 

나와서 맘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니 저번주(10. 9)에 5주라고 하셨는데

왜 이주(10.16)에 7주라고 하셨을까?? 이상타 싶었죠..

그래서 다른 병원으로 다시 갔어여..

제가 유산방지주사맞았던 병원에...

그랬더니 그 병원에서 인제 6주되간다고 하시더라구여,,,

그러니깐 아직까지 6주도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의사샘이 다음주(10.23)에 오믄 심장소리 들을 수 있으니깐

다음주까지 맘 편하게 계시라고 하더리구여,,,

제가 엄청 울었거든여,,,

 

그래서 전 병가를 내고 일주일 쉬고 있었는데

쉬는게 맘이 편해야지... 맘이 불편해서 넘 속상했어여,,,

하루하루 고민하고 어떡해야 하나 이런 걱정하면서 보냈는데

어제(10.20) 갑자기 붉은 피가 조금 나오더라구여,,,

그래서 언능 병원(집앞)으로 달려갔지여,,,

 

그랬더니 이제 6주 1일 지났다고 심장 잘뛰고 있으니깐

넘 걱정마세여,,,

그러시면서 심장소리를 크게 틀어주시는데

듣는순간  전 넘 감동해서 "감사합니다"를 외쳤지여~~

정말 하나님이 주셨다고 생각해여,,,

요즘 세상에 아기갖기가 정말 힘든데,,, 넘 감사해여,,,

 

그래서 제가 쭈우욱 다니던 산부인과는 인제는 안갈려구여,,,

거기서 어떤 근거로 7주라고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여,,,

5주조금 넘은 사람한테 7주넘었는데 심장이 안뛴다고 전에 한번 유산경험이 있으니깐

유산한것 같다면서 염색체 검사를 받으라는 둥 그런말을 하셔서 넘 화가나네여..

그동안 내가 얼마나 걱정했었는데,,,

 

이젠 산부인과도 한군데만 갈게 아니더라구여

여기저기 다녀보는것두 괜찮을 것 같아여,,,

그러다가 자기한테 맞는 곳으로 결정하면 될것같구여,,,

 

다른 맘들두 항상 희망을 갖고 계시믄 하나님이 주실꺼예여~~

힘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