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의 짝사랑을 마치며..............

purple172004.10.24
조회1,015

7개월입니다.........

제가 전역을 한지가요...

그리고 5월... 첨으로 디자인학원을 다녔습니다.... 학교를 그쪽으로 편입을해서요....

학원에 첨 들어섰는데 온통 여자들 밖에 없더군요...

온통 남자들의 땀냄새 밖에 안나던 곳으로 부터 여성의 풋풋한 향내음이 나는곳으로

이동하니 참 좋았습니다.

뭐 짝사랑이란게 다 똑 같지만 유난 히 눈에띄는 아이가 하나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이름도 모릅니다.......... 6개월이 다 되도록요.......

덩치도 좋고 얼굴도 이쁘고 말투도 귀엽고....................................

제가 아는것이라곤 나이........... 그것도 확실하진 않습니다... 나이가 23인가 22...........................

짝사랑맞냐고요?

진짜 좋아하는데 어떻게 이름도, 나이도 모르냐고요.............................................................

글쎄요...... 그냥 내 짝사랑이 들킬까봐 겁이 났어요......

학원에 남자가 없어서 마땅히 6개월동안 친구 하나제대로 못사궜고(친구 하나가 있었는데 하다가

그만뒀거든요...) 제가 또 얼굴이 참 못생겼거든요.......

그래도 어렸을땐 '개성있게 생겼네요...' 이런 소리라도 들었는데

요즘은 또 개성있다는 소리도 잘생겼다아님 눈에 튄다 (좋은쪽으로) 뭐 암튼

이런쪽으로 쓰는 단어라서 그 소리도 요즘은 못 듣고산답니다.......

학원에서 눈이 마주쳐도 인사한번 제대로 못했어요............

하고 싶었는데...... 워낙 안하던게 또 당연하게 되어서 갑자기 하면 또

이상하게 생각 할까봐 못하겠더라요.............................

이젠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나의 짝사랑도 끝납니다......

학원을 그만두거든요....................................................

항상 그렇습니다......... 항상 이래왔어요..............................

짝사랑은 나 혼자의 사랑으로.... 나혼자의 슬픔으로.............................

나만의 행복으로....................................... 그냥 그렇게...............................................

그녀가 보고싶습니다............. 그냥요.........................

이번주가 마지막입니다............ 내 짝사랑...................................................

뭐 이글에서 별내용은 없지만...................................................

나 혼자만의 사랑이기에 어떻게 이 나만의 사랑을 글로써 다 표현하겠습니까...........................

누군가 내짝사랑을 뺏어갈까봐 못하겠습니다.........................................

언젠가 우리가 진짜 인연이 되면 다시한번 말 걸어 보겠습니다...................................................

혹시 나 알아요? 밥먹었어요? 하고요........

왜 밥이냐고요?  음.................................................저랑 차한잔 하실래요? 하면

좀 ....    이상하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