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운전사의 작태

안티금호200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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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처럼 다정하게 가족처럼 소중하게'

금호고속. 잘 나가는 대기업이며 공공업무 회사죠. 홈피에 들어가봤더니 캐플도 죽이는 군요.

엊그제 토요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가족과 볼일을 보러 가는 중이었는데 토요일 오전 8시 30분경에 출발했더니 고속도로 모처럼

한가하더군요. 우측, 좌측 차선이 다 널널했습니다. 그런데 한 시간 정도 지나면서 고속버스 한대가

바로 뒤에 따라붙더군요. 색깔도 산뜻한 금호고속버스였습니다.

(전남 74에 사 14**=이 정도만 밝혀둡니다) 아침이고 하행이라 와이프가 운전 중이었습니다.

<우리는 2차선입니다. 1차선도 비어있고, 3차선은 한가해서 고속버스가 원하면 어느 방향으로든 갈 수 있었죠. 그래서 제가 이 운전수를 비난하는 것입니다. 이 차선 부분이 쟁점이 되는 것 같아 자세히 명기합니다>

 

양쪽 차선이 비어있으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계속 쌍라이트를 깜박이며 재촉을합니다. 앞 차와는 약 20미터쯤 거리가 있었는데

110정도 밟고있던 중이라 그대로 차선지키며 달렸습니다.

그런데 이 고속버스, 옆차선으로 들어와 굳이 우리 차 앞으로 끼어들며 운전수가

(기사라고 불릴 자격도 없는 엑스 입니다) 운전석 창으로 손을 내밀며

'fuck you!' 를 취한채 흔들더군요. 순간 저는 눈을 의심했습니다.

 

차량의 흐름으로 보아 참 원할한 상태였고 와이프가 아무런 잘못도 없이 직진 중인데다 옆 차선들도

다 비어있어 굳이 추월을 하고싶으면 아무데나 추월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여자운전수라고 얖본 것인지 따라 붙으며 경광등을 번쩍이고, 쌍욕을 하고 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지, 게다가 유수한 공공운수기관인 '대 금호고속' 아닙니까?

 

와이피는 부지불식간에 쌍욕을 당하고 화가 났고, 저 또한 제가 핸들잡았으면 쫒아가서 해대고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었지만 고속도로에서 무리하게 대응하다가 사고가 날까봐 일단 자제하고 망할 놈의

대 금호고속버스의 번호만 적어두었습니다. 물론 디카로 운전석을 찍었지만 디카버릴까봐 그 운전사의 면상은 일단 휴지통에 버렸죠. 쳐다볼수록 화가 나고 재수없으니까요.

 

버스 안에 승객들도 있었고, 제가 창을 열고 촬영을 하는 것을 보았으니 그 분들도 목격을 했을겁니다.

오늘 아침, 금호고속 홈피에 가봤더니 민원접수는 되대 비공개로 해두었더군요. 아마 그러니까

승객의 안전을 책임진 고속버스 운전사가 규정 속도를 어기며 달리고, 멀쩡한 차에게 시비를 걸며

쌍욕을 해대는 거겠지요.

 

그냥 회사에 항의를할까 생각해보았지만 그래가지고서는 기업에 경종이 안되겠다 싶어

인터넷에 공개합니다.

 

대 금호고속 사장님!

캐치플레이즈가 친구처럼 가족처럼 이라고요? 그럼 그 회사는 가족에게도 'fuck you' 를 남발하라고

교육하시나요? 멀쩡히 흐름을 타고가는 차량을 밀어붙이고 시비걸라고 교육하는 건 아니고요?

너무나 몰상식한 금호고속 운전사의 작태가 괘씸해서 공개된 인터넷에 이 사실을 알립니다.

 

여러분! 금호고속 이용하지 맙시다. 그리고 그런 한심한 운전사는 당장 핸들을 놓고 이직해야합니다.

고속버스가 무슨 깡패고 특권입니까? 이리저리 곡예를 부리며 운전자를 위협하는 정도니 그런 자들이 책임진 버스의 안전은 또 어떤 지경이겠습니까?

 

금호고속!

대오각성하고, 그 기사는 색출해서 인사조치하고 차후에 다른 기사에 대해

회사의 명성에 걸맞는 교육으로 고속도로에서 타의 모범이 되기를 정중히 타이릅니다.

젠장!